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에 마나님 치과 진료가 있어 동네 치과까지 태워다 드리고 오후에는 동네 내과에가서 2개월 마다 한번씩 처방 받는 고지혈증과 전당뇨(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수치 모두 기준치내 이고 당화 혈색소 6.2 에 공복혈당 110 이나 약을 계속 복용 하며 관리해야 된다 함) 약처방을 받고 언제 약을 그만 먹나라고 생각 하며 집에 오니 오후 4시가 되었고 오늘 허리상태는 평소보다 덜 불편 하였으나 낮에 내리던 눈도 그치고 아주 춥지는 않은것 같아 허리통증 완화를 위해 매일 하고 있는 걷기운동을 바깥에 나가서 하고 오려고 생각하고 영하의 날씨에 대비하여 옷을 단단히 입고 장갑을 낀채 밖으로 나가 보니 기온은 영하이나 바람이 없어 체감온도가 낮지 않아 걸을 만 하여 평소 몸상태가 좋을때와 같은 속도로 집에서 약 2km 떨어져 있는 서해 인근 송도33호공원 우레탄 산책로 끝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시계를 보니 가장 짧게 걸릴때와 같은 22분이 걸려 기분이 좋았으며 쉬지 않고 빨리 걸어 몸에서 열이나 추운감을 느끼지 못 하였고 나올때도 빠른 걸음으로 나오면서 보니 33호공원에 접한 해수 호수 대부분이 얼어있고 오갈때 지나 다니는 중앙공원의 해수 수로도 꽁꽁 얼어 붙어 있는것을 바라 보며 대단히 추운겨울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평소 셔터를 누르는 지점에서 재빨리 셔터를 누르면서 나오며 오늘은 평소와 달리 중앙공원 중앙에 놓여 있는 중앙다리를 건너 왔는데 다리위가 확트인 곳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있어 귀도 시렵고 샤터를 누르기 위해 잠시 장갑을 벗은 오른손도 너무 시려웠으나 마침 다리 밑 수로를 지나 가는 수상택시가 있어서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 해 집으로 오면서 시계를 보니 오후 5시20분 되어 일몰시간이 가까워 오고 해가 서해로 지기 바로 전이라서 나갈때 보다 훨씬 더 춥고 길바닥도 얼어 붙어 미끄러워 넘어질뻔 하여 다음 부터는 좀 더 일찍 나가면서 귀마개도 하고 신발도 운동화 대신 덜 미끄러운 등산화를 신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들어 왔는데 마나님께서 어디에서 걸으셨냐 물으시기에 바깥에 나가서 걷고 오다가 미끄러 질뻔 하였다고 하니 추운데 고생하셨다고 하면서 허리 아픈데 미끄러지면 큰일이니 조심 하시라고 하심. ♧참고로 제가 매일 복용하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함)약은 리피스톱10mg 1정이고 당뇨약은 아마릴정 1mg과 다이아벡스 XR서방정 500mg 각 1정씩 인데 ♧2017년 9월 건보공단 건강검진시 까지는 콜레스테롤수치는 모두 기준내이고 당뇨는 공복혈당 수치 120 전후로 전당뇨여서 검진 후 약을 복용치 않았었는데 ♧2년 뒤인 2019년 9월에 한 건보공단 건강검진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60(기준치 200이하임)에 나머지 고밀도 저밀도 중성지방 수치도 기준치가 훨씬 넘고 당뇨도 당화 혈색소 수치가 8.7에 공복혈당 수치는 186(5.6에 99이하가 정상이고 5.7에 125가 전당뇨이며 그 이상은 당뇨임)이라고 어마어마하게 높게나와 2년 사이에 너무나 건강상태가 나빠진것으로 나와 깜짝 놀래 바로 고지혈증과 당뇨치료에 들어가 식이요법 운동 약물치료를 병행 하여 ♧2021년 9월에 한 건보공단 건강검진시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네가지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당뇨는 당화 혈색소 6.2에 공복혈당 110으로 나와 전당뇨수준으로 떨어져 다행스럽게 생각 하고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