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아중성당에서 전신자들을 위한 대림시기 피정이 있었다
잘 알려진 철악관을 하는 친정아버지와 순복음교회에 열심한 신자였던 손현희(소화데레사)와
가수 (고,고복수)아들 고영민(안드레아)의친정아버지의 반대속에서도 54일 간의 간절한 기도와
일주일에 한번씩 장인어른되실 분을 찾아가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열심히 기도한 덕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전에서 결혼도 허락되었고 다섯 자녀를 두어 겪었던 어려움들과 지금도 겪고있는 십자가들,
김치담그기가 공부하기보다 어렵다던 그녀가 기도하고 정말 사랑으로 진심으로 회개하며 음식을
하나하나 배워 지금은 다른 누가 해주는 것보다 식구들이 더 맛있어 한다며
삶안에서 부대끼고 힘들었던 순간순간 들을 진솔하게 복음성가와 곁들여 들려주어 신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이번이 아중에서 두번째 피정이기에 신자들도 친근감이 있었고 신청곡도 받아주고 '엠마우스'
' 서산에 노을이 고우나 누리는 어둠에 잠겼사오니 주여! 이 밤을 쉬어가시옵소서! 성가를 부를 땐 신자들과 박수를 치며
아주 흥겨운 피정이었다 우리가 지고있는 작은 십자가들 ! 원하지도 않고 할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그 길이
곧 "하느님의 선물"이며 하느님께로 가는 길임을 기도는 응답받을 때까지 꾸준히 쉬지말고 온 마음 다하여
온 정성다하여 해야 됨을 강조하며 그렇게 자녀들이 묵주기도 하기를 원해도 안했었는데 가정기도 가 지금처럼
안정되고 자발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의 어려움들을 들려주었고 신부님은 강복을 주시기 전 매일매일 성탄을 준비하자!
하느님의 말씀은 나를 살게하고 회개는 나의 삶을 매일매일 성탄으로 만든다 ,깨어있는 대림시기가 되었으면한다
이어 신부님의 강복으로 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