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이트에 관심이 많아졌다.
왜냐면 갯바위 농어낚시는 금방 여명이 밝아져서 라이트 사용 시간이 짧지만,
갈치,갑오징어에 이어 볼락 시즌이 되면서 라이트의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갈수록 눈이 어두워지는 것 같아 밝은 라이트에 더 관심이 많고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부착하는 것이 용이하며 무게감이 없는 라이트를 선호하게 된다.
전번 소개한 해동 라이트는 취급하기가 딱 좋은데 밝기가 떨어진 것 같아 다시 구입하게 된 라이트가
홍스째리(홍스 코리아) 코뿔소 맘대로4.
구성품은 라이트를 보관하는 케이스가 있고,
예비용 밧테리를 2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4,000원.
확실히 램프가 많은 것이 밝다.
코뿔소는 9램프.
주의 글대로 바로 라이트를 보면 눈이 해로울 정도이며 캄캄한 곳에서 까치정보신문도 볼 수 있는 밝기.
사진에서 보니 꼭 병원 수술대의 라이트 같군요...^*^
그런데 모자에 장착하였을 때 라이트의 각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
모자에 장착했을 때 핀 반대편 손잡이에 라이트가 걸려 밑으로 내려지지 않는다는 것.
차라리 볼헤드가 높던지...
쯧쯧쯧...누가 설계했는지?
그래서 손잡이 윗 부분을 좀 더 짧게 잘라 버리려고 작정을 하고 몇 번 더 작동시켜 보다가.............................
이렇게 사고치고 말았다.
볼헤드 모가지가 맥아리없이 뿌려져 버리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됀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이 몇가지 외에는 다 좋은 라이트인데,
첫째, 밝다는 것과
둘째, 스위치가 정확하게 켜지고 OFF 시킬 때는 살짝 만지면 꺼진다.
세째, 무게가 가볍다는 것(10g)
넷째, 방수라는 것.
그래서 볼헤드가 망가졌다고 버릴 내가 아니다.
옛날 찌낚할 때 사용하였던 라이트 중 FLEXIBLE 라이트가 있었는데
그 후렉시블을 잘라서 멋지게 다시 만들려고 궁리 중.
완성되면 다시 루어정보에서 만나게 될 것임.
첫댓글 흐미..뿌러져 버리면 안돼는데.. 스위치가 정확하다는것에 뽐뿌가오네요.^^
스위치가 아주 보드랍고 엄청 밝아서 산행에도 좋을 듯...근데 라이트 각도와 볼헤드가 약하다는 것이 흠.
어쩌시다가 새로운 제품을 오자마자 사망을... ^^ 라이트도 제일 많이 사용하시는거 한두개만 놔두시고 나머지는 저에게 기증해주시면 평생 잘 사용하겠습니다... ㅎㅎㅎ
각 어종의 태클가방마다 하나씩 들어있어서 줄 것이 없음, 배스 태클가방에는 없는데 밤낚시할 지 모르니 아이배서탓컴에서 기증할라나???? ㅋㅋ...
맘대로 라이트....ㅋㅋ ..맘대로 하면되고...그래서 회장님이 맘대로 뿐질러 버리셨는감요?? 근데요즘 라이트 치고는 좀 고가 아닌가요?? 요즘 대부분 중국산이라 많이 싼거 같던데..혹 후레쉬에도 멜라민이???
아~그러게...분명 마데인코레아라고 쓰여져 있는데 멜라민이 함유된 것 같은 냄새가????
인제 안 지르신다더만? 또 한건 하셨네
또 한건이 아니라 일부잖아....아직 몇가지 남아있음....ㅋㅋ
지름신의 유혹은 어딘까지인가를 보여주고 계시는 회장님 덕택에 웬만한건 따져보고 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뿔소 라이트 다 좋은데 제일 중요한 역활을 하는 코가 약하다는... 가만 살펴보니 강질 프라스틱이 아니고 연질 플라스틱이구마... 코가 약해 코뿔소 아님...
깜짝놀랐네요 ㅎㅎ 코뿔소라길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