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 그림 : 일러스트레이터 롭 사이예그 주니어는 코로나19로 자가 결리 중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창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매일 저녁 창문에 악어, 기린, 여우, 개구리 등 귀여운 동물 케릭터를 그려
뒀다. 아침에 눈뜬 이웃들은 작은 기쁨을 맛봤다.
- 우리 속에 각인된 공감의 유전자는 온기를 만들어 내는 샘울 아닐까. ( 이형준 )
- 산에 오르는 이유 : 한 단체에서 등산객 1,800명을 대상으로 등산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건강을 위해'가 77퍼센
트로 가장 많았다. '산을 걷는 것 자체가 좋아서', '경치와 분위기가 좋아서'라는 응답도 각가
45퍼센트, 40퍼센트를 차지했다.
-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마큼 단단하고, 뜨거운 햇살에 말라비틀어지지 않을 만큼 강인한 사람이 바도
당신이다. 찬란하도록 푸르른 나무가 될 당신이다. (김유은)
- 끈끈한 사랑 : 코끼리 모녀 포리와 타나는 헤어진 지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 포리는 타나의 배설물 냄새를 맡자
마자 귀를 펄럭이며 기뻐했다. 두 코끼리는 모녀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사랑을 보야 줬다.
- 결국 남는 건사랑이야. 다른 이야기들은 희미해지고 흩어지더라. ( 정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