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차나무 (tea-plant , 茶─)
꽃말 : 추억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녹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꽃은 가을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고 많은 수술이 있다. 대부분은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 를 맺지만 차나무는 가을에 핀 꽃과 지난해 꽃의 열매를 같이 볼수있어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라 한다.
차는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등으로 나뉘는데 홍차가 가장 산화도가 높고 전세계 차생산의 70프로 이상이 홍차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말린다.
차잎은 4월말에서 10월 초까지 딸 수가 있는데
곡우(양력 4월 20일 전후) 이전에 채취한 잎으로 만든 차를 우전이라하여 최고급으로 분류한다.
전남과 남해, 제주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최적지인 이유는
강우량이 많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차나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녹차의 절반이상을
전남 보성에서 생산한단다.
우리는 추억을 먹고 산다.
힘들땐 즐거웠던 추억이 약이되어
미소짓게 하기도한다.
[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