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범 코침 주기.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
[동]宿虎衝本 (숙호충본) [유]打草驚蛇(타초경사)[출전]『東言考略』『旬五志』
[예문] ▷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듣고 입이 있는 자는 전할 것이다. 숙호충비로 양상도회하다가 온 땅이 뒤흔들리며 불바다가 되고 무시무시한 공포가 내리 덮칠 때 그때에야 겁에 질려 벌벌 떨지 말고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배상하여 최후 만찬의 빠스카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기 바란다<2000 나주메시지中에서>
▷ 순순히 교산의 말을 들어주겠소이까? 오히려 교산까지 의심받으면 그야말로 숙호충비(宿虎衝鼻, 잠자는 호랑이 코침주기)를 당하는 꼴이외다." 원종은 계속 부정적인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다『허균의 최후의 19일』 ▷ 여기 물 좀! 어서…… (동혁에게) 이 사람아, 어른 화를 돋구지 말구 나가 보게…… 숙호충비(宿虎衝鼻)라구. 자는 호랑이 코침 놓기지 원 참! 어서 나가 봐!『희곡론과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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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호충비 고사성어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