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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 19일 11시 30분 현재 HDC(012630)는 외국인이 18.65만 주 대량으로 순매수(잠정)
2. HDC는 4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495억원 전년보다 328.9% 증가 잠정 집계
3. 정준선씨가 3만5000주를 매수해 20만주를 보유, 정운선씨 역시 1만5000주를 매수해 총 10만5000주를 보유
4.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최근 리츠가 도입된 프로젝트인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였다고
5.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6.5% 증가했다고 7일 공시
6.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사업 절차가 순항하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 특화사업과 더불어 높은 관심
7. 광주 사고-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몽규 HDC 회장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처벌을 받을지 관심
8.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
9.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국회에서 거듭 사과 재하도급이 있었는지는 몰랐다
10.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647.01억원 규모 공급계약(대전 도안 21지구 준주거용지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체결
11. 제목 : [업앤다운]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12. 제목 : 포니정재단, 올해의 혁신상에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선정
13. 사업비 2조원 넘는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10대 건설사들 '군침
14. 대우건설은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15. 제목 : HDC, 21년2분기 연결 영업이익 1,198.92억원
16. HDC,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198.91억원 전년대비 32.16% 감소
17. HDC현대산업개발,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048.62억원 전년대비 28.79% 감소
18. '상계1' HDC현산 승기 굳히나7일 상계1 재개발 재입찰 마감…2차 현설 10개사 참석
19. 광주 학동 붕괴 참사 9명이나 죽었는데 거짓해명와 영혼없는 사과 논란
20. HDC,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407.74억원 규모 공급계약(공릉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축공사) 체결
21.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의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2번째 ‘광주’ 사고
21.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의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2번째 ‘광주’ 사고
정부가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해 아파트 외벽 거푸집이 무너지며 5개 층이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의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2번째 ‘광주’ 사고다. 이날 사고는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 학동4구역 붕괴 참사’와 관련한 재발 방지법(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발생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국토부 기술정책과장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사고 즉시 긴급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46분 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현장의 외벽 붕괴사고를 수습하기 위해서다.이날 발생한 사고는 주요 구조부의 붕괴에 해당하는 중대 건설 사고로, 위원회 구성이 가능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가 공동주택 시공 시 설치하는 ‘갱폼’(Gangform)이 무너지면서 외벽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현장에서 현재까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2명은 도로변 컨테이너에 있다가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갇혔다. 1명은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혀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도 매몰됐다.사고가 난 화정현대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7개 동, 847가구 규모로, 총공사 금액은 1237억원에 달한다. 공사 예정 기간은 2019년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42개월간이었다. 이 현장의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012630) 현대산업개발이다.이번 사고는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의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2번째 ‘광주’ 사고다. 특히 이날 사고는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 학동4구역 붕괴 참사’와 관련한 재발 방지법(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발생했다. 검찰도 이날 현대산업개발의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법 위반 협의로 추가기소했다.
세종=이민아 기자 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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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DC,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407.74억원 규모 공급계약(공릉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축공사) 체결
활성화사업 신축공사) 체결
제목 : HDC,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407.74억원 규모 공급계약(공릉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축공사) 체결
HDC은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주)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1,407.7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공릉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축공사)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미정이다.
한편, 이날 10시00분 기준 HDC 주가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0,450원에 거래중이다.
HDC(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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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광주 학동 붕괴 참사 9명이나 죽었는데 거짓해명와 영혼없는 사과 논란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에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피해자가 아닌 것은 맞다. 수사 중이고 재판 중인 사안이다."(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소리 지르며)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똑바로 말해라. 왜 가해자라고 말을 못 하냐"(조 의원)
"(머뭇거리다가) 경찰 수사상 가해자로 돼 있다"(권 대표)
'광주 학동 붕괴 참사' 현장의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권순호 HDC현산 대표가 불법 하도급 문제가 없었다고 거짓 해명한데 이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진정성 없는 사과를 했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전날(7일) 국회 국토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여러 요인이 복합돼 사고가 났다"며 "사고 원인은 재판 결과가 나와 봐야 안다"고 말했다. 불법하도급 문제가 드러났는데도 원청인 HDC현산의 대표가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국민이 모두 보고 있는 국감장에서 한 것이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동구 학동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 학동 붕괴 참사는 지난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정차 중이었던 버스를 덮치면서 일어난 대형 후진국형 참사다. 버스에 타고 있던 17명 중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의 원인은 건설업계의 병폐인 '불법 하도급'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도급사인 HDC현산은 재하도급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묵인했다. 불법 하도급으로 인해 공사비가 당초의 16%까지 삭감됐다. 원도급사가 28만원에 수주한 3.3㎡당 공사비는 하수급인으로 넘어가면서 10만원으로 줄었고, 이를 재하수급 업체로 다시 한번 하도급을 주면서 4만원까지 줄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권 대표의 황당한 발언에 여야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격분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9명의 무고한 시민이 이 세상에서 지워졌는데 누가 지웠느냐"며 "HDC현산이 죽인 게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권 대표는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권 대표는 지난 6월10일 기자회견에서 재하청 의혹과 관련, "한솔기업과 계약 외에는 저희는 재하도를 준 적이 없다"고 해명을 했다. 심지어 지난 6월 국회에서도 불법하도급을 몰랐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권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욱이 정몽규 HDC 회장이 유가족들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는 등 유가족 피해회복에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정 회장이 광주시장을 만날 때 시장이 유족을 만날 것을 제안했고, 유족들은 정 회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진의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HDC현산은 초기부터 재하도급 사실을 몰랐다고 부인했으나 수사과정에서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이후 4개월째 유족 전원에게 어떤 피해 회복 관련 제안이나 언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 부상한 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협상해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조 의원은 "소통 방법이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며 "어떻게 대처하는지, 약속을 지키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18. '상계1' HDC현산 승기 굳히나7일 상계1 재개발 재입찰 마감…2차 현설 10개사 참석
1차입찰 HDC현산 단독 참여…재입찰 가능성 높아
조합 "입찰 자격 완화…경쟁 입찰 기대"
연찬모 기자
입력 2021-09-06 13:55 | 수정 2021-09-06 14:04
▲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감도. ⓒ클린업시스템
총 공사비 3000억 규모의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이하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차 입찰 당시 HDC현대산업개발만 단독 참여해 한 차례 유찰된 만큼 조합 내에서도 이번 재입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오는 7일 서울 노원구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마감한다.
이 사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6-42번지 일대 8만6432㎡에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동 13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2930억원, 3.3㎡당 공사비는 약 472만원 수준이다.
상계1구역이 포함된 상계뉴타운은 6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각 구역에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8000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 5월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6개 건설사(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가 참석하면서 시공권 경쟁 구도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실제 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만이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1차 입찰 당시 조합원들의 기대와 달리 단독 입찰로 마무리되면서 조합 내에서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재입찰의 경우 입찰 자격도 이전에 비해 완화한 만큼 건설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10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조합 측은 이들 건설사들의 경쟁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입찰보증금 전액(4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도록 하는 등 입찰 자격도 완화한 상태다. 다만 컨소시엄의 경우 1차 입찰 때와 달리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관련업계에선 이번 재입찰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단독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수의계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조합 측에 사업 수주 의지를 거듭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내에선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의 참여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정비사업 시장에서 출혈경쟁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경쟁 입찰 가능성은 적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정비사업장에서 과잉·출혈경쟁을 우려해 유찰되는 사례가 속출하는 점을 보면 상계1구역도 그간 수주에 공을 들여온 HDC현대산업개발의 단독 참여가 유력시된다"며 "더욱이 정비사업 수주전의 트렌드인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한 만큼 경쟁 입찰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ycm@newdailybiz.co.kr
17. HDC현대산업개발,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048.62억원 전년대비 28.79% 감소
제목 : HDC현대산업개발,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048.62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8.62억원으로 전년대비 28.7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09% 감소한 8,123.81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2.09% 감소한 787.9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50조원, 2,232.63억원, 1,703.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5% , -21.54% , -17.29% 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8,092.20억원으로 전년대비 15.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39.61억원으로 전년대비 28.7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780.66억원으로 전년대비 26.41%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51조원, 2,331.25억원, 1,835.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3% , -17.44% , -14.93% 을 기록했다.
구분연결기준별도기준당해사업연도 2분기지난사업연도 2분기전년대비당해사업연도 2분기지난사업연도 2분기전년대비매출액당해누적영업이익당해누적순이익당해누적
8,123.81억원 | 9,568.56억원 | -15.09% | 8,092.20억원 | 9,542.21억원 | -15.19% |
1.50조원 | 1.96조원 | -23.25% | 1.51조원 | 1.95조원 | -22.73% |
1,048.62억원 | 1,472.76억원 | -28.79% | 1,039.61억원 | 1,459.98억원 | -28.79% |
2,232.63억원 | 2,845.90억원 | -21.54% | 2,331.25억원 | 2,823.83억원 | -17.44% |
787.93억원 | 1,011.45억원 | -22.09% | 780.66억원 | 1,060.86억원 | -26.41% |
1,703.68억원 | 2,060.01억원 | -17.29% | 1,835.08억원 | 2,157.31억원 | -14.93% |
HDC현대산업개발(반기보고서 (2021.06)) 바로가기
16. HDC,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198.91억원 전년대비 32.16% 감소
제목 : HDC,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198.91억원 HDC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당해사업연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98.91억원으로 전년대비 32.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81% 감소한 1.17조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3.03% 감소한 945.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19조원, 2,522.78억원, 1,852.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1% , +25.25% , +15.56% 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91.19억원으로 전년대비 5.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23억원으로 전년대비 30.8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4.82억원으로 전년대비 83.72%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26.44억원, 306.12억원, 324.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1% , +33.74% , -18.57% 을 기록했다.
구분연결기준별도기준당해사업연도 2분기지난사업연도 2분기전년대비당해사업연도 2분기지난사업연도 2분기전년대비매출액당해누적영업이익당해누적순이익당해누적
1.17조원 | 1.23조원 | -4.81% | 91.19억원 | 96.24억원 | -5.25% |
2.19조원 | 1.59조원 | +38.11% | 426.44억원 | 346.36억원 | +23.11% |
1,198.91억원 | 1,767.38억원 | -32.16% | 18.23억원 | 26.38억원 | -30.89% |
2,522.78억원 | 2,014.12억원 | +25.25% | 306.12억원 | 228.89억원 | +33.74% |
945.20억원 | 1,228.15억원 | -23.03% | 24.82억원 | 152.58억원 | -83.72% |
1,852.13억원 | 1,602.73억원 | +15.56% | 324.66억원 | 398.70억원 | -18.57% |
HDC(반기보고서 (2021.06)) 바로가기
14. 대우건설은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사업 실적이 받쳐주고 해외사업은 많이 축소된 상황이라서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GS건설은 플랜트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정비사업 공급 지연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택공급 목표치 자체가 작년보다 크게 늘지 않아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하반기부터 개발사업 본격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작년 '2배'…코로나19 여파 제한적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GS건설(1454억원)과 HDC현대산업개발(1156억원) 영업이익은 각각 11.91%, 21.5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7.26 sungsoo@newspim.com |
우선 대우건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대비 16.03% 증가한 2조27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56% 증가한 1659억원으로 관측된다.
대우건설 실적이 이처럼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국내 주택사업이 순항하는 반면 해외사업은 코로나19 여파가 다소 축소됐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리모델링을 포함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실적 1위(총 1조7372억원)를 달성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상반기 누계 기준 8000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공구(대우건설 지분 약 5600억원) 등을 포함해서다. 작년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공기가 연장돼 해외 주요 토목, 플랜트 현장에서 추가 원가가 발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그간 손실을 이미 선반영해온 만큼 충격이 다소 적다는 의견이다.
물론 올해 2분기에도 코로나 영향으로 일부 프로젝트의 공정 지연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의견은 있다.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있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공사 중단이 대표적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작년 12월 22일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 지역에 있는 아푼지 산업단지에 5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트레인 2기 등을 만드는 공사를 수주했다. 그런데 이슬람 반군이 모잠비크 북부의 국제 가스 프로젝트 사업지 부근에 있는 팔마 타운을 장악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모잠비크 LNG Area 1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2020.12.23 sungsoo@newspim.com |
팔마는 아푼지 반도에 위치한 LNG 사업지로부터 10㎞ 거리에 있다. 급진 이슬람주의 무장대원들이 사업지 인근을 찾아 주거지를 습격하고 위협을 가했다. 이에 따라 모잠비크 사업장의 매출인식 시점이 순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대우건설 측은 해당 사업지에 인원, 장비를 투입하지 않아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발주처인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이 지난 4월 아푼지 천연가스 프로젝트 사업지에서 전 직원을 철수했기 때문이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해외 코로나 영향으로 대우건설 일부 프로젝트의 공정이 지연됐다"며 "모잠비크 공사 중단, 분양물량 지연으로 착공시점이 지연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가 전년 동기 및 전년 평균수준 대비 안정적인 매출총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GS건설, 플랜트 구조조정 인건비 ↑…분양목표 달성 가능성 높아
반면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적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GS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이 1454억원으로 전년대비 11.91% 줄어들며, 매출은 2조5006억원으로 1.8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 실적이 부진한 것은 플랜트부문 인력 구조조정으로 약 1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 말 플랜트 부문 직원수는 1584명이었다.
하지만 GS건설이 2분기에 플랜트 사업부문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원이 1000명으로 약 5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회사 내 주택 부문 정규직 인력수가 플랜트를 앞서게 됐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향후 플랜트 부문 성장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보다 앞서 구조조정한 DL이앤씨의 경우 플랜트 직원 1293명으로 연간 1조원 초반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향후 GS건설의 플랜트 성장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회사 내 주택 부문 정규직 인력수가 플랜트를 앞서게 됐다"며 "작년 생긴 신사업부를 포함해 수익성 높은 국내 주택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GS건설이 강점을 가진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정비사업지에서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를 마친 정비사업지에서 조합원들 간 일반분양가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해서다.
다만 회사가 연간 분양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은 높다는 의견이 나온다.
신 연구원은 "GS건설이 상반기 누적 기준 약 1만581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건축·재개발 현장 등에서 분양가 협의 절차로 예상보다 지연된 곳이 있다"며 "하지만 회사가 당초 4분기 예상 분양물량을 0가구로 보수적으로 정했던 만큼 연간 분양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HDC현산, 주택공급 증가폭 '미미'…하반기 개발사업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156억원으로 21.55% 감소하며, 매출이 8216억원으로 14.1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현산의 올해 주택공급이 작년보다 크게 늘지 않아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산의 올해 분양계획 물량은 1만5000가구로 작년 실적(1만4999가구)과 큰 변동이 없다. 현대건설의 올해 분양계획 물량이 작년 실적보다 27.26% 증가했고 DL이앤씨가 18.89%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GS건설은 7.54%, 대우건설은 4.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3.15 sungsoo@newspim.com |
전문가들은 현산의 올해 분양계획 물량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현산의 수주사업 중 도시정비물량이 상당수 착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산은 매출에 비해 수주잔고 규모가 굉장히 큰 회사"라며 "그 이유는 (수주사업 중) 착공이 진행되지 않은 도시정비 물량이 쌓여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산의 올해 분양계획 가구 수를 보면 작년보다 많이 늘지 않았다"며 "이를 보면 현산의 도시정비사업들이 아직 착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산은 현재 진행 중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향후 매출에 인식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산 관계자는 "올해 공릉역세권 개발과 같은 복합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과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올해 총 1만5000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고 있어 향후 매출에 안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현산의 주택공급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산은 역세권 개발에 강점을 가진 업체다. 공릉역세권 개발,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리츠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공릉역세권 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장은 GTX-C 노선과 인접해 있다. GTX-C 사업이 진행될수록 현산이 보유한 사업지의 가치가 오르게 된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GTX-C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숨은 승자는 현산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산은 현재로서는 실적 개선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면서도 "하지만 리츠 개발로 부동산을 운영하는 사업이 앞으로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 실적을 발표하며 대우건설은 29일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만의 실적 전망치가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DL이앤씨는 기업분할로 작년과 실적을 단순비교하기 어렵다.
sungsoo@newspim.com
13. 사업비 2조원 넘는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10대 건설사들 '군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사업비 2조원이 넘는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놓고 10대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강남의 '노른자위 땅'인 잠실운동장 부지 개발권을 따낼 절호의 기회기 때문이다.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글로벌복합마이스(한국무역협회 외 16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를 넘어서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뭍밑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복합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화건설과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유력 후보로 점쳐지며,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과 하나금융그룹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10대 건설사, 잠실마이스 개발 '군침'…사업자 바뀔지 '주목'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GS건설,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맺고 현재 1단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10대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검토 중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잠실 마이스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를 냈다. 오는 19일이 1단계 입찰참가자격 PQ 마감이며 2단계 평가서류는 오는 10월 18일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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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7.14 sungsoo@newspim.com |
1단계 평가에서는 제출서류, 사업수행능력(설계·시공·운영·재무능력)을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통과' 또는 '탈락'으로 나뉜다. 2단계 평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사업제안자에 한해 '기술 부문', '가격 및 공익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2단계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협상대상자를 지정한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2㎡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경까지 전용 12만㎡ 내외 전시·컨벤션 시설과 3만5000석 안팎의 야구장, 1만1000석 안팎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등을 짓는 게 목적이다. 부속시설로 호텔 900실 안팎과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제3자 제안공고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예정) ▲2022년 말 실시협약 체결(예정) ▲2023년 착공(예정) ▲2029년 준공(예정) 순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의 최초 제안자는 글로벌복합마이스(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다. GS건설, 대우건설은 건설투자자(CI)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컨소시엄이 아직 구성 중으로 정확한 지분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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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7.14 sungsoo@newspim.com |
한국무역협회 소유의 코엑스(COEX)는 사업지인 잠실운동장, 지난 6월 착공한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작년 5월 착공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초 제안자가 받는 우대점수율은 없으며 이번 제3자 공고로 시행자가 바뀔 수도 있다. 또한 사업제안자는 공고사업비인 2조1672억원(2016년 1월 1일 불변가격)를 초과해서 제안할 수 없다.
사업비가 2016년 기준으로 돼 있는 것은 서울시가 PIMAC에 사업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시점이 2017년이기 때문이다. 다만 추후 실시협약을 체결할 때는 연간 1.09%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현실화된 기준으로 사업비를 책정할 예정이다.
◆ 민간사업자, 40년간 운영권 획득…자기자본 15% 유지해야
사업 방식은 수익형 민자사업(BTO)이라서 재정지원이나 최소운영수입 보장이 없다. 민간사업자는 시설을 건설(Build)한 뒤 이를 국가에 기부채납(Transfer)하고 40년간 운영(Operate)해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BTO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건설에 들어간 비용과 사업수익을 직접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이 클 수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 건설사로서는 자금 여유가 많아도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쉽게 BTO 방식의 사업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사업은 수익성이 높아서 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 비율은 1.019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본다.
또한 사업의 순현재가치(NPV)는 1496억4500만원으로 평가됐다. 순현재가치는 어떤 사업의 가치(타당성)를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다. NPV 수치가 0보다 작으면 타당성(가치)이 없는 사업, 0보다 크면 타당성(가치)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한 AHP(계층화분석법) 분석에서는 사업 시행 평점이 0.538로 산정됐다. AHP는 경제성·정책성·재무성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수치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일정 수준의 자기자본 요건도 갖춰야 한다. 우선 사업제안자는 건설기간 동안 자기자본비율을 총 민간투자비의 1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예컨대 2조1672억원이 총 민간투자비면 이 중 15%인 3250억원은 사업제안자가 공사기간 동안 자기자본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운영기간 동안에는 10% 이상인 2167억원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해야 한다. 운영기간은 40년이 원칙이지만 총 사업비 및 사용료 수준 등을 고려해서 협상으로 결정한다.
◆ 한화·롯데·현산 유력후보…무역협회 vs 하나금융 컨소 2파전?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유력한 후보로는 한화건설과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꼽힌다. 우선 한화건설은 이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정차하는 서울역, 수서역 복합개발사업을 독차지하면서 개발사업을 확대해나가는 중이다.
만약 한화건설이 이번 잠실운동장 개발사업까지 수주하면 GTX-A가 지나는 삼성역 인근 잠실에까지 깃발을 꽂게 된다. 특히 한화건설이 진행중인 다수 사업들은 잠실운동장 개발과 성격이 유사하다. 총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컨벤션 시설,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을 조성해 '강북의 코엑스'를 만드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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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6.03 sungsoo@newspim.com |
9000억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도 주거, 업무, 판매,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광교복합개발사업은 총 3만836㎡ 규모의 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용지에 백화점, 호텔,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건설로서는 잠실운동장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칠 만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셈이다.
또한 롯데그룹은 이전부터 잠실을 주요 '텃밭'으로 삼아왔다. 잠실에는 롯데그룹 사옥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를 비롯해서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가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4공구 건설공사(기본도급액 1117억원)도 롯데건설이 맡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롯데건설이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복합개발 경험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KT구의역세권 복합개발사업(기본도급액 6141억원), 화성 동탄2신도시 복합환승시설 중심앵커블럭공모(5358억원), 부산북항복합개발(2653억원),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2504억원), 송도형지글로벌 패션복합단지(1087억원), 신사역 복합시설 신축공사(504억원), 상암DMC복합몰신축공사(50억원) 등을 맡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 [사진=뉴스핌DB] 2020.02.17 hj0308@newspim.com |
HDC현대산업개발은 역세권 개발에 강점을 가진 업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공릉,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 주상복합, 광운대역세권 개발, 공릉역세권 개발은 GTX-C 노선과 인접해 있다. GTX-C 사업이 진행될 수록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사업지의 가치가 오르게 된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GTX-C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숨은 승자는 현대산업개발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은 GTX-A노선, GTX-B노선에도 사업장을 다수 확보해놓은 상태다. GTX-A노선의 경우 파주 서패동 도시개발 사업을 갖고 있으며 GTX-B노선에는 용산 철도병원 부지개발, 용산 전면공원 지하 개발, 용산 아이파크몰 개발·운영사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철근 등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전보다 공사비는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잠실 주요 요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주요 건설사들은 전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도 이 사업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향후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과 하나금융그룹 컨소시엄의 양강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12. 제목 : 포니정재단, 올해의 혁신상에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선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5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시스템 대사공학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연구부총장)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상엽 교수는 올해 한국인 최초로 영국 왕립학회의 외국인 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미국과 영 연방 국적을 제외하면 세계 3대 아카데미인 미국공학한림원, 미국국립과학원, 영국 왕립학회에 외국 회원으로 동시에 선정된 세계 유일의 과학자로 그 업적과 위상이 매우 높다”며 “이 교수가 창시한 시스템 대사공학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친환경 기술로 의미가 크며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습니다.
KAIST에서 특훈교수로 재직하며 연구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상엽 교수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인더뉴스(inthenews.co.kr)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11. 제목 : [업앤다운]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6일 코스피(+0.36%)는 상승했고 코스닥(-0.23%)은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12% 상승했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32종목이 상승했고 33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7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HDC현대산업개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2.34%(750원) 상승해 3만 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건설은 전일대비 +1.96%(250원) 상승해 1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1.16%(150원) 올라 1만 305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0.84%(200원) 상승해 2만 4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DL건설은 전일대비 +0.83%(300원) 올라 3만 6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2.53%(200원) 내려 7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10.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647.01억원 규모 공급계약(대전 도안 21지구 준주거용지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체결
지구 준주거용지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체결
제목 : HDC,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1,647.01억원 규모 공급계약(대전 도안 21지구 준주거용지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체결
HDC는 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가 주식회사 유토개발1차와 1,647.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대전 도안 21지구 준주거용지 복합건축물 신축공사)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미정이다.
HDC(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바로가기
※ 해당 기사는 인포스탁에서 자체 개발한 인포봇(인공지능)이 작성한 기사 입니다.
투자정보 전문AI기자 인포봇 Infobot@infostock.co.kr
9.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국회에서 거듭 사과 재하도급이 있었는지는 몰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국회에서 거듭 사과했다. 권 대표는 사고 원인이 밝혀지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재하도급이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권 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 부상당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광주 건물붕괴 사건 피해자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1.06.18 kilroy023@newspim.com |
그는 "사고 원인에 대한 부분은 여러 기관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과는 별도로 모든 분들의 일상이 가장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권 대표는 철거공사에서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불법 재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HDC현산이 철거 사업 하청을 준 한솔기업이 지역업체인 백솔건설에 재하청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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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버스 매몰 사고' 현장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등 건축 중심 건설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부분의 매출도 주택 및 건축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붕괴사고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미 시행으로 정몽규 회장 등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여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 등 건축물 시공 등으로 이름을 알린 대표 건설사로 통한다. 대부분의 중견 건설사들은 큰 기술력이 필요 없는 주택 및 일반 건축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등도 주택 사업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킨 대표 건설사다. 그 중심에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를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있다.
이 때문에 HDC현대산업개발의 매출도 대부분 주택 및 일반 건축에서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주택 및 일반 건축 매출 비중은 81.9%를 차지했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토목과 기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주택 및 일반 건축 매출이다. 수주 잔액도 대부분 민간 부문 주택 및 건축이 차지하고 있어 이런 사업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에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건축 중심 건설사가 건물 붕괴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철거 전문 업체가 따로 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 공사의 원청 시공사라는 점에서 관리·감독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정몽규 회장이 직접 사과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처벌과 관련해서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사고 직후 책임자 처벌과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이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이 법은 내년 1월27일부터 시행된다는 점에서 정몽규 회장 등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시공사 대신 현장소장 등 안전 책임자들만 처벌 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그동안 건설업계 등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과도한 규제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오히려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중대 재해를 제대로 막으려면 법 적용을 광범위하게 해석하고, 공무원에게도 감독 책임을 묻는 등 강화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중대재해처벌법이 좀 과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론이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판할 경우 그동안 안전 관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7. 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몽규 HDC 회장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처벌을 받을지 관심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건설업계에 또다시 후진국형 인재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적 비판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 특히 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몽규 HDC 회장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처벌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5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함몰된 버스 안에 갇힌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7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상을 입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전날 자정께 퇴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굴삭기 2대를 투입해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 文 대통령, 철저한 조사 지시…정몽규 "진심으로 사과" 정부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광주시와 동구청,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사망자 장례 절차와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사전 허가 과정이 적법했는지, 건물 해체 공사 주변의 안전조치는 제대로 취해졌는지, 작업 중에 안전관리 규정과 절차가 준수됐는지 확인하라"며 경찰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소재 규명을 강조했다. 경찰은 이날 광주경찰청 전담 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이번 사고 원인이 업무상 과실인지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경찰은 참고인 10명을 불러 건축물관리법상 지역자치단체 허가 대상인 해당 건물이 제대로 허가를 받았는지, 감리 지정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가 발생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희생자와 유족, 부상자, 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유가족 피해 회복과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대책을 수립해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고통을 겪는 모든 분과 국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정몽규 HDC 회장이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10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 중대재해법 대신 산안법 적용…HDC현산 고용부 특별감독 받을 듯 이번 대형참사로 인해 책임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줄줄이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대사고 때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처벌 규정을 담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정 회장과 권 대표는 형사책임을 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대재해법은 올해 1월26일 공포됐다. 근로자 사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법인에게는 50억원 이하 벌금을 매긴다. 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해 손해액의 5배 이내 배상 책임도 규정하고 있다. 내년 1월27일부터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된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전에는 경영책임자가 사업장에 관한 안전 및 보건 확보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거나, 이를 알면서도 방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을 적용하더라도 처벌대상이 대표이사가 아닌 법인인 만큼 쉽지 않다. 결국 사업주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에게 권한을 위임한 만큼 안전보관관리자인 현장소장, 안전담당 임원 등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HDC현산은 이번 사고로 인해 고용노동부의 강도높은 특별감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현장은 물론 본사와 소속 건설현장 모두 특별감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최근 고용부는 태영건설 공사현장에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보름간 본사에 대해 특별감독에 돌입, 법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박상진 법무법인 우공 변호사는 이날 "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중대재해법이 아닌, 형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적용을 받아야 한다"며 "형법에 업무상 과실로 사람을 죽게 했으면 처벌을 받도록 규정돼 있지만, 대표이사나 고위 경영진까지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
6.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사업 절차가 순항하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 특화사업과 더불어 높은 관심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HDC현산]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사업 절차가 순항하며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 특화사업과 더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HDC현산은 부동산투자회사인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용산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68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에는 주거와 함께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개발사업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철도병원용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안이 수립됐다. 부지에 건립될 용산역사박물관은 앞선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돼 용산구의 도심역사 거점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일정으로는 주거복합단지 개발에 앞서 용산철도병원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며, 주거복합단지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후속 행정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다.
HDC현산은 용산철도병원 부지를 보유 운영자산으로서 개발과 운영의 역량을 집결해 주거 이상의 문화적 체험이 공존하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에는 시대를 리드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컨텐츠들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용산에 모이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교류 속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융합되고 통섭되는 글로벌 리딩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민간의 영역에서 역사적 유산인 용산철도병원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킴과 동시에 역동적이며 글로벌한 용산의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리딩 타운으로 조성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5.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6.5% 증가했다고 7일 공시
HDC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6.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34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7% 늘었다. 순이익은 906억9400만원으로 142.1% 증가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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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최근 리츠가 도입된 프로젝트인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였다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최근 리츠가 도입된 프로젝트인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주식회사다.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단 자기관리리츠는 50%)을 의무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하고,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산이 추진 중인 다른 개발 프로젝트에 개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안정적 수익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산] 2021.04.28 sungsoo@newspim.com |
◆ '리츠 도입' 국내 최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 모집에 1만1510명이 신청해 청약 경쟁률이 평균 5.22대 1로 집계됐다. 일부 평형은 최고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현산이 대형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획, 설계, 차별화된 상품성, 운영 등의 역량이 복합적으로 녹아들어 임대아파트임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주거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책정했다. 이처럼 안정성을 극대화한 동시에 HDC그룹 계열사를 통해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 원스톱 쇼핑, 행정 서비스, 문화, 공원 등의 콘텐츠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심혈을 기울인 복합개발사업이다.
기반시설부지에는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설립된다. 복합개발부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원스톱 쇼핑도 즐길 수 있다. 복합개발부지 내 스트리트몰, 대규모 쇼핑 시설,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연도형 가로공원과 소통형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앞서 현산은 일산에 보육이 특화된 '일산 2차 아이파크'라는 신개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였다. 리츠라는 금융기법과 보육특화 컨텐츠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키즈 수영장, 단지 내 영어유치원, 실내 체육관, 선큰 광장, 가변형 평면, 토탈 뷰티서비스 시설 등이 도입됐다.
◆ 차별화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용산병원부지 개발
현산은 잠재가치가 있는 대규모 부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디벨로퍼로서 활동해 왔다. 현산은 광운대 역세권이 서울 동북부 지역개발의 중심거점으로서 대단위 주거환경,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교통망, 지하철 역세권 등 잠재력을 갖춘 입지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또 하나의 신개념 도시 공간을 선보이고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는 용산 아이파크몰, 수원 아이파크 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등 풍부한 디벨로퍼 경험과 개발사업으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서 가치 있는 공간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산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난 2017년 12월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4월 광운대역세권 파스터플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현재 서울시와 사전협상 중에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현산] 2021.04.28 sungsoo@newspim.com |
현산은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용산역 전면 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 1만2730㎡의 공원조성 예정부지 지하공간을 BTO(민자투자방식)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용산구와 현산은 지난 2018년 12월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현산은 지상에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녹지축의 시작점인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2층에 지하광장, 지하연결보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 유입객, 인근 주거민, 직장인을 연결하는 문화와 쇼핑의 중심공간을 만들어 용산구와 함께 도심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다.
또한 현산은 지난 2019년 8월 한국철도공사와 용산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용산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기부 채납해서 역사 박물관 등으로 활용한다.
또한 잔여부지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6만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현산은 20여년간 방치된 공간에 용산이 지닌 역사, 문화, 도시적 맥락을 담아 공간을 재해석해 새로운 유형의 복합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HDC현산 "투자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할 것"
현산은 그동안 디벨로퍼로서 친환경 생태도시 수원아이파크시티, 복합용도개발단지 해운대 아이파크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구-부산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부산항대교 등의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벨로퍼의 역량을 선보여 왔다.
현산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기존 개발사업과 리츠사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플랫폼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 등 리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용산철도병원과 공릉역세권에서도 리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리츠나 인프라 펀드를 통해 운영 부분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산 관계자는 "기존의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이 융합된 신사업으로 일반 투자자들과 함께 단기수익을 넘어 중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4차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3. 정준선씨가 3만5000주를 매수해 20만주를 보유, 정운선씨 역시 1만5000주를 매수해 총 10만5000주를 보유
HDC는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의 첫째 아들 정준선씨가 3만5000주를 매수해 2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막내아들 정운선씨 역시 1만5000주를 매수해 총 10만5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주동일 기자 jd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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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DC는 4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495억원 전년보다 328.9% 증가 잠정 집계
[파이낸셜뉴스] HDC는 4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495억원으로 전년보다 32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9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1687억원으로 38.7% 줄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1. 19일 11시 30분 현재 HDC(012630)는 외국인이 18.65만 주 대량으로 순매수(잠정)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19일 11시 30분 현재 HDC(012630)는 외국인이 18.65만 주 대량으로 순매수(잠정) 하면서 전일 대비 5.94% (현재가 11,600원)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상승에서 소외된 종목
[표]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만주)
[표] 주요 기관별 순매매량 (단위 만주)
※ 사모펀드 등 일부 기관의 순매매량은 표시되지 않음
[그래프] 주체별 매매동향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