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내가 가장 오래 머물고 있는 장소는 어디 인지 나눠 주세요.
▶찬양과 경배: 523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예수께서 머물러 서니(마가복음 10장 46~52절)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계신 곳엔 장례식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죽은자들이 살아납니다. 예수님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이 탁 터인 새로운 길이 됩니다. 그분은 인생의 길이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40절에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라고 써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종려주일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수난을 목전에 두고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의 발길이 머물러 서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짖는 그 절규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외마디 간절하고 애절한 절규가 예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예수의 발길이 여러분 곁에 머물러 서기만 하면 여러분 인생에 위대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 곁에 서셔서 한번만 만져주시면 병든 자는 낫습니다. 문제는 해결되어집니다. 닫힌 문을 열려집니다. 축복의 세계가 열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예수님의 발길을 머물러 서게 했습니까? 이 맹인은 참으로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행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성공자들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에 낙망하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부르짖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맹인 부르짖음이 예수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러한 맹인의 부르짖음은 최상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살고 봐야겠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우러나온 부르짖음이 능력 있는 기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또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긍휼을 구할 때 예수의 발길은 멈추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도는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긍휼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 맹인은 간구할 때 예수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이 기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본문들을 비교해 볼 때 한편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즉, 누가복음의 본문과 마태복음의 본문은 계속된 다른 두 사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3명의 맹인이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먼저 바디매오가 예수께 부르짖어 고침을 받고 이 소식을 들은 다른 두 맹인이 여리고 성 출구까지 뛰어나와 예수를 만난 것입니다. 바디매오가 한 것처럼 똑같은 방법을 쫓아 같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께서 여리고 성에 머물러 서서 오랫동안 닫혀있던 맹인의 눈을 여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시간 그 예수님을 여러분의 견고한 성 여리고 성 앞에 머물러 서게 하십시오. 시험은 물러가고 문제는 해결되고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기적이 일어나도록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역사를 방해하는 방해의 말들이 난무했습니다. “잠잠하라. 시끄럽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보면 바디매오는 낙심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부르짖음이 예수께 들리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무너뜨리려 하는 사단의 공격들이 있습니까? 무서운 핍박이 있습니까? 한 걸음 더 힘을 내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들으실 때까지 계속 부르짖어 보십시오.
그곳에 머물러 서신 예수께서는 드디어 바디매오를 부르셨습니다. 마가복음에 의하면 바디매오는 너무 기쁘고 즐거워서 자신의 겉옷을 내어 버리고 일어나 예수님께로 달려 나갔습니다. 바디매오의 겉옷은 그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비록 냄새나고 더럽지만 그것만이 바디매오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부름 앞에는 이것마저 초개와 같이 벗어 던질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은혜받고 성령받기 위해서라면 허위허식의 겉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장애물을 내려놓고 달려 나오십시오. 자신의 잘못된 운명을 바꾸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포기할 줄 알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낡은 옷 벗어 던져야 새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는 언제나 예수의 발길이 머무는 자리입니다. 예배에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 새벽기도 수요기도 금요 기도 특별기도회 그 모두가 예수님의 발길이 머무는 자리입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바디매오가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비결이 무엇인지 나눠 주세요.
3) 예수님의 발길이 머무는 자리는 어디인지 나눠 주세요.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태신자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태신자를 위하여)/ 헌금(찬531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