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951m)
1.산행구간 : 통도사 산문-364m-자장암 임도-오룡산-굴바위(표향암)-오룡마을-좌삼마을
2.산행일자 : 2012. 01.13(금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월드메르디앙 아파트)(09:20)
◎ 언양 강변주차장(09:40)
◎ 신평 터미널(10:00)
◎ 통도사 산문(10:05)
◎ 303m/경남 204(10:35)
◎ 전망대(10:37)
◎ 364m/양산302(10:56)
◎ 악어 바위(10:58)
◎ 해운자연농원 갈림길(11:15)
◎ 임도 갈림길(11:16)
◎ 돌탑(11:25)
◎ x552m(11:50)
◎ x565m/백련암 갈림길(11:53)
◎ 임도/자장암 갈림길(12:05)
◎ 오룡산(13:09)
◎ 굴바위 갈림길(13:15)
◎ 샘터/암릉(13:28)
◎ 표향암/굴바위(13:31)
◎ 오룡폭포(13:35)
◎ 임도(13:57)
◎ 정부인 밀성박씨지묘(14:02)
◎ 창령조씨지묘(14:08)
◎ 오룡골 마을(14:09)
◎ 오룡사 (14:13)
◎ 청수사 입구(14:19)
◎ 가리미 마을(14:30)
◎ 내석공원묘지(14:38)
◎ 오룡교(14:49)
◎ 달팽이슈퍼(14:51)
◎ 대대(14:52)
◎ 좌삼마을(15:10)
6.산행기
지난 이틀전....
회사의 후배님들이 그래도 위로 한다고 저녁을 같이 하자는 이야기에 조금은 머뭇거렸지만 후배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 드리기로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만남은 1,2.3차까지 이어지고 ..
그리고 느지막하게 집으로 귀가시간은 새녁녁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아프지 않던 머리가 오전내내 침대를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정신을 차려야겟다는 마음으로 이러어나보지만 그래도 두통은 두통입니다.
그렇게 반나절을 보내고..
오후에 아내와 아들은 수영하러 간다고 나서고...
해서 자전거를 타고 강변으로 나가 봅니다.
집에 있는것 보담 100배 낳습니다.
차지만 시원한 강바람과 달리는 그 스트레스 해소....
오히려 머리를 상쾌하게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라이딩은 공항을지나 호계까지 둘러서 다시 돌아 오는 약 40여km입니다.
................
그리고 다음날 오늘 저녁에는 동서들과 처남들과의 저녁 약속이 되어 있어 아내한데 일짝 오마 하고서 집을 나섭니다.
◎ 울산 출발(월드메르디앙 아파트)(09:20)
목적지는 지난번에 생각해두었던 오룡산 그능선입니다.
어짜피 영축산 일대를을 뒤져볼 요량이었으니 군데 군데 족적을 남겨 두어야 겠기에 오늘도 언양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부산 가는 12번 버스에 올라탑니다.
◎ 신평 터미널(10:00)
신평 터미널까지는 20분 님짓한 거리....
잠시 빵을 하나 사서 베냥에 넣고 통도산 산문까지 이동합니다.
들머리
샘터
◎ 303m/경남 204(10:35)
그리고 곧장 개울쪽으로 내려오는데요 이곳도 산책로을 조성하는가 봅니다.
도로 갓길넘어 개울쪽으로 빔을 달아 내어서 공사를 하고 있네요
산행 들머리인 육모정으로 넘어 가는 계단이 없어지지나 않나 모르겟습니다.
아직 그곳까지는 공사를 하지 않았는데..
잠시 조금더 내려서서 들머리를 카메라에 담아두고 개울로 통하는 계단으로 내려서서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얼어 잇는 개울....
그리고 곧장 올라서면 육모정입니다.
그앞을 지나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문안으로 들어 서면 곧장 왼쪽으로 산으로 들어 서는 들머리인셈이죠
부드러운 산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탓인지 아직은 그리 먼지도 많지 않고 올라서는길이 좋습니다.
잠시후 능선에 올라서고 이어지는 길은 게속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산길..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지도상의 303m입니다.
삼각점 표기는 알수 없고 그옃에 임시로 서있는 간판이 경남 204를 말해 줍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삼각점은 아니네요.
다시 출발합니다.
전망대에서...
통도사 금강계단을 줌인...
◎ 364m/양산302(10:56)
잠시후 산길을 약간 벗어나잇는 반듯한길...
이게 어디로 가는거지라면서 내려서는데..
통도사가 흔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입니다.
바위 전망대 앞에는 죽은 고사목이 서있고 그리고 그너머로 통도사가 한눈에 들어 오고 그리고 그 주변 암자던지 영축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잔뜩 가스가 가득찬 영축산 전경...
다시 뒤돌아서서 산길을 이어 갑니다.
그렇게 얼마을 걸엇을까
인기척이 들리길래 산님 두분이 내려오네요 베냥도 없이....
그리고 곧장 약간의 오르막길 올라서는길은 삼각점 양산 302의 364m무명봉입니다.
경도 위도까지 적어 놓은 입간판과 302재설이라는 삼각점입니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올라섭니다.
악어 바위
산길.....
삼거리
◎ 돌탑(11:25)
잠시후 누군가에 의해 나무에다 악어 바위라며 써놓은 암릉아래를 지납니다.
위의 바위가 아래바위를 눌러서 버티고 있는 모습..
자연의 오묘함이란 어디까지인걸까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호젓한 산길...
그리고 중간 중간 갈라지는 갈림길을 지나고 잠시후 해인 자연농원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수차레 내려가보긴 했지만 잘 올라오지 않은 길...
다시 길은 잠시후 사먹리에 도착합니다.
어느산님이 시그널에 표기를 해놓았군요
직진은 임도까지 곧장가는길이라고...
해거 왼쪽으로 올라섭니다.
제법 가파른길....
무명봉에는 돌탑이 중간에 덩그러니 놓여 있구요
아누런 표지가 없습니다. 지도상의 x430m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출발한지 1시간이 지났건만 아직 물한모금 하지 않은 거리라 잠시 베냥을 풀어 놓고 물한모금 합니다.
하지만 그리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공사중 ..........
사명암으로 가는길 삼거리
◎ 임도/자장암 갈림길(12:05)
다시 이어지는길은 편안한길...입니다
어디선가 인가척도 들리고 공사를 하는지 중장비 소리도 들이고...
그렇게 봉우리와 평지인듯한 소나무밭길...
한적한 길입니다.
그런데 소나무 숲속으로 보이는 공사장...
산위에 철탑을 세우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참 필요악인것만큼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에 보이는 공사장....
벌써 건너편에는 이미 서있는 철탑...
그렇게 왼쪽 x521m의 무명봉을 두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는길...
잠시 평지길을 이어 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길은 소나무밭길입니다.
잠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길이 반지르한길입니다.
그렇게 올라서면서 이어지는 평지같은길...
잠시 내려서는데 왼쪽으로 우회하는길도 보이고 해서 곧장 올라섭니다.
많은 사람들이 밟은듯 반지르한 무명봉 지도상 x560m 무명봉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로 시그널도 달려 있고 또 길도 보이고...
이쪽갈은 나도 초면인데 싶어 지도를 확인해보는데....사명암 뒷산으로 내려서는길입니다.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다시 뒤돌아 가던길 따라 내려섭니다.
재성충 무덤이 즐비한 가운데 올라서는 x550m의 무명봉
그리고 곧장 내려서는길...
한참이나 떨어 집니다.
임도길입니다.
통도사쪽으로 바리게이트가 설치 되어 있고 그주변으로 시그널이 여기저기 달려 있고....
곧장 오룡산 방향으로 올라섭니다.
◎ 오룡산(13:09)
잠시지만 편안한길이 이어지고..
그리고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안부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는데 시게를 보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잠시 앉아 빵으로 요기를 하고는 출발합니다.
바위 봉우리까지의 오르막길...
으근히 땀을 흘리기에 충분한길...
x740m의 바위 봉우리를 우회해서 올라서는데 오른쪽 능선이 보기 좋게 눈에 들어 옵니다.
분명 저능선에도 길이 있을거야라면서 호기심있게 살펴 보면서 올라서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 시그널이 두어개 달려 있는요
어디한군데 뾰족한 곳이 없이 사람발길을 허락 했군요
초창기만해도 혼자서 개척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누군가가 개척해 놓은길을 답례하는길도 못따라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만큼 많이 개척해놓았다는 뜻입니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올라서는데 이번에는 왼쪽 아래로 시그널이 줄줄이 달려 있는데 이곳이 오룡굴로 내려서는길이지 싶습니다.
오늘 계획햇던 길이기에 다시한번더 살펴 보고는 오룡산으로 올라섭니다.
따스했던 날씨가 오룡산 정상에는 차디찬 바람이 불고 있어 카메라로 정상 사진만 담고는 다시 내려섭니다.
석간수 샘터
샘터 외부
헐~~~~
◎ 표향암/굴바위(13:31)
그리고 곧장 조금전 봐두엇던 그자리...
굴바위로 내려선는길따라 내려서는데 가파르기 그지 없습니다.
미끄러지듯 미그러지듯 내려서는길...
암릉이 나타나고...
이윽고 알릉 한켠에 빨간 바가지도 보이고 해서 건너 가보니 석간수가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샘터 입니다.
이런곳에도 불이 나올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할뿐입니다.
물이 적고 해서 먹어 보지는 못햇지만.....
그리고 다시 내려섭니다.
암릉을 여전히 왼쪽으로 두고....
점시후 암릉아래 쪽문이 하나 있고 그옆에다 표향암이라는 간판이 걸렸네요
문은 닫혀 있고 ...그런데 마치 스트로폼으로 문위를 바람막이를 해놓앗습니다.
들어 내어 안을 보니 인기척 하나 없고..
그리고 그안에는 불산 3기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카메라로 모습을 담고는 뒤돌아 섭니다.
표향암 내부
오룡폭포
오룡폭포
표향암
오룡폭포
너들
내려가는길
◎ 임도(13:57)
그라고 내려서는길에 로프가 설치 되어 있고 해서 내려서는데 굉장한 폭포이군요
물만 있으면..
건기라서인지 얼음만 붙혀 있고...거의 2~30여m나 될까한 높이...
오룡폭포라 합니다.
다시 뒤돌아 섭니다.
그리고 로프따라 나오다 잠시 굴바위 쪽으로 다시 올라가봅니다.
담요등은 나무에 걸려 있고..
그리고 굴바위 입구는 문으로 닿혀 있고 주변은 비닐로 막혀 있습니다.
또 그앞에는 물통이 놓여 있고 주변은 낙엽과 나무들로 어지럽게 놓여 있는것으로 보아 인기척이 끊어 진지 오래된듯 보입니다.
다시 리턴해서 내려섭니다.
마른 계곡을 횡단하는데도 로프가 설치 되어 있고..
또 잡고 건너도록 로프를 나무마다 메여 놓아 안전을 확보 하였고 그노력이 돋보이는 행동 입니다.
잠시 숯가마터를 지나 내려서는데 너들길이지만 그리 긴 너들은 언제 보았는지 기억에 없을정도로 긴 너들 사면입니다.
그것도 큰 돌이 아닌 작은돌로 이어진 너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가파른 내리막길에 또 낙엽길입니다.
미끄러지듯이 내려서는길..
로프를 메여놓아 그마나 다행스런 길이지만 ..
하지만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길조차 아려운길...
그렇게 그렇게 내려서는데...
임도길입니다.
오전에 올랏던 그임도길과 연결된길....
그리고 곧장 내려섭니다.
임도 갈림길
헐!~~~~~~~~
날머리
◎ 오룡골 마을(14:09)
아주 부드러운 낙엽길에 푹신한길....
정부인 밀성박씨지묘라는데요....
조선 시대즉 태조때 정이품과 종이품의 종친 및 문무관의 아내에게 주던 작호 이죠. 그리고 세종 때는 성이 같은 2품관의 처를 구분하기 위해 모관모처모씨위모부인(某官某處某氏爲某夫人)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어쨌거나 신랑이 벼슬하면 그때는 아내에게도 이런 벼슬이 내려지는가 봅니다.
다시 길은 이어지고 잠시후 왼족에 민가가 보이는데 조용하기 그지 없고 길은 그만가 뒷산으로 연결 되더니 잠시후 대나무가 있는 무덤에 내려섭니다.
창령조씨지묘입니다.
그리고 대나무밭 갓기로 내려서는데 민가 입니다.
그흔한 개소리도 안나고..
첩첩산중 골짜기 입니다.
뭐 이런데도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집은 조용하고 깨끗하게 보이지만 인기척 하나 없네요
오룡 마을
오룡사 입구
공사자재를 실어 나르는 삭도의 모습
석계공원묘지 입구
오룡교 건너 달팽이 슈퍼
◎ 좌삼마을(15:10)
그렇게 마을 길따라 내려서는데.....옷을 갈아 입으려고 잠시 다리에 주춤하는데 노인 두분이 놀다 집에 가는 모양인지 내려오시더니 각자 집으로 들어 가네요 아무런 소리 없이....
다시 길따라 내려서는데 오룡사 입간판이 보입니다.
해거 들어 가보는데 그리 크지 않은 절인반면 그옆집은 민가로 보이는데 인기척은 없고 개한마리만 집을 지키고 있고 ...
다시 내려섭니다.
철탑 공사자재를 실어 나려는 임시 삭도를 만들어 놓았네요
옛날에는 임도를 내어 자재를 실어 나르곤 했다는데 요즘은 식도시설을해서 실어 올리니 그만큼 피해를 줄여 보겠다는뜻이겟죠
게속 이어지는 포장길...
주변 곳곳 가축 기르는 소리와 냄새...
청수사 들어 가는 입구도 지나고...
그리고 가리미 마을도 지나고..
또 석계공원 묘지도 지나고..
그렇게 중리 마을을 지나 오룡교를 지납니다.
왼쪽에 달팽이 슈퍼도 지나 길은 왼쪽으로 돌아 나가고 정면으로 나있는 길따라 들어 서면 정면에 부대가 있고 그리고 이어지는 1028번도로에 도착..
잠시 간이 주차장(대대)까지 내려서지만 버스가 언제 올런지 알수 없고 해서 그냥 걷기로 합니다.
마치 한대가 올라가긴 하지만...
그렇게 걷던길은 외석마을도 지나고 좌삼마을 가까이 오며서 버스를 만납니다.
물론 간이 주차장도 아니지만 손을 들어 세웁니다.
그리고 상북면 면소재지까지 와서 언양까지 12번버스로 환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