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3 산북성당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
수원교구 여주 퇴촌본당 산북공소 제1회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
여주 퇴촌본당 산북공소 하반기 축일 맞는 30명 초대
발행일 : 2011-11-20 [제2771호, 2면]
수원교구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는 13일 ‘제1회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열고 신앙을 밑바탕으로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중미사 후 열린 이날 잔치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펼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2011년 하반기에 영명축일을 맞은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이 초대돼 공소 성모회 등 봉사자들이 정성껏 차린 떡과 과일, 잔치국수와 막걸리 등 잔칫상을 받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복으로 단장한 네 명의 자매로 구성된 ‘산북 시스터즈’(강석연 마틸다·박은경 라파엘라·백숙자 요세피나·정민숙 정혜 엘리사벳)도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산북시스터즈가 민요와 가요, 성가 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열창하자 어르신들은 연단에 올라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흥겨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잔치에는 전임 수원교구장인 최덕기 주교도 참석했다. 김동인(대건 안드레아) 씨의 ‘헌시’ 낭독에 이어 등장한 최 주교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칠갑산’을 열창했고, 신자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화답했다. 최 주교는 “한 시대를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머리 숙여 인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산북공소 길세진(루치오·68) 사회복지분과장은 “노년이라는 추수기를 통해 하느님은 자신의 거처를 알리신다”며 “어르신들이 이 같은 인식을 갖고 인생의 결실을 맺으며 지나온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후대에 지혜를 전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북공소는 앞으로도 상반기(1~6월)와 하반기(7~12월)로 나눠 매년 두 차례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북공소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
지나온 역사의 산증인 “어르신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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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는 11월 13일 ‘제1회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열어 신앙을 밑바탕으로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평신도 주일 교중미사 후 주차장 확장공사 준공식에서 12명으로 구성된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잔치에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올 하반기에 영명축일을 맞으신 65세 이상의 어르신 30여 분이 초대됐다.
어르신들은 공소 성모회 등 봉사자들이 정성껏 차린 떡과 과일, 잔치국수와 막걸리 등 갖가지 음식을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복으로 단장한 네 명의 자매들로 구성된 ‘산북 시스터즈’(강석연 마틸다, 박은경 라파엘라, 백숙자 요세피나, 정민숙 정혜 엘리사벳)가 민요와 가요, 성가 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열창하자, 어르신들도 연단에 올라 피아노와 드럼 등의 장단에 맞춰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장을 연출했다.
김동인(대건 안드레아) 씨의 ‘헌시’ 낭독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최덕기(바오로) 주교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칠갑산’을 부르자 박수와 환호가 잇따랐다. 앙코르로 ‘만남’과 ‘사랑으로’를 노래한 최 주교는 “한 시대를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머리 숙여 인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소 길세진(루치오·68) 사회복지분과장은 “노년이라는 추수기를 통해 하느님은 자신의 거처를 알리신다”며 “어르신들이 이 같은 인식으로 인생의 결실을 맺고 지나온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후대에 전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북공소는 상반기(1~6월)와 하반기(7~12월)로 나눠 매년 두 차례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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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역사의 산증인 “어르신들, 고맙습니다!”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1-11-13 | http://casw.kr/QXYv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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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는 11월 13일 ‘제1회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열고 신앙을 밑바탕으로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신도 주일이었던 이날, 12명으로 구성된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잔치에는 올 하반기(지난 6월부터 12월까지)에 영명축일을 맞으신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분이 초대됐다. 어르신들은 공소 성모회 봉사자들이 정성껏 차린 떡과 과일, 잔치국수와 막걸리 등 갖가지 음식을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복으로 단장한 네 명의 자매들로 구성된 ‘산북 시스터즈’(강석연 마틸다·박은경 라파엘라· 백숙자 요세피나·정민숙 정혜 엘리사벳)가 민요와 가요, 성가 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열창하자, 어르신들도 연단에 올라 피아노와 드럼 등의 장단에 맞춰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장이 연출됐다. 또, 김동인(대건 안드레아) 씨의 ‘헌시’ 낭독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최덕기(바오로) 주교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칠갑산’을 부르자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앙코르로 ‘만남’과 ‘사랑으로’를 노래한 최 주교는 “한 시대를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머리 숙여 인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길세진(루치오·68) 사회복지분과장은 “노년이라는 추수기를 통해 하느님은 자신의 거처를 알리신다”며, “어르신들이 이같은 인식으로 인생의 결실을 맺고, 지나온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삶의 지혜를 후대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북공소는 상반기(1~6월)와 하반기(7~12월) 매년 두 차례 ‘어르신 영명축일 축하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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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11-16 오후 3:3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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