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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카페 게시글
아모르파티지난자료2 정준일 詩「물 주는 여자」-지혜로운 여자의 교육사상
anemone 추천 0 조회 223 06.08.16 19:2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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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16 22:25

    첫댓글 내 아내는 있는 화분에 물도 잘 안주는데...불쌍한 우리집 화초들...그러나 애는 잘 키우고 있어요. 텃밭을 분양받아 우리도 농사를 지어 볼까나

  • 06.08.17 00:56

    하나의 행동을 보고 방임이냐 성실한 사랑이냐, 이렇게 해석이 두 가지로 나올 수 있겠죠. 어쩌면 이것도 결과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해석일 가능성도 있구요.

  • 06.08.17 13:07

    아는 방식만으로 밀고 나가는 사랑을 저도 한 번 해 볼까요...제 사랑은 언제나 눈치보기 였으니...^^

  • 06.08.17 16:07

    내는 아는 방식도 없는디 워쩐다냐?

  • 작성자 06.08.18 12:47

    내가 아는 방식이 하나도 없을 때..그 아이의 방식이 내가 아는 방식이 되겠지요. 내가 나를 비우는 것은 제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하를 들여놓는 것입니다.

  • 06.08.17 23:54

    제가 모시는 아내님은 진짜 자연주의자지요.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먹여 토실토실하게 기르고 싶은 유혹이 없지 않았겠지만, 살아 있는 먹이만 먹였으니까요. 방임에 가까운 그녀의 아이 기르기에 맞서다 여러 대 맞았고,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어쩌면 그것이 옳은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며, 저도 그녀를 닮아가고 있답니다.

  • 작성자 06.08.18 12:49

    아항~ 그랬군요. 시를 읽으면서 한 꼴통 한다고 생각했는데...그러니까 황야의 이리를 기르고 살겠죠.ㅋㅋㅋ

  • 06.08.17 23:58

    탱크님은 무엇을 타고 출근하십니까? 보리님은 더울 때 무엇으로 시원한 바람을 만드십니까? 소향님은 음식 만들 때 무슨 조미료를 쓰십니까?

  • 06.08.18 00:00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면 지금 보다 훨씬 불편해져야 한다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 작성자 06.08.18 13:03

    불편을 창의적인 행위로 바꾸는 것!

  • 06.08.18 00:09

    이리님의 말씀에 천번만번 동감하는 바이옵니다. 인류가 더욱 평화롭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훠얼씬~! 더 천천히, 느리게 흘러가야 한다는 믿음에 저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게 느리게 흘러오던 한 때가 있었는데, 그 때가 몸살나게 그립군요.특히 요즘 갈수록 더욱~!^^ 준일님께서는 참말 그런 아내 잘 모시고 사세요^^

  • 06.08.18 18:45

    빈터님 아이디가 참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공터도 아니고 빈터라......공터와 빈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공터는 그냥 공터이고 빈터는 뭔가로 채워야 하는 터를 비워놓은 상태인가요? 어떤 의미로 빈터를 쓰신 것인지 심히 궁금하옵니다^^

  • 06.08.21 08:37

    ㅎㅎ 이제야 보았네요^^ 그냥...다 비우고 살고 싶은데,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하도 많이 들어차 있는것이 싫어서요.무겁고 때론 칙칙하고 그런 것들 모두모두 다 비워버리며 살고 싶은데요...그냥 바람만 술렁술렁 지나갈 수 있도록 텅 비게....그렇게 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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