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합격수기는 편.한.도(http://cafe.daum.net/cchoi38)에 남겨진 학생들의 수기입니다.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학사 구분]
-> 이화여대 문헌정보 가채점? 불합격
한국외대 법학과 가채점 80점 불합격
중앙대 법학과 가채점? 불합격
숙명여대 법학과 가채럼 4개틀림 불합격
상명대 영어교육 가채점? 불합격
공주대 영어교육 불합격
강원대 영어교육 예비3번
서원대 영어교육 예비2번
원광대 영어교육 예비4번
대구대 영어교육 합격
2. 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 지방 4년제 학점은 4.3정도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어렸을때 부터 꿈꿨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사범대에 진학하고자
4. 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방법[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 처음 1년은 2학년 학교 다니면서 학원 다니면서 공부했고 다음해엔 휴학하고 초반에는 독학하고 나중에는 학원다님
문법
문법은 토익 공부하면서 기초를 많이 다듬어서 원래 문법에 대한 기초는 있어서
학원 수업을 기초로 학원 교재를 많이 풀었습니다. 학원 선생님이 워낙 훌륭하신 분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엔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구요. 문법은 정말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대충 찍기로 하시면 정말 안됩니다.
초반에 꼼꼼하게 하나하나 체크하시고 마스터 하셔야 합니다.
어휘
어휘는 거의 보카바이블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양의 압박에 많은 좌절을 하였지만
처음부터 꼼꼼하게 다 외울려고 하지 않았고 천천히 훑어보면서 여러번 봤던것 같습니다.
대신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보카바이블을 봤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휘는 정말 어디가서 내놔도 자신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시험때도 도움 많이 봤구요. 이제 학교가서 꾸준히 영어 공부 할꺼니까 저에게 어휘들이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어휘는 정말 장기전으로 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되요
이거 다외우면 10점은 오르겠지 하는 좁은생각은 절대 안됩니다.
차근차근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많은 어휘를 눈에 익힐수가 잇어요.
어휘는 외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눈에 익힌다고 생각하세요.
논리
논리는 정말 취약한 부분이었는데 차근차근 공부해 나갔습니다. 교재는 정면돌파를 봤구요
단어를 많이 알게 되니깐 논리가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독해
독해는 정말 하면할수록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독해교재는 이것저것 많이 봤어요 강수정 리딩 라스트드래그 등등 시중에 잇는것은 많이 풀어본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기출 중심으로 봤어요 제가 안보는 학교도 기출은 거의 다 푼것 같네요
독해는 정말 열심히 하셔야 되요 물론 문법이나 어휘가 바탕이 되어야 독해도 잘할수 있습니다.
독해야 말로 위의 것들을 다 종합한것 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5. 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 재수를 결심하고서 초반에는 정말로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중간에 공부이외의 개인적인 시련과 변화가 있어서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지방대는 토익보는 데도 있어서 토익도 같이 병행 하였습니다.
막판에서야 제가 원하던 점수가 나와서 계속 토익공부랑 편입영어를 병행하느라 개인적으로 마음고생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처음같은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특히 후반에 들어서 또다시 뒷심이 약해지는 저를 발견하고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원서를 쓸때도 좌절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좋은 학교를 쓰고 싶었지만 실력이 모자란 제자신을 보면서요
재수까지 했는데 실력이 생각처럼 쉽게 많이 늘지 않는 것 같아서 울기도 많이 울었던것 같습니다.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 우선 1학년이시고 막 수능을 마치고 편입을 알게된 분들은 그냥 재수하세요.
저는 수능끝나고 재수하려다 편입하려고 학교 간건데 나중에 후회 많이 했습니다.
말은 쉬워보이죠. 편입은 거의 영어만 보고 수능은 많은 과목을 보니까요.
저도 편입이 더 쉬울줄 알았어요.
하지만 편입영어는 정말 그냥 영어가 아닙니다. 자기가 아무리 조금 영어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영어를 잘하는 고수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지요.
특히 저처럼 사범대를 가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인원도 적게 뽑고 커트라인도 턱없이 높기때문에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물론 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학교 레벨이 중요하다면 편입이 더 유리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정말 편입을 결심하신 분이라면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구요.
또한 모의고사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모의고사는 말그대로 모의고사 입니다.
나중에 실제 시험 결과는 정말 많이 바껴요.
문법 독해 어휘 논리 어느것 하나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4개다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 나중에 막판이 제일 중요합니다. 막판에 가장 열심히 힘을내서 하셔야 꼭 성공할거예요.
체력도 잘 챙기시구요 체력이 되어야 막판에 힘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볼때도 한시험 한시험 마다 정말 최선을 다하세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날그날 컨디션도 정말 중요합니다. 항상 떨지 마시고 편안히 최선을 다하세요.
나중에 결과발표나고 허무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저자신이 못하진 않는다고 생각 했는데 말이에요.
2년동안 공부한게 겨우 이정도 인가 하구요.
그러나 이제는 기쁜마음으로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고시에 빨리 패스 해야겠죠.
비록 남들은 비웃을지도 모를지방대 이지만
이제야 제가 할수 잇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가능성이 보이니 그나마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꼭 열심히 해서 좋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편입을 마음먹은 후배들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