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이 관절에 국한하여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관절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류마티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미지한의원을 찾아주신 분들중 상당수가 겪은 실제
임상증상은 바로 관절부터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알고있는
실제 증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오늘은 내미지한의원의 환자들이
실제로 겪은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류마티스관절염 증상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증상은 체력저하와 무기력증 입니다.
내미지한의원의 찾아주신 분들의 경우, 오랫동안 무기력하고 몸에 힘이 없고
면역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럴때는 초기증상으로 기능적인
문제들만 개선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이 심해지기전에 예방할 수 있고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증상이 발전되면서 척추관절이 노화되고 퇴행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팔과 다리의 관절통증이 심하여 이를 모르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상당수가 척추디스크환자와 유사한
척추의 커브소실과 척추강직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척추상태가 지속적으로 좋지않다면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속도가 늦어지면서 치료가 잘 되지않고 일상생활속에서
불필요한 통증을 겪고, 쉽게 몸이 무기력하고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산후풍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이 흡사하기 때문에 이를
헷갈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경우, 단순 산후풍이라고 생각하여
6개월에서 1년 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많이 쓰지 않는 관절들이 반복해서 아프고, 열이 나거나 붉은 기운이 돌거나,
붓는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바로 치료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1년 이상이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증상도 심각해지고 치료도 어려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