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모처럼 늦잠을 잤는데 이른 아침에 한 번,
다시 또 잠이 들면서 한 번 잡다한 꿈을 꿨네요.
중간중간 상황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기억나는 부분만 올려봅니다.
꿈에 지금 현재 근무하는 사무실 사람들이 보이고,
그 중의 간부급 여자분(이름은 정미자)과 함께 잠을 잔 것 같은데
처음엔 그 곳이 법당인 줄 알았는데(절을 하는 여자분들도 보였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 외갓집 안방이더라구요. 실제 외가의 방보다 엄청 넓었어요.
그 분과 제가 이불을 개어서는 장농에 넣는데
애기들 업는 포대기도 있어 그 포대기도 제가 접어서 장농에 넣었어요.
베개가 두 개 잘 안보이는 곳에 있길래 그 베개는 제가 모른 척 하고 안 넣었는데
그 여자분이 찾아서는 베개도 장농에 넣더라구요.
이불을 다 장농에 넣고서는 시간이 몇 시나 됐는지 궁금해 벽시계를 보니
아침 6시 30분이더라구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구나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러고는 화장실에 갈려고 마당으로 나왔는데
부억에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계셨고(할머니랑 얘기를 함)
마당에는 흰고무신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는데
아마도 제가 구 중의 하나를 신고서는 제 신발을 찾으며 마루 밑을 보니
검정슬리퍼가 있어(꿈 속에서 제 신발이라고 생각) 그걸 꺼냈더니
왼쪽 슬리퍼 안에 눈이 조금 묻어 있길래 그걸 털어내며 잠을 깼어요.
다시 잠이 들어서는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에도 외갓집이었구요,
제가 생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직접 보여지는 부분이 아니라 느낌으로..)
문갑 속에 생리대를 넣어둔 것 같았는데 열어서 보니
저는 한 통만 사서 넣어둔 것 같았는데 생리대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외숙모가 넣어 두었는갑다 생각하면서 내가 쓰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그러고는 또 장면이 바뀌어 예전 시누이가 나왔는데
4~5살쯤 된 남자애들 둘을 데리고 장난치며 놀고 있었고
제가 일요일 휴무날이라 도서관엘 가야 하는데 혼자 가기가 싫어서
그 중에 한 남자애를 데리고 갈려고 하니
자기가 원하는 맛있는 걸 사주면 간다고 하기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걸 먹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그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처음부터 그 애를 데리고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시누이가 데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저도 동의했구요.
도서관에 갈 준비를 해야해서 생리대를 하나 챙겼고,
머리는 안 감아도 되겠다 생각하고 세수만 해야지 싶어서
마당으로 나왔더니 이번에는 부억에 외숙모가 계시길래
세수대야에 물을 떠서는 세수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평소 세수하는 것처럼 비누로 씻고 몇 번을 물을 떠서는 헹구고 했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은 사실 별로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등기만 나오면 받아서 나올 생각이예요.
당장 관두겠다는 걸 회사에서도 등기 나올때까지만 근무하라고 해서
억지춘양으로 다니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그런 것과 연관된 꿈일까요?
제가 산 땅값이 오르기를 기대하는 심리 때문인지
꿈 중간중간에 부동산과 연관된 그런 내용들도 나왔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가 않네요.
하도 선생님께서 해몽을 잘 해주셔서 이제 무조건 꿈만 꾸게 되면 올려요. ㅋ
첫댓글 참, 포대기는요 제가 우리 애들 키울 때 쓰던 포대기였어요. 색깔은 청색이구요..
역시 이꿈도 두가지 의미가 있거든요 생리대 한나는 지금 직장하고 관련이 있어서 님이 일만 잘 정이 되면 그만 두시고
또 많은 생리대는 밖에나가서 사용할 생리대로 보입니다 왜 그러냐 구요 외갓집 방이 그런뜻입니다 그 방이 현실보다 크고 좋아서 그렇게 해석돼요 그리고 4~5살된 아이 의 나이가 참 큰뜻이 있는데 그럼 님의 생각에 지금도 조금더 기다려야 하는 그런꿈풀이 이거든요 지금 신청한지 딱 얼마 되었어요 ? 님이 어제가도 가기는 하는데 .... 세월이 원수 이네요
그런풀이 입니다 좋기는한데 시간이 필요 해요 포대기 참 좋네요 색상이 좋아요 그리고 포대기란 말이 아주 좋거든요
그리고 아아기 안경를 끼었다고 한다면 저는 더 좋게 해석을 하고 싶거든요 그것의 의미는 그아이의 눈이 그동안 나빳는데 안경을 끼었으니까 이제 잘보이지않든 눈이 잘 보인다는 의미이니까 그말은 다른 말로 해석 하면 전망이 밝다 그런 해석 이지요 어때요 저의 말에 이해가 가요? 좋은 일이 보인다 그런풀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