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육성 시나리오 '그랜드 라이브' 공략, 목표는 18곡!

[국민트리]

▲ 육성 시나리오 그랜드 라이브의 특징 3가지 (사진: 국민트리 촬영)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5주년과 함께 신규 시나리오 '이어라, 비춰라, 빛나라 우리들의 그랜드 라이브(이하 그랜드 라이브)'가 등장했다.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이후 6개월 만에 추가한 새 육성 시나리오다. 그리고 이와 함께 스탯 고점을 SS에서 UG로 확장했다. 덕분에 지금껏 육성했던 우마무스메를 보다 더 높은 능력치로 키울 수 있게 됐다. 이에 국민트리가 육성 시나리오 그랜드 라이브의 주요 확인점과 팁을 정리했다.

※ 기사 내 이미지는 일본 서버 환경을 촬영한 것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이스에서 트레이닝으로의 회귀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는 '트레이닝으로의 회귀'라고 정리할 수 있다. 직전 시나리오였던 클라이맥스는 레이스, 그 이전 시나리오 아오하루배는 트레이닝 위주였다. 일본 서버에서도 그랜드 라이브 초기엔 '아오하루배와 같은 게 아닌가?' 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다.

다만, 그랜드 라이브는 기존 시나리오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스테이터스 상한이 SS에서 더 위인 UG가 도입된 시나리오란 점이다. 수치로 보면 1,200 스탯이 최대였지만, 그랜드 라이브는 그보다 더 높은 수치를 달성할 수 있다. 대신, 1,200 이후는 스탯 상승치가 기존보다 낮다.

▲ '트레이닝 - 퍼포먼스 획득 - 레슨에서 추가 트레이닝 - 곡 획득'이 기본 사이클 (사진: 국민트리 촬영)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아래에 소개할 라이브 곡을 얻기 위한 '레슨'이 주요 콘텐츠다. 댄스, 패션, 보컬, 비주얼, 멘탈의 총 5개 퍼포먼스 능력치를 트레이닝과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다. 우마무스메의 능력치와 스킬 힌트 등을 얻는 용도다. 각 퍼포먼스는 트레이닝마다 랜덤으로 부여되며, 우정 트레이닝 시 획득하는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

시나리오 링크 '우마무스메'
그랜드 라이브는 도주, 선행 우마무스메를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편성 혹은 육성하면 발동하는 시나리오 링크의 혜택을 받는 우마무스메들이 모두 도주와 선행 특화이기 때문이다. 대표 우마무스메는 스마트 팔콘, 미호노 부르봉, 아그네스 타키온, 사일런스 스즈카 4명과 서포트 카드 라이트 헬로까지 합쳐 다섯이다. 육성은 사실상 4명의 우마무스메로 하는 게 가장 좋다.

시나리오 링크를 받는 우마무스메 및 서포트 카드를 고른 채 육성했다면 시니어급 11월 전반 직후 고정 이벤트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라이브'가 발생한다. 선택지는 총 5개로, 앞서 언급한 우마무스메나 서포트 카드를 편성하지 않아도 등장한다. 다만 편성과 미편성에 따라 선택지로 지급하는 스킬이 전혀 다르다.

▲ 링크 우마무스메는 총 4명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스마트 팔콘 선택지를 고를 경우 편성 시 전속전진!, 미편성 시 쏜살같이의 힌트를 제공한다. 미호노 부르봉은 편성 시 컨센트레이션, 미편성 시 집중력을 받는다. 사일런스 스즈카는 편성 시 개척자, 미편성 시 전도유망을 얻으며 아그네스 타키온은 편성 시 결사의 각오, 미편성 시 남김 없이의 힌트를 획득한다. 마지막 선택지 '노래로 잇는다'를 선택하면 레인의 마술사 힌트를 고정 지급한다. 각 스킬들은 해당 우마무스메에 맞춰 주는데, 도주마를 육성 중이라면 미호노 부르봉의 선택지를 골라 컨센트레이션을 습득하는 것도 좋다.

'라이트 헬로' 서포트 카드 필수
앞서 소개한 것처럼 그랜드 라이브는 트레이닝 위주 시나리오다. 그 결과 '레이스 보너스' 대신 트레이닝 관련 능력치를 보유한 서포트 카드를 다시 기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클라이맥스에서 잠시 내려왔던 'SSR 키타산 블랙'과 'SSR 미스터 시비'와 같은 고효율 트레이닝용 서포트 카드들이 다시 대두된다.

▲ SSR, R등급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상관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리고 아오하루배의 카시모토 리코처럼 육성 시 반드시 채용해야할 서포트 카드 1종이 같이 등장한다. R등급과 SSR등급이 모두 있는 '라이트 헬로'다. 해당 서포트 카드는 시나리오 링크 효과를 받아 고유 능력이 발동하는데, 이벤트를 통해 현재 가장 낮은 퍼포먼스 수치를 올린다. 이는 다른 서포트 카드와 우마무스메를 편성해도 얻을 수 없는 라이트 헬로만의 고유 능력이다.

라이트 헬로의 능력은 R, SSR 등급 모두 발휘한다. 덕분에 지난 아오하루배의 카시모토 리코처럼 R등급을 활용해도 상관없다. 차이점은 SSR 등급을 사용 시 외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레어 스킬 유무 뿐이다. 다행히 해당 스킬 '먼저 갑니다!'는 모든 우마무스메가 배워야할 필수 스킬은 아니기에 중요성은 다른 트레이닝 서포트 카드보다 높진 않다. 기왕이면 R등급 한계 돌파를 4회까지 하고 사용하자.

고점을 위한 18곡 라이브

▲ 곡을 모으면 트레이닝 시 추가 효과가 발생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랜드 라이브 최고점 달성을 위해선 퍼포먼스를 적극적으로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닝을 자주 나가야 하고, 우마무스메별로 목표 레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레이스를 통해 이를 맞춰야 한다. 라이브는 총 4번 진행하며 라이브 시작 전에 신규곡 3곡을 배우면 '라이브 기대도'를 가득 채울 수 있다. 3곡 이상인 경우 대성공, 2곡 이하인 경우 라이브 성공으로 판정한다. 여기에 진엔딩을 위해서는 18곡의 노래를 얻어야 한다.

라이브 곡은 총 23곡이며, 각 곡마다 요구하는 퍼포먼스 수치가 다르다. 모든 곡을 얻기 위해선 댄스 252, 패션 201, 보컬 150, 비주얼 275, 멘탈 196이 필요하다. 라이브 곡은 1회 획득 후 일반 스테이터스, 스킬 힌트, 스킬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레슨이 열린다. 이 레슨을 1회에서 많으면 3회까지 넘겨야 다시 라이브 곡이 등장하기 때문에 트레이닝을 꾸준히 진행해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모으는 게 관건이다.

▲ 시니어급 11월 이전 18곡 이상 획득하면 레어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라이브 곡은 스테이터스 뿐만 아니라 특정 효과를 올려준다. 대표가 이번 시나리오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우정 트레이닝 효과 증가'와 '특기율 증가'다. 모든 곡을 얻었을 때 기준 우정 트레이닝 효과 증가 65%, 특기율 증가 35를 챙긴다. 보통 최소 요구치인 18곡만 채울 경우, 우정 트레이닝 효과 증가를 50%까지 확보했다면, 해당 시나리오의 육성은 성공이라고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