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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3/21(월)
■ 오늘스케줄 - 3월 21일 월요일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남미 출장
2. 中)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3. 일본 증시 휴장
4.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시행 예정
5. 해외입국 접종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예정
6. 한국전력,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7. AI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개최 예정(현지시간)
8. 국고채 10년물 입찰 예정
9.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1.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2. 제이콘텐트리 추가상장(CB전환)
13.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4.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15. 바이오에프디엔씨 보호예수 해제
16. 레드로버 보호예수 해제
17. 美) 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8.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19. 독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물가 안정 의지를 보여주기 위 해 올해 기준 금리를 3%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함 (CNBC)
ㅇ 미국의 2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2% 감소한 연율 602만 채로 집계됨. 이는 금리인상에 따른 모기지 비용 상승과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건수를 감소시킨 것 으로 해석됨 (WSJ)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올해안에 한 번 이상의 50bp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CNBC)
ㅇ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개장 직후 벤치마크인 3개월물 니켈 가격이 톤당 36,915달러를 기록하며 약 12% 정도 하락함 (CNBC)
ㅇ S&P는 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내년까지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수백만대 감소하리라 전망함. S&P는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전망치를 각각 8160만대, 8850만대로 내놓았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에서 각각 260만대 하향 조정한 수치임,
ㅇ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여파로 일본내 공장 80%를 최대 3일간 가동 중지함. 도요타는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다며 21일부터 최대 3일간 일본 내 11개 공장, 18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최대 3일간 정지한다고 발표함.
ㅇ 러시아는 설탕수출국임에도 설탕가격이 지난 2주 동안 15% 이상 뛰었고, 곳곳에서 품절사태를 기록함. 인플레이션과 루블화 약세가 겹치면서 메밀, 소금 등에 대한 공급도 급격히 부족해짐 (WSJ)
ㅇ 러시아가 가까스로 디폴트 위기는 넘겼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러시아 서민들의 생활고는 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서방국가들의 전례 없는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한 루블화 가치하락, 인플레이션, 실업난 등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음.
ㅇ 미국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해 미국의 많은 주택소유자들이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남. 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그룹의 주택 가치 지수는 지난해 19.6% 증가한 32만1634달러(약 3억8933만원)로 나타났음
ㅇ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먼저 겪은 미국과 유럽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음 (Reuters)
ㅇ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로 47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극빈층으로 내몰린 것으로 나타남.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470만여명이 하루 1.9달러(약 2304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층으로 내몰렸고 93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기대 우세속 매물 소화과정
MSCI한국지수ETF는 +0.52%, MSCI신흥지수ETF는 +1.43%,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1.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7%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회담을 진행중이나, 여전히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음.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시진핑 주석의 코로나 봉쇄에 대해 경제 피해 최소화를 언급하자 상승폭을 확대했고, 이 영향으로 한국 증시도 동반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금요일 미 증시에서 나스닥이 2%넘게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그렇지만, 미 증시 상승원인이 새로운 모멘텀 때문이 아니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향후 상승쪽으로 포지션을 재 구축하는 수급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주말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때가 되었다며 정상회담을 시사한 점, 러시아쪽 전황이 불리해지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언급을 한 점이 우호적이지만, 전쟁상황 종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언급은 달러강세, 원화약세를 불러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 22년 코스피 EPS 추정치 감소흐름과 미 국채 10년-2년 금리차 추가 축소도 부정적.
미국장에 상장된 중국물 ETF 급등과 함께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증시의 강력한 반등에 비해 한국증시의 반등폭이 미미한 점에 키맞추기 기대를 할 수 있는 요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향후 반등 기대가 우위인 가운데, 코스피 +0.5% 내외 상승출발 후 위에 언급된 요인들이 서로 상쇄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악재를 딛고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의 힘으로 강세
ㅇ 다우+0.80%, S&P+1.17%, 나스닥+2.05%, 러셀+1.0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선물옵션 만기일, 공격적인 연준
18일 뉴욕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하락출발, 우크라이나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자 변동성 확대.
바이든과 시진핑의 회담이 특별한 내용없이 차이만 확인한 점에 부담,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지수에 부정적.
그러나 3월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거래량 큰폭 증가와, 일부 포지션 청산 등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수급적인 요인이 미 증시 상승을 이끔. 대형 기술주, 반도체, 의료기기 등이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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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의 정상회담이 있었으나, 여러 사안에 대해 양측간의 차이만 확인하고 종료되면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18일(금) 바이든은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물질적 지원을 해서는 안되며 이를 단행할 경우 2차 제재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언급.
시진핑은 이에 대해 미국과 NATO도 러시아와 대화를 해야하며 대 러시아 제재는 반대한다고 주장해 러시아 지원 가능성을 높임. 미-중 정상회담은 결론없이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종료돼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 서방국가 Vs. 러, 중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듯.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
러시아는 지난주 만기도래 달러화 표시 국채 2건에 대한 이자 1억1천700만 달러를 달러화로 지급함에 따라 즉각적 디폴트 위험은 해소되었으나, 러시아 국채와 회사채의 만기물이 계속 도래하면서 러시아 디폴트위험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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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물옵션 만기일에는 향후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콜 계약수가 하락에 베팅하는 풋계약수보다 강세를 보이는 흐름.
특히 CBOE 개별주식옵션 Equity Put/Call Ratio가 15일 0.70에서 전일 0.56, 이날 0.45를 기록. CBOE 지수옵션 Index Put/Call Ratio도 15일 1.50에서 이날 1.07까지 하락.
결국 이날 미 증시 상승은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포지션을 조정하는 수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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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매파적인 내용이 주를 이룸.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50bp 금리인상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경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50bp 금리인상을 요구했지만 지정학적 이슈로 25bp를 찬성했다” 라고 언급한 가운데 다음 회의에서는 25~50bp 인상을 논의해야 함을 주장. 특히 "다가오는 회의에서 한번이상의 50bp인상을 해야 한다” 라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장.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2.00~2.25%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며 지난 3월 FOMC 예측치를 크게 상향조정하는 모습.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또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50bp 금리인상을 단행 해야 한다고 주장.
가장 비둘기파적인 인사로 알려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잘 고정 되어 있다” 라고 언급한 가운데 올해 6번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주장. 여기에 5월 회의에서 '양적긴축'을 단행 해야 함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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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현재 매우 탄탄한 기반 위에 있어 연준이 미국을 침체 환경에 빠뜨리지 않고 긴축을 시행하는데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58.3%, 50bp인상 가능성은 41.7%를 나타냄. CBOE에서 VIX는 전장보다 1.80포인트(7.01%) 하락한 23.87을 기록.
ㅇ 섹터&업종&종목 : 대형 기술주, 반도체 강세 Vs. 유틸리티 부진
엔비디아(+6.81%)는 GTC 2022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애플(+2.09%)의 M1 Ultra보다 엔비디아의 RTX 30900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려와 달리 엔비디아 칩 판매감소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애플은 선전시 봉쇄의 영향이 거의 없다는 소식에 상승, 아나로그디바이스(+2.17%), 스카이(+1.67%) 등 대부분의 애플 부품주는 강세. 마이크론(-1.38%)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테슬라(+3.88%), 리비안(+8.24%), 루시드(+4.14%) 등은 물론 니오(+10.84%), 샤오핑(+15.22%) 등 자동차 업종은 전 세계적으로 검색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어 반등. 특히 중국 전기차 업종은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 봉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라고 언급한 점이 급등 요인.
아마존(+2.55%)은 MGM 인수후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기대로 강세. 더불어 법원이 반 독점 소송 기각소식이 전해진 점도 강세 요인. 나이키(+3.01%)는 21일(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국판매 기대 소식에 강세.
페덱스(-3.98%)는 오미크론과 인건비로 인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특히 UPS(-1.14%)는 같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던 반면 페덱스는 부진한 결과를 내놓은 점이 투자자들의 매물출회를 촉발시킨 것으로 추정.
모더나(+6.34%)는 FDA에 코로나 부스터샷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부진한 주택지표 Vs. 개선된 경기선행지수
미국 2월 기존주택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649만건)나 예상(617만건)을 하회한 연율로 602만건을 기록, 전월대비 7.2%, 전년대비 2.4% 감소. 중간판매가격은 지난달 35만달러보다 소폭 상향조정된 35만 7,300달러를 기록.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보다 상회하고 예상치(mom +0.3%)를 충족한 전월대비 0.3% 상승. 동행지수는 0.3%에서 0.4%로 개선되었으나 후행지수는 0.7%에서 0.0%로 둔화.
■ 전일 뉴욕상품시장 : 달러, 공격적인 연준위원 발언으로 강세.
국제유가는 각국이 우크라이나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OPEC플러스 국가들의 산유량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긍정적 소식이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 WTI 만기일(22일 화)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금은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시사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회담 또한 이어져 관망세가 짙은 양상. 다만 니켈은 연속적인 하락세 지속.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4%, 철근은 0.47% 상승.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우려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이집트는 3.4개월 분량의 밀이 비축되어 있다는 우려에도 아르헨티나가 밀 수출 쿼터를 상향 조정한 점이 밀 가격 하락을 자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한 영향에 기대인플레이션이 큰 폭하락하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와 엔화의 상대적 약세 영향으로 달러 강세폭 확대.
유로화 약세는 우크라이나 마찰 지속영향. 엔화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을 시사하자 달러당 120엔에 가까워지는 등 엔화가치가 6년내 최저치를 기록. 파운드화는 매파적인 BOE의 움직임 영향에 달러와 비슷한 강세를 보임.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1.68% 약세,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연준위원들이 한번에 50bp 인상을 언급하는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장하자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 하락하고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로 실질금리도 동반하락. 공격적 긴축 주장에 단기물은 상승한 반면, 경기둔화 우려로 장기물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
특히 3년물과 5년물이 역전되는 등 금리차가 좁혀진 점도 전반적인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임. 향후 10년물과 2년물의 역전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전일 중국증시 : 당국 정책 완화 전망에 상승.
ㅇ상하이종합+1.12%, 선전종합+0.56%
18일 중국증시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더욱 완화적인 정책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상승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당국이 금융 시장 안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짐에 따라 상승했다. 최근 중국은 올해 경제 기조로 '안정 절대 우선'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와 선전 모두에서 부동산,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부문의 경우 상하이에서 5% 이상, 선전에서 3.5%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 섹터는 상하이와 선전 모두에서 3.5% 이상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