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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이명박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전쟁 최대의 위협, 북한의 `장사정포` ②
루미우스 추천 0 조회 127 11.01.17 14: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쟁 최대의 위협, 북한의 '장사정포' ②

 

 

<장사정포의 종류와 국군의 대응법>

 

장사정포에 대해서 잠깐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포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장사정포'라는

이름은 북한의 장거리 사격이 가능한 화포류를 칭하는 것입니다. 수도권을 공격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으며 한시간만에 서울의

1/3을 피탄할 수 있다고 예상되어질 만큼 북한의 주요 무기체계입니다.

 

 

◆ 장사정포는 왜 위협적인가?

미사일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나 저비용이란 장점으로 다량의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니다. 현재의 대공방어체계로는 장사

정포에서 발사되는 로켓이나 포탄의 숫자에 비해 방어체계가 부족하기 때문에 방어하기가 어렵습니다.

 

날아오는 포탄을 1:1로 방어하여야 하는데, 장사정 포탄의 가격대비 이를 방어하는 무기는 그 포탄의 수천 수만 배의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즉, 북한의 장사정포를 100% 요격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되기 때문에 방어에 대한 기술적인 방법은 있으나

경제적으로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사정포의 또다른 위협

장사정포의 탄두가 일반탄이 아닌 생화학탄두면 더욱 무섭죠. 다량으로 쏟아지는 폭탄 하나하나가 생화학 물질을 사용한다면

추가피해가 타격에 의한 피해보다 몇 배 가량 더 심각해지겠죠? 아울러, 군사시설물의 경우 대공방어, 화생방 장비의 존재와

병사들의 체계적 훈련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일반인들을 상대로 장사정포가 발사될 경우(특히 도심 인구밀집지역)

그 피해는 막대할 것이 뻔합니다.

 

장사정포 진지


<장사정포 진지>

장사정포가 서울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행한다면 직접 장사정포가 있는 곳

에 폭격을 하여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하실텐데요.

 

북한 대부분의 장사정포는 굴, 갱도, 구축 시설물 등에 숨겨진 상태로 대기하

고 있기 때문에 처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한·미 연합 감시 정보 체계에 의해 발사 10분 전 포착 가능하다고는 하나

워낙 수가 여럿이고 동시에 발사를 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한

대응법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장사정포가 숨겨진 북한의 동굴, 갱도의 위성사진>

 

 

장사정포의 종류

(1) 240mm M-1985/M-1991 방사포

<북한의 240mm 방사포>

 

북한의 250mm 방사포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M-1985 방사포는 대략적으로 최대 사정거리 43km로 서울, 김포 등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갖고 있으며, M-1991 의 경우 53km 로 안양까지 도달할 정도입니다. 이와 같은 무기들은 400문 이상이 실전

배치된걸로 파악중이구요.

 

갱도에 숨어있던 방사포는 사격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5분, 준비시간과 사격게시 3분, 다시 갱도로 복귀하는 시간 11분으로 한번

발사에 총 19분이 소요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감시 및 정보를 습득해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죠.

 

(2) 170mm 자주포

<북한의 170mm 자주포>

 

T-54 혹은 유사한 중국의 전차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습니다. 일반탄 사용시 40km 의 사거리를 가지고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였

을때 최대 60km 의 사정거리를 가집니다. 그러나 오차 단위가 km 정도로 엄청 큰 단점 때문에 지역 초토화를 위한 용도로 사용

될 수 밖에 없죠. 또한 내구성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라 대포병 사격을 한번 당하면 속수무책입니다.

 

170mm 자주포도 마찬가지로 갱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격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5분, 사격준비와 사격시간 16분,

그리고 다시 갱도로 복귀하는 시간 13분 해서 한번 발사에 총 34분이나 소요됩니다.

 

 

장사정포에 대한 국군의 대응방법

* 이스라엘의 사례 '첨단 방공망 구축: 아이언돔'

북한의 장사정포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 사안들을 염두에 두어야하겠지만 세계 최고의 방공망을 갖고 있는 여러 나라들을

벤치마킹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 미사일의 종류와 거리에 따라 세겹, 네겹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죠. 2000년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된 탄도탄 요격미사일 애로우 1, 2가 이스라엘로 날아오는 적 탄도

미사일을 요격합니다. 이스라엘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애로우 미사일은 2004년 6월 미국에서 스커드 미사일 요격에 성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었죠.

 

<이스라엘의 방공망 시스템 '아이언 돔'>

 

'아이언 돔' 시스템의 핵심은 '타미르(Tamir)' 미사일인데요. 10~70km 이내의 로켓포와 미사일을 요격합니다.

이 요격미사일의 특징은 산탄총과 비슷하다는 것인데요. 목표물 근처에서 폭발해 그 파편이 목표물을 맞히는 방식입니다.

보다 목표물에게 타격을 줄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죠.

 

* 우리나라의 장사정포 대응 방법

<북한 장사정포 / 미사일 요격 시스템>

 

북한의 장사정포와 단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유도탄사령부가 2006년 중부지역에 정식 정찰되었습니다.

"전술유도탄인 ATACMS 및 현무 대대 등 기존 유도탄 부대들을 지휘·통제해 적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우리나라의 첨단 무기체계와 미국의 감시 정보 체계가 결합하여 효과적으로 적의 장사정포를 공격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F-15K 와 무인공격항공기를 활용하여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를 공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인 항공기의 장사정포 공격 개념도>

 

북한의 장사정포가 단지 군사 간 무력행사를 위해 사용된다면, 우리나라의 무기체계들과 비교해볼때 노후화되고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관심 밖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장사정포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향해 겨냥되어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북한의 장사정포를 막아내는 데에는 아직까지도 많은 금액과 연구 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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