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박2일 - 울릉도 먹거리
정애식당이라고 저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홍합밥을 먹고 왔습니다. 겨울철에 갔었는데 비수기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주말이나 연휴에 가게 되면 아무래도 서비스에서 불만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일요일에 가면 배표요금도 할인받고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더군요.
한꺼번에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지금 소개해 드리는 서비스는 기대도 할 수 없습니다^^ "울릉배표닷컴"으로 검색하시면 현지 유람선과 예림원할인권 4종을 받을 수 있어요. 국내여행으로 울릉도 갈때는 꼭 챙겨서 가시면 돈 버는 길입니다.
울릉도자유여행 카페바로가기 http://cafe.naver.com/sanbang3
일요일 출발시에는 1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행 가이드북도 보내 줍니다. 배표 예약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은 왕복셔틀버스도 예약할 수 있답니다. 독도 가는 배편도 함께 예약하고 이벤트 미니 현수막도 제공 받으세요. 인증샷을 카페에 남기면 기념엽서를 우편으로 보내 줍니다.
저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애식당이란 곳입니다. 특미 따개비밥이나 칼국수와 홍합밥이 눈에 띕니다. 아직 눈이 가득 쌓인 겨울에 갔더니 대접 받고 왔어요 ㅎ
1박2일 국내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면 꼭 가보세요.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따개비밥은 먼저 먹어 보았기에 이번에는 홍합밥을 먹었습니다.
저동에서는 많이 알려진 울릉도 먹거리로 오징어철에 가면 내장탕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 곳에서 알려진 특미는 꼭 먹고 와야 하겠지요 ㅎ
가격표는 직접 보시고 참고 하시면 됩니다. 명함이나 이 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메모가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네요. 꽁치물회나 오징어내장탕도 꼭 드시고 오세요^^
울릉도에 있는 저동의 펜션으로 가는 길에 들렀답니다. 주말이나 연휴에 가는 것 보다 일요일이나 평일에 가면 반찬 하나도 달라집니다. 몇시간씩 줄 서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고요 ㅎ
여행은 먹는 것도 빠뜨리면 섭섭하지요. 이 곳에서 자랑하는 명이나물도 보입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에 가면 이런 서비스는 받기 힘들답니다^^
역시 오징어는 이 곳에서 빠지면 안되죠. 초고추장에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1박2일 울릉도로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즐거움은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직접 만든 울릉도 명이나물의 모습인데 판매하는 것과 달리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첫 채취한 것을 가져다 담궜다고 하더군요.
오징어 내장을 무침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데 주말이나 성수기를 피해 가시면 서비스 받을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제 철에 가셔야 먹을 수 있겠죠 ㅎ 육지에서는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초고추장을 푹 찍어서 이렇게 먹으면 됩니다. 부드럽기도 하고 새콤하고 씹히는 맛도 특별하였답니다.
드디어 홍합밥이 나왔습니다. 김도 들어 가고 깨도 있네요 ㅎ
고소한 맛과 함께 홍합이 씹히는 맛과 향이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혹시 수산시장에 가서 사다가 만들어 먹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기서 먹는 맛을 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내장탕은 이 곳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부드러운 맛이 콩나물과 어울려서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역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때 가야 하네요.
국내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은 어떻게 해야 맛있는지 꼭 물어 보면 좋습니다. 양념장이 있는데 기호에 맞춰 적당하게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양념장이 싫으면 그냥 드셔도 됩니다. 일단 저는 2가지 방법으로 모두 먹어 보았습니다. 고소하고 홍합살이 씹히는 맛이 특이하네요.
이번에는 양념을 넣어서 쓱쓱 비벼서 먹어 보았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춰서 먹으면 됩니다. 1박2일 국내여행을 울릉도를 들러서 특별한 것을 못 먹고 오면 억울하겠죠.
저동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인근에 있는 활어시장에서 회를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가면 꼭 먹고 오면 좋은 먹거리를 담아 보았습니다.
|
출처: 황당수다의 세상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황당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