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아.
목사가,목사를 고소하는 행위,성경과 예수님 부인하는 행위에 불과,
불교 종단에 유명한 사찰 승려가 승려를 때려잡고 법에 따라 처벌해 달라며 송사(訟事)하는 사건은 종종 들어봤다. 그렇지만 유명 교회의 목사가 목사를 고소했다는 사건은 익히 들어 보질 못했다. 그것은 성경에“형제와 더불어 송사 행위를 삼가”라 가르치는 말씀에 따른 도리의 행함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작금의 한국 교회 역사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께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변인 이은재 목사를 상대로 처벌원 형사(刑事)고소(告訴)를 하였다는 사건이다. 사건 내용은 이은재 목사가 소강석 목사 자신의 명예(名譽)를 훼손(毁損)하였다는 취지의 명예훼손 혐의다.
그렇다면, 이은재 목사는 도대체 어떤 범죄를 저질렀기에 고소를 당하였으며, 반면 소강석 목사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고소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여부와 실상에 대해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먼저 살펴 보건데, 소강석 목사는 이은재 목사를 형사 고소 하였다는 것은 자초지종에 대한 사실 여부가 어떠하든, 상대가 누구든, 목사가 목사를 고소하였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소강석 목사의 고소 일탈 행위는 제 아무리 적법한 경우라 할지라도 성경 안에서 만큼은 정당한 이유라 볼 수 없다.
사진: 새 에덴 강단 소강석 목사 설교– "버림받은 자의 가상비가"
설교 동영상 바로 가기 주소 창 클릭 https://youtu.be/tKJu6f51Q8g
왜냐하면 성경은“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 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 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 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고린도전서 6:1~9)
성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열 두 제자의 삶을 기록하셨는데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 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기록하셨다. 이에 말씀에 따라 좆아 가는 우리의 삶은 모두가 주 안에서 평등한 형제요, 하나님의 백성이라 자부심을 품은 하나님의 권능 때문이라 할 것이다.(마태복음 16:24~25.)
더군다나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충실하고 헌신적인 베드로의 삶을 살펴보면, 베드로는 때론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명을 잘못 생각하거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권능에 힘입어 인간의 나약함을 극복하였고 제자로서 맡겨진 사명을 철저히 수행하셨다. 이에 마지막 최후의 순간까지 “내가 감히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 수 없다며,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 했다”는 베드로의 정신에서 제자도(道)의 소명과 거룩한 명예(名譽)를 학습한다.
사전(事典)에 목사는 “교회에서 교인을 지도하고 교회를 이끌어 가며 종교적 임무를 책임지는 전문직. 이라 정의한다. 또한 전문직이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나 직책“ 이라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의 목사는 교인을 지도할 만큼 정말 어질고 온순한 성품과 아울러 성경을 바탕으로 쌓은 지식과 성령의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가리켜 목사라고 말 할 수 있다.
예전에 소강석 목사 설교 가운데 “사라진 십자가를 찾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감명 깊게 들었다. 설교는“십자가에 구원이 있고, 십자가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고, 십자가에 하나님의 구원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 말하고,’또 사도 바울의 삶의 설교가운데‘우리를 고소하고 고발하는 사탄의 모든 송사 모든 고소장, 이거 다 찢어 버리고 십자가에 못을 박아 버렸다는 것입니다.’는 내용은 더욱 더 그러했다.(설교 영상 20분17초....)
사진:소강석 목사 설교, "사라진 십자가를 찿으라."
소강석 목사는 위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회심하는과정과 아울러 고소(告訴), 고발(告發)과 모든 송사(訟事), 모든 고소장(告訴狀)은 성경 말씀을 대적(對敵)하는 행위임을 설교하는 동시에 성경 말씀을 자막으로 띄워졌다.‘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는 말씀이다. (골로새서 2:14)
그러나 지금에 현실은 소강석 목사의 정체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일어난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 이니라, 교훈 하셨다.’ 그렇다면 소강석 목사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이유도 없다.
더하자면 예수님을 따르려고 십자가를 진 사람은 이 땅의 그 어떠한 영화 보다는 십자가의 형틀에 못 박힌 예수님의 말씀에 따른 삶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과, 십자가를 진 사람은 심판을 기다리는 죄인(罪人)의 신분임을 자각함에 따라 성령 안에서 자유를 누릴 뿐, 성경외 일반 자유인의 삶을 따라 영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 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편 1:1~4)
요즘 사설에 따라 잠시 살펴보아 나는 예수님의 제자요, 나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내 세우는 목사들을 십자가를 진 예수님의 제자로 간주해본다. 그리하면 인간(人間) 소강석의 삶은 만나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십자가를 진 예수님의 제자 소강석 목사의 인생은 오직 순종과 사랑을 나타내며 삶이기 때문이다.
더하자면 예수님이 십자가의 본질과 열두 제자의 십자가 정신과 사명을 생각해보더라도 십자가를 짊어진 목사들의 입장에서 지녀야 할 최고의 명예(名譽)는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와 복음을 위한 거룩한 순교 정신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강석 목사는 한기총 이은재 목사를 고소하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진 상황이다. 더군다나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 부 총회장으로 알려진 새 에덴 교회의 소강석 목사가 고소인 이라는 점이다.
이에 새 에덴 교회 관계자에게 왜, 그런 일이 발생하였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관계자는 우리 소강석 목사님이 고소한 것이 아니다. 소강석 목사님 고소 대리인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직접 고소하였다는 소리만 들려왔다.
아, 정말이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경악할 일이란 생각과 아울어 "그 나물에 그 밥"이란 생각이 절로 났다. 여하튼 필자는 심사숙고 한 끝에 이 글을 적어가며, 소강석 목사께 공개 질문을 드려본다.
사진: 소강석 목사 설교 – "버림받은 자의 가상비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 한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 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 까지도 가지게 하며,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 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태복음 5:39~42)
소강석 목사님께 드리는 공개 질문.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
성경은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24~25.)이에 ‘목사 누구든지 나를 부인하듯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목사 누구든지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의 명예를 버리면 찾을 것이다.’는 뜻과 비유해 보고자 합니다.
성경에 비추어 볼 수록, 소강석 목사님의 고소(告訴) 행위(行爲)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유 없다. 하겠습니다. 더군다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목사님의 명예는 범사에 감사와 아울러 신앙에서 우러나는 거짓 없는 사랑과 거룩한 순교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목사님의 정신 세계에 세상의 명예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허상에 불과한 망령이라 생각할 뿐 아니라, 이러한 정신 상태는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 상태가 아니오라, 오히려 십자가를 부인하고 내 자신을 인정받고 싶은 행태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들이 왜, 그렇게 세상의 명예를 탐하고자 숭배하며 몸부림치는지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대관절 저승 갈 때.무엇을 가져가려 그러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습니다. 혹시, 목사님은 그 사정을 알고는 계시는지 정중히 여쭈어 봅니다.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 하느니라.(야고보서 2:12~14)
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
단 한 번의 실수로 발생한 사태로 생각하고 싶습니다.그러므로 한국 교회를 위하여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교단 부 총회장직에서 자진 사퇴할 용의는 없느냐고 묻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제라도 일시적 잘못된 판단에 의해 엎질러진 고소 행위라 자각(自覺)하고 즉각 고소를 취하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울러 금번 사건은 소강석 목사님의 페이스북에 올려진 공개 내용과 함께 언론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최악의 사태로 바라 보건데,목사가 목사를 고소하였다는 사건은 사실상 만인이 경악할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에 새 에덴 교회 성도 여러분은 물론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은 그나마 작지 않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따라서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자 노력 해야 할 절대 당사자는 소강석 목사님이요, 회개의 열매는 성도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는 공개 사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새 에덴 교회 성도 여러분의 평강을 생각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 꿇고 자성(自省)하며,설교 말씀과 행함이 대치하는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오며,이만 가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새 에덴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도 김익수 올림.
출처: 인간혁명문화연구원. http://blog.daum.net/kisoo0352/558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