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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잠 16:1-9절
제 목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일 시 : 2023. 4. 16.
잠언 16:1-9/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오늘의 말씀은 우리(나)의 삶이 성공하고 우리(내)가 계획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나를 해치고 괴롭히는 원수들이 친구로 변하게 되는 아름답고 형통한 삶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렇게 되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있음을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상고함으로 남은 우리의 여생이 아름답고 형통하고 순탄하게 되는 복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이 기록된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지만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옵니다.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영이란 마아르라고 하는데 제어하다, 다스리다라는 뜻으로 마음의 경영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등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생각하고 꾸미는 계획이나 사상들을 가리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검은 머리가 흰 머리가 되도록 수많은 계획을 세우며 성공전략을 짜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계획대로 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다음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 그러나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수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거기에 대한 해답과 결과로서 주어지는 말씀의 응답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여기서 말의 응답의 문자적인 뜻은 혀의 응답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제아무리 탁월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수단인 혀를 적당한 시기에 감동적으로 움직이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께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잠15:23/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고 했으며, 마10:19/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라고 했으며, 롬8: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했으며, 고후3: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처럼 때에 맞는 말과 가장 적당한 때에 적당한 대답을 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탁월하고 멋진 계획을 세우고 많은 계획을 세우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즉 매사에 성경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거기에 순종하는 삶이야 말로 성공적인 삶의 비결입니다.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지만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1)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든 깨끗하지만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보기에란 베에나 라고 하는데 문자적으로는 자신의 눈 안에는 라는 의미로 눈이 그 사람의 전인격을 대변하는 곳이란 점에서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에 따른 편협한 판단을 가리킵니다. 이기적이고 잘못된 욕심과 욕망에 의한 판단을 의미합니다. 죄로 오염된 인간의 판단은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판단보다 자신의 판단을 더 선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고집을 내려 놓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2) 그러나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심령(루아흐)은 앞의 행위와 대조되는 말로 외적인 행동의 동기가 되는 내면(마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감찰하시느니라(타칸)는 원어상 무게를 달다, 공평하게 평가하다 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외적행위는 물론 그 내면의 은밀한 모든 부분까지도 다 살피시고 절대적이고 공의로우신 기준에 근거해서 모든 것을 판단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평가와 판단을 따르라는 뜻입니다.자신의 생각들을 많이 내려놓을 수록 자신에게 유익을 줍니다. 즉 죄로 오염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이기적인 욕망과 욕심을 버리고 나와 모든 사람들에게 참된 유익을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따르라는 뜻입니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며 하나님을 기쁘시는 일입니다.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1)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맡기라란 골이라고 하는데 원래 뜻은 굴리다, 던지다라는 의미로서 전폭적인 의뢰와 위탁을 의미합니다. 시22:8/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라고 했으며, 시37: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하고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마음과 외적인 행동의 동기와 과정과 그 결과까지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벧전 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했습니다. 나의 모든 염려 즉 생각들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를 것을 의미합니다.
2)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선하심만을 의지하면서 그분의 뜻을 좇아가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그래서 잠19:21/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주님이십니까? 자기 자신입니까? 아니면 남편과 아내와 자식입니까? 만약 주님께서 내 인생과 가정과 교회의 주인이 되신다면 주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것이 실패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습니다. 심지어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1)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라고 했습니다.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라는 말씀의 문자적인 뜻은 하나님께서(모든 만물을) 자신을 위해(자신의 목적을 따라) 만드셨다라는 뜻으로, 각 피조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저마다의 목적과 용도를 가지고 창조되었다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과 그것을 통해 발생되는 수많은 상황들이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라는 하나의 통일된 법칙 안에서 성취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결코 우연이란 없다는 뜻입니다.
2)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종교개혁 시대의 많은 주석가들은 이 문장을 예정론에 접목시켜 이미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遺棄)가 예정되었다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예정론이나 교리적인 문제보다는 단지 악한 날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란 의미에서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형벌과 심판의 날이 예비되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표준새번역은 주께서는 모든 것을 그 쓰임에 알맞게 만드셨으니, 악인은 재앙의 날에 쓰일 것이다 라고 번역했고, 공동번역은 야훼께서는 모든 것을 각각 쓰임에 맞게 만드셨으니 불의한 사람은 재앙이 내리는 날에 재앙받을 사람으로 만드신 것이다 라고 번역했으며, 현대어역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지어내셨으니,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쓸 데가 있는 법이다. 못된 짓만 벌이면서 살아가는 자들도 재앙이 내리는 날 살아온 대로 벌하시려고 그냥 놔두셨다 라고 번역했으며, 현대인역은 여호와께서 모든 것을 자기 목적에 맞도록 만드셨으므로 악인들도 재앙의 날을 위해 존재한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악인의 존재목적을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왜 매일 악한 짓만 하고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악한 사람들을 만드셨습니까? 라고 반문합니다. 때로는 세상에 악과 악인들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재앙과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받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과 잘됨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시기하지도 말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의롭고 공의롭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 세상에서나 내세에서 심은 대로 거두시고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5.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기 때문에 교만한 자와 손을 잡아도 벌을 받습니다.
현대어역은 남을 우습게 여기며 저 잘난 멋에 사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역겨워하시나니, 스스로 벌인 짓은 그대로 되받는다 라고 번역했으며, 현대인역은 여호와께서 교만한 자들을 미워하시므로 그들은 절대로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손을 잡는다는 말씀은 서로간의 깊은 서약으로 결탁하여 자신들의 힘을 응집시킨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들은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악한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임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잠11:21/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교만한 자와 악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동업을 하거나 모임을 만들어서 함께 동참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대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그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그것이 잘 되는 비결입니다.
6. 인자와 진리가 인간의 죄악을 속하지만 그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6절에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인자와 진리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완벽한 도덕적 경지에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인자(헤세드)가 1) 하나님이 사람에 대해서 사용되는 경우에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의미합니다. 2)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사용되는 경우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즉 하나님께 대하여 전인격적으로 순종하고 헌신하는 삶을 의미하며, 3) 사람이 사람에게 대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가장 높은 차원의 형제애로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피조물로 생각하여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진리(에메트)의 일반적인 뜻은 진실이지만 본문에서는 세우다, 확고하게 하다라는 뜻의 어근 아만 에서 파생된 말로 자신이 말한 것을 끝까지 확실하게 지키는 성실성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인자와 진리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포괄적인 사랑과 긍휼, 신실함 등을 가리키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그분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의미합니다. 즉 인자와 진리라는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게 되면 저절로 악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떠나게 된다란 수르라고 하는데 떠나다라는 뜻 외에 쫓아 버리다 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단순하게 악에서 돌이켜 떠나는 것 뿐 아니라 철저하게 악을 쫓아 버려 멀리한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들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맛 본 사람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7. 인간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 원수들이 친구로 변한다는 말씀입니다.
7절에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뜻은 곧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명령에 온전히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게 되면 자신을 적대시하고 증오하는 원수들까지도 사랑과 우정 어린 관계로 바꾸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정말 너무나 멋진 말씀이 아닙니까?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원수들을 친구로 바꾸는 방법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즉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원수들이 있어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면 나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산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좋은 예가 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불신앙의 역사에 따라서 주변 열강들과 평화롭게 살기도 하고 주변열강들의 침략과 지배를 받는 고난도 주어지는 역사적인 실례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34:22-24/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하17:9-11/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호사밧 왕에 대한 말씀입니다.
8. 수입이 적어도 공의롭게 살아간다면 수입이 많아도 불의하게 사는 것보다 났다는 말씀입니다.
8절에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잠15:16/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는 말씀과 동일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상태에서 불의한 방법과 불의하게 돈을 번 것은 반드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이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돈과 물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돈을 쫓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좇아 살아가게 되면 돈과 물질은 나를 따라오게 됩니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걸음은 여호와께서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삶이 결코 자신의 마음대로 안된다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려 살려고 마음을 먹고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바른 계획을 세우게 하시고, 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진리로 인도하셔서 잘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되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실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형통하게 됩니다. 왜 저와 여러분의 삶과 인생과 계획하는 일들이 뜻대로 안됩니까? 아직,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돌이켜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육신의 부모와 남편과 아내와 자식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그런 삶에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