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녀온 집들을 소개합니다..
1. 구정문 만화빌리지 맞은편 청양농장..
한 3년만에 간거 같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전주맛집 게시물을 보고 간거죠..
삼겹살은 없고, 오겹살 3인분(1인분:9,000원) 주문.. 1인분에 170g으로 표기된거 치고는 적진 않더군요..
그거 먹고 와인삼겹살 2인분(1인분 10,000원) 추가.. 그냥 오겹살 먹을껄 하는 생각이..
밑반찬.. 게시물에서 봤던 탕수육은 없었구요.. ㅠㅠ
김치전도 다 식어서 아니 얼어서(?) 맛은 별루..
감자 으깬거 네모나게 해서 주는거.. 그것도 안줘서 달라고 요구해서 주고..
청양농장은 3년전에 이어 이번에도 실망을 주더군요..
전체적으로 그나마 오겹살은 그냥 먹을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떨어짐..
4인(고기 5인분,맥주2병,음료수3병,후식 3개) 66,000원 나온듯..
어지간하면 제가 평을 좋게쓰는 편인데.. 초콤 실망했습니다..
2. 구정문 롯데리아 맞은편 테이큰
음식점 홍보게시판을 보고 갔습니다.. 외관 좋고, 개업한지 2일만에 가서 완전 깨끗하고 친절합니다..
기본안주 캬라멜팝콘,버터구이오징어,홍합탕,양상추 샐러드 훌륭합니다.
세트중에 쥐포까스+골뱅이+1700cc 2개 먹었습니다.. 세트가격 26,000 저렴합니다..
제가 금주중이라 술은 안먹었는데요.. 신선해 보이고, 안주는 괜찮더군요.. 다만 골뱅이가 좀 매웠..
초심 변하지 않고, 끝까지 친절하고 깔끔하게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가격대비 만족도 굿~
3. 교대앞 아이비
돈까스로 유명한집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드디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근데 부대찌개도 유명한듯.. 하지만,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예전 아인방의 향수가.. 옛날 돈까스.. 양은 큽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맛은 제 기준으로는 그냥 보통..
맛없는 편은 아니고, 근다고 해서 억지로 챙겨먹고 싶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양많은 돈까스 원츄하시면.. ㅎㅎ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아요.. 4,000원
다만 스프 및 후식은 안준다는..ㅎㅎ 4,000원에 후식,스프는 욕심인가요?
대신에 후식은 아래 별첨..
*.이삭토스트..
아이스티 먹었습니다.. 이삭토스트 교대점 사장님과 성심여고 앞 이삭토스트 사장님이 부부시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맛집에 올라오면 전에 가봤던 집이라도 다시 가보게 되는것 같아요..^^
오늘테이큰갑니다..^^;쥔장한테 초심변치말라고 또전하겠습니당. 오늘은 여럿이가니까 이것저것 먹어봐야겠네요..^^*맛만없어봐..얄짤없엉..
아이비 돈까스는 잘 모르겠고요 ㅎㅎ 부대찌개 정말 괜찮아요. 만원인데 3-4명이 먹으면 딱 좋아요. 공기밥은 따로고요. 그리고 뚝배기불고기 정말 맛있어요. ^^
돼지고추장구이도 맛있어요. 12,000인데 정말 많이 나와요. 맛도 있고요. 남자 4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고요, 밥은 한사람당 공기 하나 시키면 추가는 계속 무료니 고기 다 먹고 사장님께 볶아달라고 하시면 맛있게 볶아주신답니다. ^^ 그리고 닭찜도 맛있어요. 이건 생긴지 얼마 안된 메뉴인데요, 빨간 닭찜이 아니라 간장색 나는 닭찜인데 매콤하니 맛있어요.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다보니 추천할게 이 정도 있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참고할께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돈까스의 명성을 듣고 간거라..ㅎㅎㅎ 부대찌개 매니아로써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네요.. 돼지고추장구이도 별표 땡~
역시 푸짐하긴 학교 앞이
아이비 부대찌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물론 점심시간인 탓도 있지만, 외국인 손님도 있고..ㅎㅎ
외국인 손님..ㅋㅋ교대 원어민 강사인데 맨날 비빔밥만 드셔요..ㅋㅋ
아이비 가고야 말겠어
전북대을 다 가보신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전북대 앞을 나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언젠가 먹고 말테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