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8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 시상
- 실버부 금•은•동상 7점 중, 진주시니어정보센터 5점 수상의 영광 -
제18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 시상식이 7월 1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아트대전은 지난 5월 23일부터 10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390여점이 출품되었다. 시 관계자는 6월 3일 전국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자유부, 고등부, 실버부 등 세 구분으로 나누었으며, 내용은 모션 그래픽 및 컴퓨터 그래픽 부문, UCC 부문 영역에 한정했다.
작품 소재로는 진주의 문화관광 축제홍보, 시각디자인, BI(Brand Identity-시의 브랜드이미지), CI(Corporate Identity-시의 대표이미지), 포스터, 광고,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캘린더, 농산물 포장 디자인 등으로 정했다.
대회 수상에서 자유부는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4점 및 장려상 등 18점이, 고등부와 실버부는 금상 1, 은상 2, 동상 4점 및 장려상 등 각각 17점이 선정되어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그 외 특선•입선작으로 자유부는 73점, 고등부는 64점, 실버부는 22점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제18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자유부 컴퓨터 그래픽부문(캐릭터)의 ‘진주남강유등축제 특공대 캐릭터’란 주제의 김구휘(한남대학교)씨가 차지하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부상으로 30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또 민소본(평택대학교)씨의 ‘실크도시 진주!’의 모션그래픽 작품이 자유부 금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조민지(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양이 ‘진주탈춤 한마당’의 주제로 그래픽부문 금상(진주시장상)을 받았다. 한편 실버부의 작품으로는 ‘솟대쟁이 놀이’라는 관광홍보물을 제작한 이홍주(인터넷남강회)씨가 금상(진주시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실버부의 은상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주제의 남승철씨, ‘진주문화 축제들’ 주제의 한경자씨가 뽑혀 진주시장상이 수여되었다. 실버부에서 금•은•동상 7점 중에서 진주시니어정보센터가 5점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장려상 10점 중에서 진주시니어정보센터가 6점 수상을 차지해 본 센터의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디지털아트대전은 전년에 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전국에서 출품되었다고 밝혔다. 본 아트대전은 진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산업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아트대전은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휩쓰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활약상처럼, 진주시가 디지털 디자인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명실 공히 문화와 지식이 어울리는 도시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본 대회 수상 작품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대상부터 은상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지역홍보와 함께 선보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첫댓글 아트대전 시상식 장면을 잘 포착 수상작 내용 설명과 사진 편집까지 잘해 주셔서 소중한 기념이 됩니다. 해 주신 지부회원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