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구 임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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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곳 214가구 통장없이 청약 가능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20가구 미만(일반분양 가구수 기준)의 임의분양이 잇따른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임의분양되는 아파트는 17곳 총 191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14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임의분양 물량 중 57%인 123가구가 서초동, 삼성동, 도곡동, 논현동 등 강남권 요지의 재건 축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가구 미만의 임의분양은 과거 건설사 내 자체분양 또는 수의분양을 통해 공급했으나 최근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청약을 통하고 있는 추세다.


임의분양은 동시분양 참여에 따른 부대비용이 줄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할뿐 아니라 청약통장 없 이도 청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음은 올해 분양되는 주요 임의분양 물량이다.



◇래미안 삼성1차=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103일대 133가구 중 31∼41평형 6가구와 104의10일대 77 가구 중 27∼32평형 11가구를 7일부터 래미안 홈페이지(www.raemian.co.kr)를 통해 청약받는다.
영동 대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남북진출입이 편리하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 SK뷰=SK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현대연립을 재건축해 30∼47평형 41가구로 짓는다.
임의분양 물량은 40, 47평형 각각 7가구씩이며 4월 중 닥터아파트 홈페이지(www.Drapt.com)를 통해 분양된 다.



◇래미안 서초5, 6차=서초구 서초동의 소형빌라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11가구 중 14가구를 7일부 터 분양한다.
서리풀공원, 양재시민의 숲, 우면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2호선 서초역 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홈페이지 회원과 청약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논현동 한화 꿈에그린Ⅱ=한화건설이 강남구 논현동 남강?^삼진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31∼42평 형 46가구중 10가구를 5월 중 임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2호선 역삼역이 가깝다.



◇도곡동 현대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도곡동 서린아파트를 재건축해 33∼52평형 총 321가구 중 11가구를 임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연장선 영동역이 인접해 있다.
언주초, 도 곡중, 중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중고 등이 가깝다.



◇논현동 성원연립 재건축=월드건설이 강남구 논현동 성원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28∼43평형 총 82 가구 중 8가구를 5월 중 임의분양한다.
아미가호텔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월드건설은 이와함께 하반기중 강남구 논현동 청학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 33,42평형 70가구 중 4가구도 임의분양할 예정이다.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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