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바쁜 달인것 같다..
달이 좋아 결혼...집안 행사...회사..
그래서 산에 간다고 하는것이 점 점 어려워 진다.
모 처럼 시간을 내어 설악의 늦은 단풍을 보러 갈까..아니 새로운 길을 찾아 갈까.
나홀로...생각하다가 인천 뫼골 산악회님과 함께 산행 하기로 결정했다,
산행 일시;2004.10.08 동서울 터미널 20시40 속초행 버스에 몸을 실는다.
속초 도착 00:25분경 도착...어느 등산객과 합승하여 이만원씩내고 오색으로 출발한다.
우리는 백암리 물레방아 휴게소 근처에서 내렸다.
사방이 캄캄하고 넘 조용해서..초입 찾기가 어려웠다.
엣 기억을 되살려 더듬더듬 거리고 올라선 것이 백암리 마을 분명한데.
가다 보니 좋은집이 나 온다. 예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우선 집을 살펴보니 별장이다..회장 서머쉬기 별장..크게 인명을 해놓았다.
우리 그집 마당에서...비박을 결정하기로 ..
좋은 밤이다.
땅 기운을 푹 받으면서..
별이 무수히 떠 있고...그리하여..꿈나라로.....
다음날 아침 5시30분 기상 했다.
우선 밥 준비..점심까지...
7시에 배낭 정리하고 7시20에 드디어 백암골에 붙기 시작했다.
배낭 정리 하고 있는데 마을 사람이 올라 온다. 안녕하세요..인사 하고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니 아무 말 하지 않고 여기 별장 청소하러 오라 오셨다고 한다. 일단 우리는 백암 골 들어 가는데..밤이라서 잘모라서 여기서 하루 비박 했다고 했다.자세히 보니 돌판에 회장 서 머쉬기 별장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분한테 백암골 입구 설며을 들고 그 아저씨집을 우화 하여 왼족으로 올라서면 몇가구의 집이 도 보인다 마을 상부에 좌측으로 보면 순두부 집이 보이고 우측에느 좋은 집이 있고.여기서 잠시 도로 가 끝겨 있다 순두집 바로 윗집에서 좌측으로 밭 사이로 30여미터 가다가 바로 산 쪽으로 올라서면 된다 그러면 국립 공원 펫말 이 있고 제법 족적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계곡을 좌로 두고 계속 올라서다가 다시 계곡 을 건너 즉 계곡이 우측을 보고 다시 계곡 오라 서면 길이 끝나는 듯곳에 도착 한다..여기서 보면 백암이라는 글자 펫말이 나무에[ 붙어 있다.
이것을 보고 좌측으로 오라 서면 잠시 가다 보면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백암 폭포로 가는 길이다 곧장 오라 서면 바로 관모령 능선으로 이이지는 1347고지에 도달 하는 능선의 길이다
대체적으로 13000고지 까지는 길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백암 폭가 두갈래 길에서 제법 드러가는데. 대략 십여분 걸리는 것 같다.
사실 난 사진기가 없다 그것도 디카가 없다. 무식한 수동은 잇다 디카 하나 장마 하려고 하니 마눌님이 지금 저것도 말짱한데 또 사냐고 성화다. 그래서 꾹 참고 언제 출장 가면 몰래 장만 해야지 벼루고 있다.이제 우리는 2500피트 15도 온도를 가리키고 있다 여기서 잠시 휴식하고 거대 한 소나무다 내가 지금것 본중에서 그렇게 큰 소나무는 첨인것 같다.그래서 이곳이 송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우리는 능선을 계속 오르기 시작한다 정말로 조용하고 인적이 없으니 좋으것도 있다.한편으로는 적적도 하고 남설악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 오고 곳곳에 기암 절벽과 소나무 주목나무 단풍들이 곱게 물들고 있는것 같다.아마도 이곳은 바람이 잘 타지 않해서인지 제법 단풍이 아름답다.이렇하여 계속 서북 방향으로 오르거나 내리거니 하면서 어느덧 1347봉에 도달한다.
아래 사진은 관모능선에서 바라본 화채능선과 마산골 점봉산 배경이다....
졸려서 1부는 여기서 마감...제2부 곧 출시 됨...
이제 우리는 1247봉에 드디어 올라 섰다. 저멀리 대청이 보이고 점봉산도 보이고 멀리 화채와 관모 능선 사이로 먼 동해 바다도 보인다.이곳에서는 온 통 주변이 철죽 군락 지역이다.여기를 뚫고 가려니 캄캄하도다.어지해야 만 하는가.다시 갈수 도 없고 자....가자..죽어도 고다. 정글이다 여기는 철축의 정글이야.이길을 바져 나가는데 시간이 지체 된다 .배낭도 크고 무겁고 사방의 가지들이 붙잡는다 가지말고 여기서 있지 왜 가니..듯하다. 이렇게 움직였는데 정작 아직도 멀었단 말인가.
아침에 남은 밥으로 볶은밥을 만들어서 먹는다. 다시 챙겨 가지고 길을 채촉한다.
아니 이번에는 떡갈나무 군락 지역이다 잠시 나타나는 암릉과 중간에 잡목 지대들....
아니 여기도 멧도야지가 놀고 간 흔적이 많이 있다..세상에 쌔끼도 낳았던 흔적도 있고...
그래서 여기를 천연 보호 구역으로 결정된 장소인가...
우리는 마지막 힘을 다하여 지벽 코스인 1399봉에 힘을 다하여 올려 친다.드디어 지척에 대청이 보이고...휴...뒤돌아 보니 정말로 힘든 코스야...난생 첨 인것 같아..완전히 정글 지역을 벗어 난 기분이다.
온 몸에 상처 투성이 성한데가 별로 없다...
멀리 대청에는 단풍이 아니라 인간들의 단풍이다. ...
워메..이거이 머 당겨야...화채능과 관모능 오색에서 오르는 코스중에서 모두 알겠지만 구 대청 대피소 근처에서는 모두 조심 해야 한다...개스야...아니 웬 거시가 이리도 많은지..완전히 지레 밭이야...하면서 통나무 부목 사이로 걸어 대청으로 향한다.
이미 대청에는 인산 인해다..우리는 그냥 바이 패스 한다..중청 산자에 잠시 쉬고 이때가 16:10분이 지나가고 있고 온도는 5도에 엄청난 개스가 올라오고 있다.잠시 있으면 옷이 축축해진다.우리는 여기서 결정한다.오늘 밤에 비가 온다네..코스를 변경하기로 곡백운 까지 가는 것은 무리고 같이 동행한 뫼골 산악회 회장님 비박 장비가 시원치가 않다..그래서 우리는 일단 소청으로 가서 빈자리가 있는지..사실 없는 것 알면서도 다시 발길을 돌렸다. 역시 소청에 가니 여자만 자리를 주겠다고..꽁지 머리가 말한다...우리는 여기서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한다..
삼겹살에 가시 오가피를 넣고 가져온 쇠주에..고갈비 구이에 무지하게 먹고 다시 희운각으로 향한다.얼마나 개스가 심한지 1미터 앞이 안보인다.사실 그때 내려 가는 사람은 우리들 ㅁ
뿐이니...미쳤지...이렇하여 희운각에 21시에 도착 하니 역시 자리가 없다 여자 만 해당....
넘 무리 한것인지 배가 아파온다..사실 난 위가 약해서 그게 탈이다.약도 안가지고 오고 ...드거운 당귀차로 속을 달래고...뫼골 회장님과...여기서 잠시 천막 밑에서 비박 하시고.
.낼 일찍 탈 출 하시는것이 좋은것 같다고 말했다..오케이....
비가 안오면 공룡도 개스에 가려 경치는...사람만 보고 갈것 같다고 말했다.
동계옷으로 갈아 입고..잠시 눈을 붙친다.
새벽 2시 정도 되니 사람들이 떠들어서 도저히 잘수가 없다..일어나서..
서성이다가 5시30분에 탈출 하기로 한다.
남아 있던 고기면 음식은 춘천에서 오셨다는 분들께 공룡 타면서 고기도 드시고 ...드리고 우리는 내려 간다.내려 오면서 반딧불처럼 수많은 불빛이 보인다 새벽에 올라 오르는 등산객...
사람...불...................
잠시 쉬면서 아주머니들이 불쌍한지 먹을것을 푸짐하게 준다.
맛있다..
역시 음식은 얻어 먹는것이 제 맛인것 같다.
정람로 소공원 케이블커..온통...사람들이 꽉곽이다...빨리...탈출 하자...
이렇게 하여 우리는 9시정도에 주차장에 도착한다.
다시 시내 버스를 타고 속초로..11시 버스를 타고 설로...붕............
터미널에서 간단히 해장국 한그릇에 허기진 배를 채울고..
같이 동고 동락 하신 인천 묏골 산악회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담에 비박시는 완벽한 장비 갖추고 또 뻑센 산행 하기로 당부하고 헤어진다.
나머지 사진은 조만간에 다시 올리려 한다.
2004년10월8일...10일까지...설악 백암골 자유 산행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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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칠점사님 으찐 일인지 사진이 안보이네요 멋진 사진을 볼수있게 수정 보완 부탁드립니다..
쓰기 권한이 없어서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죄송하지만 네이버 접속 하셔서 블르그에 오셔 보세요...내 컴에 저장해서 띄워도 권한 박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