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과 마을 성 디자인 추천 도면.

[Viggo Mortensen]

교구 성 디자인입니다. 

기본 서플라이 50 + 건설 가능 가드 하우스 35 (좌우 대칭형 때문에 -1, 34) 

이 성은 총 서플라이가 390 제공됩니다.

교구 성은 유저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길이 꼬불꼬불 한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유저는 길에 상관없이 정찰을 근거로 가장 취약한 곳을 들어오기 마련이고, 하여 오히려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더 낫죠.

꼬불 꼬불할수록 석재를 덜 소모합니다. 즉 어짜피 투석기에 부셔지고 타워가 터지면 더 진입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리니까요.

대신 그만큼 스멜터를 집중 배치할 수 있고, 지상 병력을 아성 근처에 두 줄로 깔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후의 지상 병력은 성문 바로 뒤의 유닛은 Defence 모드로, 

그 뒤의 유닛들은 Aggresive 모드로 설정해두시면 좋습니다.

그럼 디펜스 모드에 막혀있던 어그레시브 유닛들이 성문이 뚤림과 동시에 

첫 디펜스 유닛(흔들어놓은 콜라 캔 같은 개념)이 죽으면서 우르르 쏟아져 나오니까요.

일반 초반 마을, 즉 로우랜드 지형의 성곽 건설 디자인입니다.

이 성은 사방이 트여진 어디라도 그대로 적용 가능합니다.

기본 서플라이는 20, 가드 하우스는 380 건설 가능합니다. 이 성의 서플라이는 400이며, 

Improved Guard House 카드를 사용하여 1.3배 업, 순수 궁수만 최대 520명까지 배치가 가능합니다.

자잘한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기본 성곽 디자인에 최대한 방어를 상정했습니다.

모퉁이로 적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성의 설계 주안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 외곽과 다음줄은 가장 먼저 쉽사리 무너지는 부분임으로 그레이트 타워 2열 도배를 할 것.

2. 최 내각은 궁병이 가장 밀집해서 쏘아야 함으로 마찬가지로 가장 효율이 좋은 그레이트 타워 다수로 두를 것.

3. 샐리 포스, 라스트 스탠드, 서프라이즈 어택(기사 출진)을 가정하여 최소 입구를 두개를 둘 것.

4. 발리스타는  내성 근처에도 반드시 두기 이상 둘 것.

5. 타워와 타워는 벽돌식으로 쌓아 동선을 길게 할 것.

6. 성벽은 두 칸 이상 쌓이지 않게 처리할 것.

7. 피해시 복구가 쉽도록 최대한 디자인을 간소화 할 것.

허나, 정 불안하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1. 모퉁이의 3x3 타워 + 가드하우스를 철거하시고

4x4 타워를 대신 그 자리에 박아주시면 되겠습니다.

2. 내성의 미로를 제거하고, 성문과 직선으로 뚫어버리면 좀 더 견고한 성이 됩니다.

허나 궁수를 많이 배치할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유리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는 편을 권장합니다.

두번째로 가장 많이들 선택하는 마을, 즉 하이랜드 지형의 성곽 건설 디자인입니다.

이 성은 오직 하이랜드 지형에서만 방어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기본 서플라이는 20, 가드 하우스는 380 건설 가능합니다. 이 성의 서플라이는 400이며, 

Improved Guard House 카드를 사용하여 1.3배 업, 순수 궁수만 최대 520명까지 배치가 가능합니다.

이 성은 특이하게도 입구가 한 줄입니다.

아울러 실제로 건설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입구는 자연 지물 사이에만 뚤리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각 기물은 타워와 타워 사이의 성벽을 가려주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AI 던 유저던, 들어올 부분이 상당히 편향되게 되어 있습니다.

캐슬의 기본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첫번째 도면을 크게 따랐습니다. 다만 입구를 하나로 줄이고,

성공률이 불확실한 랜덤 로또 스킬 샐리포스의 장점을 포기하는 대신, 

그만큼 적이 들어올 방향을 한 군데로 고정해버리는 효과가 큽니다.

궁수를 그쪽에 집중 배치하면 되는 부분이니. 방어는 오히려 위의 성보다 더 수월합니다.

하이랜드, 혹은 마운틴 피크라는 지형이 주는 장점은 샐리포스라는 불확실한 스킬이 주는 효과보다 훨씬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마을 선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이상은 그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야겠지요.

대 A.I 를 상정하실 경우에는 오일 폿은 옆으로 치워두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200명 수준으로만 배치해도 떡을 치니까요.

아무리 하이랜드 지형이 피치가 쌓인다 하더라도, 

분명 피치는 비싼 자재입니다..^^

계속 벽돌을 놓아보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성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디자인이란 결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고민을 거듭하면 할수록, 어째서인지 점점 더 단순한 디자인으로 수렴하게 되더군요.

적용은 각자 편하신대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씩 변경하셔도 무방하고요. 

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최선이라 생각되는 디자인 세개를 먼저 올려봅니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면.. 차후 추가로 몇 장 더 업로드 하겠습니다. ^^

(습작 도면만 20개가 넘어가는 불편한 진실...)

[Viggo Mortensen]

외곽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죠,

적의 입장에서..^^ 모퉁이는 병력을 많이 배치할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대규모로 들어온다면 가장 넓게 깔수 있는 정면에 배치하게 되죠,
그리고 아무리 유저가 타깃을 지정하더라도 1차 파괴 후 2차는 AI 따라서 최단거리로 진입하려고 하니까요.

일단 정면은 무조건 타워가 강해야 합니다. 그레이트 타워조차도 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몇십초 내로 펑펑 부셔지고 마니까요.
허나 양 사이드, 성의 모서리(귀퉁이) 부분은 적이 쉽사리 진입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드하우스를 놓을 공간이 생깁니다.

[Viggo Mortensen]

무엇보다도, 내각에 가드하우스를 품는 디자인의 치명적인 단점은. 궁수의 태반이 사거리가 안되서 놀게 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밀집하는 것은 효율을 올리기 위한 아주 중요한 수단이고, 이때 가드하우스를 품고 있다면 그만큼 그레이트 타워는 3칸씩 더 밀려서 배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기론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실제론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당연히 똑같이 궁수 400명을 깔았다 하더라도 가드 하우스가 안에 있으면 400명 중에서 절반 정도밖에 활을 쏘지 않습니다.

그레이트 타워를 내성에 밀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방어자는 4면을 다 신경써야 하는데 공격자는 대개가 한쪽면으로 오니까요.

[멸치]

헉 비고님 이런 성을 쌓아두고 계신건가요 ^^
H6애들한테 절대 비고님 성엔 가지 말라고 해둬야 겠습니다

[Viggo Mortensen]

크큭 비밀입니다~~ :D 와도 괜찮아요 그래야 문제점을 또 개선해서 다시 반영하지요^^

[제1기병사단장]

뭐, 단순한게 좋진좋지만, 그만큼 궁수랑 캐타펄트에 치명적이죠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