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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청 “2013년 을지연습”
2013년 8월19일부터 8월22일까지 “2013을지연습” 기간이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는 이에 대비하여 산하기관22, 유관기관4, 업체11, 군부대1곳이 함께 참여하였는데 살짝 들여다 보겠습니다. 인천서구청에서는 2013을지연습을 예년과 같이 어려움없이 끝을 냈는데요. 연일 33~34˚가 오르락거리는 날씨에도 짜증 없이 4일간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을지훈련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입니다.
전쟁도발 위험 단계부터 시작하여 국제도발이 있거나 징후가 보일 때 비상단계로 가장 약한 단계를 말하며, 을지연습이 발령되면, 공무원은 비상동원을 하고 기구자체가 변경되면서 실과에서 실제상황으로 재편성한다고 합니다. 국제도발이 실제 상황이 되면 통합방위협의회로 격상을 시켜 행정기구로 조치하며 관련기관에 협조하면서 실제로 참가하게 된다고 하네요.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실제상황에 맞게 훈련이 진행된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연습목표와 중점을 보게 되면 이렇답니다. 포괄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 태세』확립 ○ 전시 기능뿐 아니라 평시 안전 기능을 포함한 전·평시 일원화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으로 시행 ○ 지자체 중심의 민· 관· 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 시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 확립 ○ 국민안보의식 제고 노력 강화
첫째 날은 인천 서구청(전년성청장)과 19개동의 직원들이 조를 짜 상황실에서 모의 전쟁 상황에 따라 실시하는 실제 연습과 같이 근무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중>
둘째 날은 군사연습으로 업체에서 신현동, 원창동의 예비군들과 직원들이 함께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민· 관· 군이 실제상황에서 철저하게 대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곳의 직장 중대장님께서는 이지역의 예비군들과 매번 철저하게 진행되는 훈련이라 을지연습으로 특별하게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날 민방위훈련 유관기관 주변>
셋째 날은 2시에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민방위훈련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각 동에서는 지역의통대장들과 훈련이 시작되었고, 서구청장(전년성)과 함께 7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종합훈련을 추진하는 실제상황 재현이 유관기관에서 실시되기도 했습니다.
<검단2동에서는 통대장과 함께 각 주요도로에서 <청장님과 유관기관장>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훈련>
<유관기관에서의 실제상황재현>
<훈련은 성공적으로 끝이났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을지훈련 기간동안을 뒤돌아보며, 부족했던 점이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2013.8.19 ~ 8.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루에120여명의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인천 서구청에서는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을지훈련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종군기자처럼 이곳저곳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보안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생각대로 참여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담당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을지훈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으며, 훈련장소를 알게 되고 찾아다닌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렇게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재현임에도 보안이 철저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지자체임에는 틒림이 없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용옥 어머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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