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한정식 경복궁에서 일요일 아점을 거나하게 먹는다
백석동 1332-3 (T.908-1445)
생갈비 점심 (주말 가족 특선 A)을 시켰는데 한우는 아니고 미국산인데
잡내도 안나고 한우이상으로 연하고 맛있다.
숙성과정과 약간의 양념이 궁금하다
집에서는 절대 흉내 못내겠지만.
생갈비 숯불구이인데 부추무침이랑 먹으니 넘 맛난다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한달만에 집에 온 딸,아들,엄마,랑이랑 온식구가 모여서 먹는다
예전에 강원도 동해안으로 여름 휴가 여행 갔을때 임원항에서 회를 먹었는데
종업원이 회 이름이랑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회가 더 맛있었는데
여기도 일일이 설명해 주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을 해준다
값은 비싸지만 맛있고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 손님 많은거 같다
물김치와 흑임자죽
시원하고 고소하다
단호박 과일 샐러드
단호박은 오래 먹었는데도 질리지도 않는다
흰살 생선과 가지튀김
생갈비
1인분씩 먹고 조금 부족한 듯해서 한 대 더 시켰는데 한대가 3만원...
어린 부추와 팽이버섯을 흑임자 가루를 뿌리고 소금 약간.
고기랑 잘 어우러져 맛있다
집에서 생고기 구워 먹을때 해보면 좋겠다
흑임자 가루 없으면 cj에서 나온 솔트(?)쓰면 될듯
묵은지 살짝 기름에 볶은것
탕평채
고소하고 담백하고.
회무침
청국장을 넣은 된장찌개
맛있다.어쩌면 이런 맛을 낼수 있을지.
흑미 잡곡밥도 고슬고슬하니 대박
후식으로 커피와 복분자차가 나오는데
어른들은 복분자차, 아이들은 커피
달콤하니 맛있다
후식으로 과일이 없어서 좀 섭섭했는데
계산대에서 서비스로 전병을 두개 준다
집에서 먹어보니 고소하니 맛있다.
누런기가 많이 나는 조명이고 실내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전체적으로 색감이 좀 누렇다
색온도 약간 조정해도 별로.
외장 플래쉬를 써야 되나보다.
플래쉬 하도 안 쓴지 오래되서 그나마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까마득.
가족이랑 식사할 때 음식 사진 찍을려면 눈치가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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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가고 싶어
자기 일산 자주 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