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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vs 피닉스 원정경기 결과 + 벅스 소식 (제이슨 키드 무기한 아웃)
Long2 추천 0 조회 269 15.12.21 12:0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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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1 12:10

    첫댓글 키드가 수술로 자리를 비우는군요, 안타깝네요.


    그래도 혹시 워리어스처럼 감독대행 체제로
    연승가도를 달릴 수도 있으니 기대를 해보는건.......

  • 작성자 15.12.21 1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들 실력 자체는 시즌 초보다는 나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건 벅스만 그런건 아니니 ㅋㅋㅋㅋ
    프런티 코치도 경험없는 사람이 아니니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키드의 게임 기획 + 게임 중 디테일한 조정이 아쉬울 것 같아요.

  • 15.12.21 12:21

    @Long2 전 사실 올해 동부에서 제일 기대했던 팀이 벅스였는데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로스터에 먼로라는 FA
    개인적으로 위긴스보다 높게 보았던 파커 복귀로
    전력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 봤거든요.

    작년 막판에 미들턴이랑 쿰보한테 반해서 말이죠.

    올해 작년에 강력했던 수비가 사라진 모습인데
    이유를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서 아쉽습니다.



    많은 경기를 본 것은 아니지만
    쿰보랑 미들턴, 파커의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이긴하더라구요.
    그래도 길쭉길쭉하고 터프한 녀석들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해보입니다.

  • 작성자 15.12.21 12:27

    @Davidoff 수비는 조금 돌아온 것 같긴 합니다. 선수들이 수비하러 움직이는 타이밍이 조금씩 빨라진 것 같더라고요. 다만 공격은 여전히 ㅜㅜ

    저도 미들턴 쿤보는 역할이 정리되어야하지 않을까 싶고 파커도 양옆에서 중앙 쪽으로 자리를 움직이는 식으로 쿤보와의 동선을 정리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봐도 조금씩은 나아보여서 게임간 비교하는 재미는 있더라고요. 같이 오래 뛰면 나아지겠죠 ㅜㅜ

  • 15.12.21 12:34

    @Long2 요즘 벅스를 보면
    예전의 썬더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할때가 많아요.

    러스도 처음엔 얘가 가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했지만 포텐이 보였던 점에서 마카윌이랑 희미하게 겹치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는 쿰보랑 듀란트랑 그렇게 비슷해보이네요.
    큰 키에 길쭉함때문만은 아닌데
    그만큼 쿤보에게 어마어마한 포텐과 높은 실링이 보입니다.
    사실 좀 무섭기도 해요, 젊은 것도 아니고 너무 어린데 저정도라니요....

    사실 베테랑의 존재가 좀 아쉽기는 한 로스터이긴한데
    쏠쏠했던 베일리스의 부재가 경기력과 이어지는 것 같긴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헨슨의 출장시간이 짧아서 칸터를 보는 것 같아 아쉽네요.

  • 작성자 15.12.21 12:41

    @Davidoff 벅스도 비슷한 나이대의 또래들이 한꺼번에 성장하면서 팀 만드는 거라 선더 많이 생각나실 것 같아요. 스몰 마켓인 것도 그렇고. 음, 쿤보와 듀란트는 사이즈도 사이즈인데 지향점에서 겹치는 바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듀란트의 경우도 긴 스텝을 가지고 상대를 무력화(?)시키면서 돌파하는데 쿤보도 그런 점은 굉장히 유사하더군요. 물론 쿤보가 듀란트 슛 따라가는 건 어림 반푼 어치도 없어보이지만요 ㅋㅋㅋ 근데 쿤보가 몸은 듀란트랑 비슷한데 얼굴은 웨스트브룩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

    베일리스 부재는 아쉽고 헨슨은 지가 파울트러블로 출장시간 날려먹는 것도 있어서 본인이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 15.12.21 14:32

    오늘 경기 못봤는데 쿤보없이 연패를 끊었네요. 욕심 많은 녀석이라 이불킥하고 있을듯요ㅎㅎㅎ

    힛미이후로 키드가 하는 짓에는? 뭔가 숨은 메시지가 있어보여요. 지난 오프시즌에 안하고 바쁜 연말에 수술하는것도 이상하고 갑자기 룩월튼 얘기는왜하는지...빠지는거 미안해서 부담까지 주고 가는건가여ㅋㅋㅋ 아무튼 엉덩이 아프면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진짜 고생인데 지금까지 버틴게 대단하네요.

  • 작성자 15.12.21 19:28

    네 지금 방금 게임 다 봤습니다. 마지막 5분 정도가 볼만했네요. 스코어는 저랬는데 20초 전까지 동점이었습니다. 전반엔 10점, 후반엔 4-5점차 정도로 꾸준하게 지다가 역전했어요. 인상적이었던 게 뽄뽄이가 클러치 상황에서 연속으로 3점을 두 개 넣자 2분 전까지 뽄뽄이를 그대로 쓰고 2분 딱 지나니까 마카윌로 바꾸더군요. 그리고 20초 쯤 남기고 먼로가 돈값 (챈들러 뚫고 2점)을 했고 그 다음 메요-마카윌-미들턴-죠니-헨슨으로 이어지는 수비조로 바꾼 다음 마카윌이 블렛소 공 들고 있는 걸 뺏은 뒤 상대의 파울 작전에 미들턴이 연속으로 자유투 4개 성공시키면서 이긴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12.21 19:32

    골스전 부터 새삼 느끼는 건데 마카윌 진짜 피지컬 깡패네요. 블렛소 6-2, 나이트 6-3이라 두 포지션 중 아무데나 갖다놔도 미스매치. 여기에 백코트 파트너가 메요 (6-5), 뽄뽄이 (6-6), 크리스 미들턴 (6-8)이니 상대 백코트 둘이 아무것도 못하더라는. 아래 그림이 상징적으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5.12.21 19:37

    그 와중에 쿤보는 얼굴이 웃다 썩다 있고 (이놈) 키드형은 선수들이 잘 하니까 서서 막 박수치는 데 안쓰럽더군요. 아무튼 설계대로 진행된다면 일단 1승 했으니 앞으로 23승 남았겠군요 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도대체 왜 오프 시즌은 뭐했다가 이제 수술 받는답니까. 생각해보니 키드가 짐에서 잠을 안자고 집에 간간다 -> 코치들이 못간다 -> 선수들이 못간다 테크였는데 그게 키드의 코칭에 대한 열의 오에도 엉덩이 아파서 일단 짐에 오면 집에 가기 힘들었다가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

  • 15.12.21 20:12

    @Long2 저도 방금 경기봤는데, 안풀리던 경기를 그래도 집중력으로 잡아내는군요. 골스전부터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3일 휴식 동안 어떻게 될런지...목욜에 필리에게 지면 다 나가린데 말이죠.ㅋㅋㅋ
    말씀하신것처럼 우리팀 최고의 장점이 포지션 파괴급의 피지컬들이라 확실히 보는 맛은 있어요.
    문제는 포지션 파괴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서 포지션별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할때가 있다는건데...
    과연 시간과 경험이 이문제를 해결해줄지 아니면 로스터 정리를 통해서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할지 코칭스태프들도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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