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문화제
김종곤(위례역사문화연구회 기획팀장)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 1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근처에서 진행되었다.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는 한성백제문화제에서 토성쌓기체험 바람드리 축성놀이라는 제목으로 토성쌓기체험 프로그램과 가방만들기 프로그램등을 준비하였다.
한성백제문화제에 참여한 많은 단체의 체험프로그램 부스들과 프로그램들도 있었지만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 부스도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10년에 처음 시도하였던 토성쌓기체험 때에도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래서 토성쌓기체험 바람드리 축성놀이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마다 주변에 가족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또 한편에서는 어린이들이 부스안에서 가방에 자신들이 좋아하는 케릭터와 한성백제 문화의 칠지도와 문양등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방에 그려진 아름다운 한성백제의 문양과 칠지도등을 그리면서 한성백제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 선생님들이 이틀 동안 나오셔서 자원봉사를 해 주셨으며 그로 인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는데 일익을 감당하셨다.
이와 같이 이번 제 12회 한성백제문화제는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를 지역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바람드리 축성놀이 프로그램과 가방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역사속에만 있던 한성백제의 우수성을 새로운 놀이 문화로 만들어내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 회원 선생님들과 시민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뒤섞여 하나의 놀이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이번 한성백제문화제에서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 만이 진행하였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 우리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바람드리 축성놀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한성백제시대의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또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놀이로 승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인 동시에 목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