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만점, ☆: ★의 반) 경성대․부경대 주변에는 대학가의 특성답게 먹거리, 술집, 페스트 푸드 등 젋은이들의 기호에 맞는 외식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부산대거리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고 주변 서면, 대연동, 남천동,광안리, 주변지역 보다는 가격대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나는 대학가의 활기찬 거리가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경성대․부경대 거리에서 맛집을 찾아보았다.
제목 : 민들레-비빔밥 전문점
1.상호 : 민들레
2.주 메뉴 : 비빔밥 감자비빔밥 3,500 생야채비빔밥 3,500 열무된장 비빔밥 4,000 민들레비빔밥 4,000 전주비빔밥 4,000 닭고기콩나물비빔밥 4,000 김치참치비빔밥 4,000 해물비빔밥 4,000
궁중비빔밥 5,000 황등비빔밥 5,000 공기밥 1,000
열무양푼이비빔밥(2인) 6,500 산 채양푼이비빔밥(2인) 6,500 모듬양푼이비빔밥(2인) 6,500 (3인) 8,000 영양돌솥비빔밥(2인) 11,000 (30분이상 소요--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친절한 메모
부 메뉴 : 그 외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 개발 김치볶음밥 3,000 해물볶음밥 3,000 불고기덮밥 3,000 오징어덮밥 3,000
♠따끈한 숭늉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드시고 싶으면 주문해 주세요♠ 사소한 배려까지... 국/찌개 콩나물국/ 된장국/ 미역국/ 재첩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모든 메뉴에 찌개와 국을 드립니다. 선택해주세요♠ 고객의 기호에 맞게 초이스메뉴... 여름별미 ; 열무냉면 3,000 겨울별미 가마솥소고기국밥 3,000 수제비김치국밥 3,000 안주 ; 녹두빈대떡 3,000 불고기전골 8,000(식사도 가능 공기밥 2포함) 주류 ; 백세주 8,000 동동주 2,500 소주 2,500 맥주 3,000 음료 ; 콜라/사이다 1,000
♠민들레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 : 민들레의 전 메뉴와 돈까스를 같이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돈까스는 민들레에서 직접 만듭니다. 돈까스 800♠ 저렴한 가격에 딱 1인분정도의 돈까스를 같이
주문하면 맛있게 먹을 수가 있고 직접 만든다는 코멘트로 고객들의 신뢰성을 준다.
3.주소 ; 남구 대연3동 68-3번지 경성대 거리 맥도널드가 있는 방향에서 부경대쪽으로 내려오면 던킨도넛이 있다.
던킨도넛 골목에서 바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 건물이 보인다.
4.전화 : 051) 621-0573
5.방문일시 : 2004. 04. 17
6.주문메뉴 : 민들레비빔밥, 해물비빔밥, 전주비빔밥, 돈까스, 재첩국, 김치찌개
7.요리 맛 평가 : ★★★★ 음... 맛있다. 비빔밥 국, 찌개 원하면 숭늉까지 서비스 해 준다. 밑반찬은 거의 일정하다. 매번 갈 때 마다 1~2가지씩 바뀌긴 하나 거의 비슷하다. 계란말이 1점씩.
막 담은 듯한 김치(항상 새 김치를 내어준다.) 마카로니, 물김치, 구운 김은 정사각형 그대로 살짝만
불에 구어선 식탁에 올려지는데 손으로 잘라먹는 재미도 있고, 비빔장에 쓱쓱 비빈 비빔밥을 그냥
구운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한 김맛과 비빔밥의 매우면서도 나물이 씹 히는 감이 잘 어울여져 딴 밑반찬
이 필요 없다.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양은 냄비에 맛나게끔 나오지만 따끈하지 않은 게 좀 그렇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 보글보글 잘 끊여 김치의 새콤한 맛과 벌얼건 김치찌개 국물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데, 날씨가 따뜻해서 그 런지 찌개는 뜨겁게 내지 않아 좀 아쉬웠다. 이 번 한번 뿐 아이라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주문하면 매번 그랬다. 그래두 김치찌개의 들큰하면서 새 콤한 맛이 그만이다. 집에서 한 반
찬처럼 간도 맞고 입맛에도 잘 맞다.
8.서비스 평가 : ★★★ 대학가라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많다. 서비스는 아르바이트생들이 하는 것 치곤 친절한 편이고,
주문도 고객의 눈높이 보다 아래에서 받는다. 일반집 치곤 그것도 대학가 주변의 밥집치곤
파격적인 서비스 인 것 같다. 밥 먹 고 기분이 안 나쁜 서비스와 맛을 가진다. 바쁠 땐 사장님이
몸을 불사르 고 열심히 직원들과 같이 일을 하는 것이 인상에 남았다.
9.분위기 평가 : ★★★★☆ 외부에서 보면 카페인지 일반 식당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하얀 3층집이 고급스럽게 보인다.
언뜻 보기엔 레스토랑같은 분위기와 작은 인공 폭포와 계단위의 화분, 등 조경이 눈길을 멈추게 할
것이다. 처음에 고급스런 레스토랑 인 줄 알았다. 세로로 세워진 큰 간판에 ‘비빔밥 전문점’이란 걸 보고 들어갔다. 앞서 말했 듯 올라가는 계단 옆쪽으
로 시원한 물소리와 분수 인공폭포로 시선을 멈 추게 하고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옴을 대비하여 올라가
는 계단에 파라솔까지 세워 놓은 배려가 남 달리 느껴진다. 당연 인테리어도 카페분위기와 같고 층별로 분위기를 다르게 꾸며 놓 았다. 1층 2층은 입식으로 되어있고 3층은 입식과 좌식이 혼합되어 있다. 먼저 1, 2, 3층 모두 심플하면서
단아하게 꾸며 놓았고 2층 계단쪽 입식과 좌식은 대나무를 소재로 시원하면서 멋스럽게 자연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 다. 보통 밥집으로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 이 확연히 드러나 요즘 싸고
맛있고 분위기 좋은 밥집을 찾는 대학가의 학생들과 주변 중․ 고등학교 학 생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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