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산(879m)으로
조종천과 수동천을 끼고 있다.
일명 남이바위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때 남이장군이 이곳에서
심신을 닦고 포부를 기른데서 유래되었다.
축령산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팔경중의 제7경인 축령백림이 이산 기슭에 자 리잡고 있다.
수도권의 하루 등산 코스로 적합하다.
주차장 위에 있는 관리사무소앞에서 우측 길을 따라 들어서야 수리바위로 갈 수 있다.
놀이터입구
수리바위
수리바위위의 전망
축령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산세도 수려하지만
주변의 천마산 운악산 등의 가리워 비교적 한적하다.
정상은 암봉이며 정상에서 전자동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전망이 좋으며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 기슭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있다.
축령산이 자연휴양림으로 이름나 있는 것은
국내 최대로 알려진 잣나무 숲 덕분이다.
해방전에 산자락을 빙 둘러 심어놓은
손가락 굵기의 잣나무 묘목들이 60여년이 지난 지금은
한아름으로 자라 송진향 그윽한 휴양림이 된 것이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 산막 야영장 취사장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전망대 휴게소 잔디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가족이 쉬기에 알맞다.
작은 폭포들이 이어진 두멍안골 계곡의 운치도 빼어나다.
남이바위
남이바위에서 천마산쪽 전망이다.
축령산 정상
정상조망
능선길
재미있는 암릉코스는 수리바위에서 축령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고,
이 능선에는 조선시대 남이장군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남이바위가 있다.
남이바위는 절벽위에 있는 바위로 주변 전망이 시원스러우며
바위 중앙에 장군이 앉아서 마석쪽을 내려다보았을 것 같은 의자모양의 홈이 있다.
실제로 그 홈에 앉아보면 좀 큰 사람이 앉기에 적당하다.
축령산과 서리산에서의 주변 전망은 막힘이 없고 시원스러운데
가까운 운악산이나 깃대봉 은두봉을 비롯하여 천마산 연인산
명지산등 주변의 모든 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서리산정상
하산로
화채봉
바위전망대
천마산에서부터 철마산-주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능선을 바라보다 보면 능선 종주에 참 적합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축령산 산행은 휴양림주차장에서 관리사무소 우측 길로 들어서서
어린이놀이터와 야외교실등을 지나면 등산로 입구가 시작되면서
수리바위-남이바위-헬기장- 축령산 코스로 정상을 오르면 된다
서리산까지 종주한후 철쭉동산과 화채봉갈림길을 거쳐 지능선을 따라
주차장까지 내려서는 종주 코스로 왠만한 등산인이라면 대게 두 산을
한꺼번에 타게 되기 마련이다.
좀 빠른 걸음이라면 4시간 안팍이면 충분하고 천천히 산행해도 5시간이면 충분하다.
등산코스
전자동-남이바위-축령산-서리산-휴양림
(4시간/매식가능)
.... 알 림 ....
06시00분 연수구청옆(공항버스장)
06시05분 학익동금양APT앞(문학터널통과후)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SK생명앞,공항버스장)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30분 만수동직행버스장(하이웨이주유건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