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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단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가르친다는 주서령 주부(42)의 서재에서는 전공을 살린 특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식탁이 놓인 다이닝룸 옆쪽에 있던 방 벽을 헐어 공간을 넓히고 한쪽 벽면은 유리와 파티션으로 만들어 아이들 공부방으로 이용하고 있다. 공부방의 벽을 유리로 만들어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공부할 때 들여다봐줘야 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잖아요. 유리벽을 설치했더니 주방에서 일하면서도 공부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더라고요.” 벽면의 가구는 슬라이딩 책장으로 짜 넣어 앞뒤로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쪽 벽면에 있는 옷장용 붙박이장에도 책을 넣어 수납 공간을 넓혔다. 방 가운데에는 1인용 책상 두 개를 놓고 그 사이에 세로로 길게 큰 책상을 두었다. 두 아이가 숙제를 할 때는 각자의 책상에서 하다가 학습지 선생님이 방문하거나 엄마와 함께 공부할 때는 가운데 놓인 긴 책상을 빼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바닥과 책장은 내추럴한 메이플 컬러로 통일하고 그레이 컬러 벽지를 발라 편안하게 꾸몄다. 시공·한성아이디 (02-430-4200 www.hansung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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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네요~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