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 11 . 25 (日)
인간의 키높이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들...
( 인간의 키높이로 바라 본 안개낀 안산호수공원 안산천...그리고 먹이를 주시하는 한마리의 철새...)
( 안개낀 안산호수공원의 정면 중앙도서관과 인근 아파트촌...)
그렇다면 평균키 40~50Cm의 개(犬)의 눈높이에서 보이는 세상은 어떨까?
아니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보는 세상은 어떻겠고...
개미나...
그리고 땅속을 누비고 다니는 두더지지가 보는 세상은...
( 인간의 키높이로 바라 본 안개낀 안산호수공원 안산천...)
( 인간의 키높이로 바라 본 안개낀 안산호수공원 ...)
모든것이 궁금하다...
( 호수공원의 안개낀 갈대밭 모습...)
( 안개 자욱한 갈대밭...서리까지 내려 더욱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진을 하면서 간혹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되는데...
우리의 흔한 생각에서 사진 모습은 정지된
찰나의 시간이라고 하지 않는가?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1- )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2- )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3- )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4- )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5- )
그것은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같은 속도로 같이 달리는 상대방 차의 모습이
마치 서있는 사람들끼리 바라보는 모습인양 착각하는 것처럼...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6- )
( 서리내린 갈대밭 모습...-7- )
하지만 그것은 절대 잘못된 생각이다.
( 서리내린 갈대밭의 서리내린 잎푸른 잎의 모습...)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1- )
느끼지 못할 뿐...
지구가 움직이고 태양계 자체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착각의 연속일 뿐이다...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2- )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3- )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4- )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5- )
그건 또한 태양이 지구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하고 있으니
태양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듯이...
( 솟아오른 태양의 빛을 통하여 찬서리는 서서히 녹아 어느듯 물방울을 맺히고...-6- )
사진을 하면서 최근엔
더욱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되는데...
( 떨어진 낙엽에도 서리는 내렸는데 머지않아 녹아서 없어지겠지...-1- )
( 서리는 내렸는데 머지않아 녹아서 없어지겠지...-2- )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 가지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1- )
( 가지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2- )
( 가지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3- )
( 찬서리에 얼어 붙은 마른 열매...)
( 가지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4- )
좋게 생각해서 더욱 프로의 세계로 빠져든다는 증거일까 ?
( 무너져내린 낮은 구릉의 나무뿌리에 붙어있는 흙모습...)
( 이제 몇잎 안남은 내몸은 떨어져서 어디로 갈것인가 ? )
평상시 소홀히 보아왔던 모습들을 사진을 하고부터 놓치고 싶지 않다...
사진을 하면서 간혹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돼다가
이제는 더욱 이런 생각에 빠져버리게 된다...
언제까지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될른지...
난 아직 모른다...
- 끝 -
Adamo - J`aime (너만을 사랑해)
J'aime quand le vent nous taquine
바람이 우리에게 장난치듯 불어오면 좋겠어요.
Quand il joue dans tes cheveux
그 바람이 당신의 머리결을 휘날리게 하면 좋겠어요.
Quand tu te fais ballerine
당신이 발레리나가 된다면 좋겠어요.
Pour le suivre a pas gracieux
그러면 우아한 발걸음으로 따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J'aime quand tu reviens ravie
저는 당신이 아주 기쁘다면 좋겠어요.
Pour te jeter a mon cou
열렬하게 저를 껴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Quand tu te fais petite fille
당신이 소녀가 된다면 좋겠어요.
Pour t'asseoir sur mes genoux
그러면 저의 무릎에 앉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J'aime le calme crepuscule
저는 평온한 황혼을 좋아해요.
Quand il s'installe a pas de loup
그가 몰래 자리하는 황혼을 말이에요.
Mais j'aime a esperer credule
하지만 저는 우리를 위해 붉게 물들일 그 황혼을
Qu'il s'embraserait pour nous
순진하게 기다리기를 좋아해요.
J'aime ta main qui me rassure
또한 저는 어둠속에서 제가 길을 잃을때
Quand je me perds dans le noir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당신의 손길을 좋아해요
Et ta voix elle murmure
그리고 희망의 샘으로부터 속삭이는
De la source de l'espoir
당신의 음성을 저는 좋아해요
J'aime quand tes yeux couleur de brume
저는 엷은 안개색을 띤 당신의 두눈이
Me font un manteau de douceur
저를 부드럽게 감싸줄 때가 좋아요
Et comme sur un coussin de plumes
또한 깃털처럼 포근한 방석위에 있는 것처럼
Mon front se pose sur ton coeur
당신의 품에다 제 얼굴을 파묻고 있을 때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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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하나가 작품입니다 그냥지나치기쉬운것들도많습니다 푸름이 있을때가 곱다고 느껴지네요
늘~ 좋은 답글로 격려해주시는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