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4.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사 52:7
*제목; 초청준비(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 52:7)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세상에서 어떤 사람의 발이 가장 아름답겠습니까?
“노력하는 사람의 발”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축구선수 박지성의 발, 피겨선수 김연아의 발을 보면 그들의 인생을 향한 노력이 얼마나 컷는 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비틀어진 발을 보고 흉하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름답다고 칭찬할 것입니다.
인생을 그냥 살지 맙시다. 주신 시간과 생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삽시다. 그래서 모두가 아름다운 발이 됩시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발이 있습니다. 바로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의 발”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그 사명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해보면 이를 잘 압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이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랑’하는 것이고, 다음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자녀들은 이를 위해서 애를 씁니다. 우리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고, 그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망극하기 때문입니다.
사명 감당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너무 죄에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눈과 귀가 다 가려져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방해하는 사탄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괴롭히고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를 다 이기고 복음을 전하려 하는 자들이 발을 기뻐하시고, 그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을 이번 기회에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런 자들을 향한 복은 이미 선포하셨습니다. ‘마5:10-12’입니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 5:10~12)
2. 전도하면서 넘어야 할 세 가지 산
전도, 초청하는 데에는 몇 가지 “산을 넘어야 합니다.”
먼저는 “거절의 산”을 넘어야 합니다.
‘눅14:15-24’에 보면 큰 잔치를 배설한 주인이 손님을 청했을 때 사람들은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면서 거절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나는 소를 사서 시험하러 가야한다.", "나는 밭을 샀다", "나는 장가갔다." 등의 이유로 잔치에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전도자(초청자)는 바로 이런 거절의 산을 넘고 거절의 고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전도자는 이런저런 거절의 산을 넘기에 그 발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욕설과 조롱의 산”을 넘어야 합니다.
‘할 일이 없으면 집에 가서 아이나 봐라.’라고 하며 조소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초청장이나 전도지를 전도자의 보는 앞에서 찢거나, 버리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전도자는 매우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뛰어넘어야 전도 초청이 됩니다.
그리고 “물질의 헌신”도 필요합니다.
선물, 식사 등 전도 초청에 약간의 물질적 헌신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수고와 고통, 눈물을 통과하여 영혼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전도자(초청자)의 발을 가장 아름답게 보시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이런 고충과 어려움의 산을 넘으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에 그 발이 아름답습니다. 주를 위해서 이런 작디 작은 수고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복입니다.
리바이벌클럽의 이효상 목사님은, 전도하다가 어려운 산을 만날 때 이렇게 극복한다고 합니다.
‘초청, 전도할 때 받아들이면 좋고,
거절하면 두 배 축복.
욕을 들으면 세배 축복.
핍박 받으면 7배 축복.’
초청 전도자는 영적 해방의 소식, 승리의 소식, 가장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기에 그 발이 아름답습니다.
초청 전도는 행복의 길, 번영의 길, 참 평안의 길을 전하는 것이므로 전도자의 발은 참으로 아름다운 발입니다.
한 영혼이 지옥에서 건짐 받아, 천국 가는 구원의 길은 전도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복음을 듣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초청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우리는 늘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주를 위해서 애를 쓰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믿음으로 여기십니다. 거절의 산과 욕설과 조롱의 산 그리고 물질과 시간의 헌신의 산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고, 우리가 그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