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마&칼 네오플램항균도마.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의 번식을 차단하고 제품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항균효과가 지속된다네요.
도마와 칼 모두 고기.생선용, 채소용으로 각각 두개씩 구입했어요.
아직 채소미음을 먹이고 있어서 노란 과도만 사용해 봤는데 너무 잘 잘려서 큰일날뻔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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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미쿡통3중14cm 밀크팬.
엄마들 사이에서는 국민 이유식냄비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사이즈가 약간 작은 감이 있긴 하지만 이유식용으로 쓰기에는 적당하네요.
2주정도 사용해본 결과눌어붙지 않고 설거지도쉽게 잘되구요.
무엇보다다른 편수냄비와 달리 물을 따라내는 부분인 물코가 양쪽으로 두개가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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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걱&집게(좌측부터) 아미쿡주걱. 쿠이지프로 스패츄라. 쿠이지프로 집게. 르쿠르제 스패츄라
아미쿡주걱은 냄비를 사고 사은품으로받은 거.220도까지 견딤.
쿠이지프로는 400도까지 견딤.
세 브랜드의 볶음주걱을 써보니 팬에 스크래치 안생기고 알뜰하게 긁어지는 실리콘의 사용감은 거의 비슷해요.
차이점이라면 아미쿡, 쿠이지프로는 스테인레스 손잡이를 냄비나 팬에 걸쳐두면 열이 전도되어 뜨거워져요.
그리고 스테인레스다보니 조금 무겁기도 하구요.
반면 르쿠르제는 그럴 염려는 없지만 나무제품이라 설거지를 하고 덜 말려서 물이 베면 썩을 수도 있어요.
팬에 오랜시간 걸쳐두면 나무가 잘라진다고도 하네요.
사용할때는 각각의 단점을 잘 고려해서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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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량컵&거름망두제품 모두초기 이유식에서만 쓰이는거 같아요.
초기에만 계량컵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중기로 갈수록 그냥 감으로 하게되지요.
거름망은 처음 쌀미음, 찹쌀미음만 걸러주었고 그 다음부터는 고구마나 감자, 단호박을 으깰 때 사용하고 있어요.
초기 때만 사용하니 집에서 사용했던 거라는 찝찝함을 버리신다면 그냥 있는 걸 사용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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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판 & 절구 강판은 초기 이유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갈아주거나 간식으로 사과를 갈아줄 때 필요해요.
절구는 점차적으로 덩어리가 커져가는 중기때부터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유식에 들어가는 재료들. 예를들면 데친 브로컬리를 대충 잘라준 다음에 절구로 한번 더 빻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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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믹서 &저울 집에서 사용하던 믹서를 용기만 따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믹서를 새로 사는 거보다 비싸더라구요.
어차피 두고 사용할 수 있으니 하나 더 구입했어요.
믹서는 초기부터 밥을 먹을 수 있는 완료기까지 불린 쌀을 갈아야하니거의 매일 쓰는 품목이지요.
버섯이나 김 등을 가루 낼때도 사용하구요.
드레텍 저울.꼭 필요한건 아니지만대부분의 이유식책이 어른 요리처럼 큰술, 작은술이 아닌 무게로 표시되어 있으니
하나 있는게 좋을 듯 해요. 베이킹할때는 꼭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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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재료보관용기 아가짱큐브 50ml가 약간 넘는 크기로 8개가 들어있고8개의 큐브를 담는 큰 상자가 따로 있어요.
이유식은 바로 만들어 먹이니 이유식 보관보다는 재료를 보관하려고 구입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초기이후로는 사용하기어려우니 재료보관용으로 사용하셔야 될꺼예요.
보관용기는 살때는 미리 어떤 용도로 사용하실지 정하시고 구입하시는 게 좋아요.
초기가 지나면 아가들이 먹는 양이 금새 늘어나거든요.
다이소용기. 넉넉히 보관할 재료들을 넣어두려고 샀어요.
8이유식용기 락앤락. 냉장보관하거나 외출할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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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유수유팩 육수를냉동실에 얼려둘 때 사용하기 좋아요.눈금표시도 있으니 분량체크도 되구요.
10턱받이 베이비비욘. 이유식 먹이다보면 주루룩 흘러내리거나 여기저기 묻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패브릭으로 된 제품은 물이 들기도 하고 후기로 갈수록 밥풀이 붙으면 세탁하는 일도 번거롭구요.
주머니처럼 떨어지는 음식들을 받아주고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물로 휘리릭 씻어주면 되니 간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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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스푼게푸.독일제품. 실리콘 재질이라유연성있게 구부러지고말랑말랑해서 아이가 입에 넣고 씹고 빨기에 좋아요.
먹이는동안 아가들이 숟가락을 잡으려고 할때 안심하고 줄 수 있어서 윤아도 이유식 먹는 동안 게푸를 손에 쥐고가지고 놀아요.
앞부분이 얇게 되어 있어서 초기에 이유식 받아먹는 훈련이 안된 아가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먹이기 좋구요.
숟가락이 넙적해서 아이 입에 약간 큰듯도 하지만 이유식이 흐르지 않아서 좋아요.
먹이는 도중 입을 다물면 이유식이 뒤로 밀리면서 주루룩 흘러내리게 되잖아요.
앙뜰주걱처럼 그릇에 남은 이유식이 싹싹 긁어지기도 해요.
거버. 스테인레스 숟가락에 앞부분은 실리콘재질로 되어있어요.
앞부분이 뾰족하고 작아서 초기개월에 먹이기 좋아요.
손잡이가 스텐이라 힘이 있으니 엄마가 잡고먹이기 편해요.대신스텐부분이 있으니 아기에게 줄 수는없네요.
준영군은 처음 피죤스푼을 구입했었는데 거의 쓰지 않았어요.
하나는 너무 작았고 과즙용은 너무 넙적했거든요.
세트로 구입했던이유식조리도구들도별로 유용하지 않았었구요.
(이유식 조리도구를 구입하실 때는 세트보다는 단품구매가 더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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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유식매트 키도포타머스 테이블매트. 준영이때정말 요긴하게 잘 쓴 제품이예요.
압축으로 식탁에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아이숟가락질이 서툴러서 떨어지는 음식들을 받아주는 받침이 있어요.
무엇보다 외출할때 필수품. 식당에 있는 테이블이나 의자가 찝찝하니 가지고 다니면서 깔아주면 위생적이지요.
돌돌 말아주면 부피도 작아서 가방에 쏙 들어가구요.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물로 닦아서 말려주면 된답니다.
2010년 10월 3일 생후 165일 윤아의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