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1230v3, i7 4770, i7 4770k CPU 비교표입니다.
[필자가 직접 제작]
CPU 코어 수: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스레드 수:
코어가 사람의 물리적인 머리였다면,
스레드는 가상적인 사람의 머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클럭:
CPU의 동작속도로, 코어 수가 같다면 동작속도가 높을수록 좀 더 좋습니다!
즉, 코어가 뇌와 같은 역할이니
뇌가 돌아가는 속도나 마찬가지이죠.
클럭이 1Hz라면 1초에 1번 CPU가 작동한다는 것인데,
3.4GHz를 Hz로 환산하면 34억Hz입니다.
즉, 위 3개 CPU들은 1초에 34억번이나 작동한다는 것이죠.
터보부스트:
터보부스트? 자동차도 아니고 웬 CPU에 터보부스트인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터보부스트는 일시적인 오버클럭
(CPU 동작속도인 클럭을 높여주는 것)을 해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i7이라서 3.8GHz~3.9GHz까지도 올라가더군요~
오버클럭보다는 별로이지만 유용한 기능인 듯 합니다.
L3 캐시:
이것은 CPU의 연산 성능과 관계가 있는데,
캐시 용량이 많을수록 연산 속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즉, 캐시 용량이 더 많을수록 컴퓨터 성능 또한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L3 캐시 이외에도 L1 캐시와 L2 캐시가 있으나, L3 캐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장그래픽:
말그대로 CPU 속에 내장되어있는 그래픽입니다.
그러나 최신형 외장그래픽만큼의 성능은 기대하지 마시길...
그러나 AMD 트리니티, 리치랜드 카베리 APU의 경우
내장그래픽이 GT630급입니다.
설계 전력(TDP):
CPU가 소모하는 전력 중 거의 최대라고 볼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당연히 낮을수록 전기 요금도 적어지고, 발열 또한 적어지죠~
보시다시피 클럭은 i7 4770k가 가장 높은데요,
사실상 동일 스펙에 클럭이 약간만 차이나면
큰 성능차이는 없습니다.^^
i5 4570과 i5 4670처럼 말이죠. 4570이 클럭은 0.2GHz 낮지만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란 매우 힘든 수준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버클럭만 하지 않으면 i7 4770k나 E3-1230v3이나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 힘들다는 거죠.
위 비교표를 보면 i7과 E3-1230v3의 가장 큰 차이점이
내장그래픽 유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770 및 4770k는 내장그래픽이 있지만, 1230v3은 없죠.
그러나 내장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외장그래픽 사용하시는 분들은
E3-1230v3으로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아 그리고 비교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i7 4770k는 배수락이 풀려있어 오버가 가능합니다.(Z87보드 장착 기준)
반면 i7 4770 및 1230v3은 배수락이 풀려있지 않아
아주 약간의 오버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교표에 깜빡하고 공정을 넣지 않았는데
모두 22nm로 같습니다.
(출처:cpubenchmark.net)
성능 차트를 보시면 i7 4770과 E3-1230v3은 별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제품 모두 i7 990x, 각종 제온 E3 CPU와 성능이 비슷하군요.^^
아이비브릿지 i7과도 비슷하네요.
[2014년 5월 기준]
CPU 가격을 보시면 E3-1230v3이 가장 저렴하고,
i7 4770, i7 4770k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즉, 노오버시에는 성능차이도 많이 나지 않는데
i7 4770이나 i7 4770k로 가실 필요는 없죠.
그래서 저는!!! 위 세개의 CPU 중 E3-1230v3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