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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강신술의 실체
(6월 8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51분)
연구 범위: 마 10:28; 전 9:5; 사 8:19, 20; 요 11:11~14, 21~25; 살전. 4:16, 17; 계 16:13, 14; 마태 24:23~27; 살후 2:9~12
기억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 17).
죽었다고 선언되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죽은” 동안 보고 들었다며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 임사 체험(near death experiences)이 수십 년 전에 널리 이야기되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이런 경험을 사람이 죽어도 실제로 죽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믿고 있다. 강신술의 기초가 되는 이러한 믿음은 사탄이 사용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속임수이다.
강신술은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고 한 거짓말에서 시작되었다. 이 개념은 또한 19세기의 가장 허무맹랑한 종교운동으로 등장하여 결국 사기로 밝혀진, 사람이 죽은 자의 영혼으로부터 그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폭스(Fox) 자매의 주장의 뿌리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주 교과의 목적은 사탄의 마지막 때의 미혹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와 성경의 가르침에 확고한 기반을 두는 것임을 살펴보는 것이다. 우리는 내가 느끼는 감각과 생각이 아닌, 성경이 죽음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사탄은 영혼불멸설로 속이지만 성경은 죽음을 부활 이전의 잠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느끼기: 죽음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사탄의 기만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행하기: 사탄의 기만에 속지 않고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따르며 다가오는 시험에 대비한다.
TMI 위로
2. 사탄의 거짓말은 장차 어떤 교묘한 형태로 다가오게 됩니까?(창 3:4)
*답: 강신술
3. 죽음에 대해 잘못 이해할 때 어떤 문제에 빠질 수 있습니까?(왕상 11:43)
*답: 죽음이 깊이 잠자는 것이라고 이해하지 못한다. 죽어도 살아있다고 오해한다.
4. 만약 죽은 자가 이미 하늘에 있다면 성경은 어떤 모순을 보이게 됩니까?(살전 4:16)
*답: 예수께서 성도들을 데리러 재림하실 필요가 없다.
5. 예수님은 마지막 때의 시험이 어떨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까?(마 24:24)
*답: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자자가 택한 자라도 미혹하려고 할 것이라고 하셨다.
6.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한 것은 사탄의 시험이 어떤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계 14:12)
*답: 아주 힘들 것을 암시한다.
결론: 사탄의 거짓말은 태초에 그랬던 것처럼 마지막 때의 백성들을 미혹할 것이다. 성경은 죽음을 잠이라 말하며 사람이 죽은 뒤에도 영으로 존재하는 것을 부정한다. 죽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사탄의 핵심 전략 강신술은 표적과 기사를 동원하여 택하신 자라도 기만할 것이다. 우리가 성도의 인내와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오직 그 말씀을 순종하고 신뢰할 때만 사탄의 속임수 앞에서 승리할 수 있다.
6월 2일(일) 강신술의 치명적인 결과
죽음은 삶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는 관문일 뿐이라는 꾸며낸 이야기는 영혼의 본질이 불멸이라는 개념에 기초한다. 이 이교 사상이 교회에 스며든 것은 더 광범위한 로마 세계에 신앙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성경적 기초에서 멀어지던 기독교 초기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혼 불멸설은 로마교가 다신교에서 가져와 그리스도교로 도입한 거짓 교리 중 하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549).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이 구절만으로도 영혼 불멸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답: 영혼도 지옥불에 멸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님은 당신의 백성이 어떤 종류의 신비주의에도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셨다. 그들은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신 18:11) 몰아내야 했고 그런 사람들은 돌로 쳐 죽여야 했다(레 20:27). 형벌이 매우 가혹해 보이지만 거짓 신을 숭배하는 악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술은 마귀의 것이다. 주술은 사람들을 거짓 예배로 현혹하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모방하려고 하지만, 결코 마음의 가장 절실한 필요를 채워줄 수 없다. 강신술은 세상을 사로잡기 원하는 사탄의 계획의 핵심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은혜와 능력으로 포로들을 속박하던 악의 사슬에서 풀어 주신다.
전도서 9:5, 욥기 7:7~9, 이사야 8:19, 2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죽음, 그리고 죽은 자와의 교통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전9: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욥7:7~9] 내 생명이 한낱 바람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는 행복을 보지 못하리이다 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스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사8:19,20]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답: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의식이 없다. 하나님께서 찾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시 올라오지도 못한다.
성경에 근거가 없는데도 사람이 죽으면 바로 천국에 간다는 믿음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너무나 확고하게 뿌리내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믿음을 버리는 것이 매우 어렵다.
사람들은 이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몇몇 성경 본문의 맥락을 무시한 채 사용한다. 이 거짓 가르침은 특히 마지막 위기에서 사탄이 강요하는 속임수에 넘어가게 만든다.
<교훈> 강신술은 세상을 사로잡기 원하는 사탄의 계획의 핵심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은혜와 능력으로 포로들을 묶고 있는 악의 사슬에서 해방시켜 주신다.
<부가설명> 창조주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다. 당시 아담은 죽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뱀은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담이 죽음에 관한 지식이 있었는지 성경은 침묵한다. 그런데 창3:19에서 죽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께서 설명해주신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죽는 것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하셨다. 흙은 아담이 창조되기 전의 상태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죽는다는 것은 아담이 창조되지 않은 것과 같이 된다는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신 것이다. 창조되지 않았으면 아담이라는 존재가 없다. 그러므로 죽는 것은 존재를 상실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탄은 사람이 죽어 없어지는 것을 보면서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말한 자기의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려고 몸은 죽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교리를 만들었다. 이 주장을 사실로 믿게 하기 위하여 그는 죽은 자의 영혼이 살아 활동한다는 것을 연기(演技)하기로 한 것이다. 그것이 죽은 자 영혼의 구신 놀음이다. 그 귀신들은 사탄의 부하들이 맡아서 하는 연기이다. 이것이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꼼짝없이 속는다. 오직 성경을 확신할 때만 이 속임수를 볼 수 있고 속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믿는 사람들은 천국도 지옥도 다 환상 중에 보게 되고 그것을 사실인 것처럼 믿게 되어 성경 말씀을 멀리 떠난다. 참으로 치명적인 위험이다.
<영감의 교훈>
악한 천사들의 기만극인 강신술 - “오늘날의 점쟁이들과 천리안을 가졌다는 자들은 이교 시대의 마술사와 같이 강신술의 영매들이다. 엔돌과 에베소에서 발한 신비스러운 음성들은 여전히 그들의 거짓말로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의 눈앞에서 휘장이 걷혀질 수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기만하여 멸망시키려고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는 악한 천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사도 행적, 290).
<기도>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을 따라 만들어진 것에 휩쓸려 우리는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 앞에 취약합니다. 자기 생각, 욕심, 고집을 주님 앞에 겸손히 내려놓게 도와주시고 하나님 말씀과 진리로 우리 마음과 삶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6월 3일(월)
구약이 말하는 죽음
시편 6:5, 시편 115:17, 열왕기상 2:10, 열왕기상 11:43, 열왕기상 14:2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시6: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115: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왕상2: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왕상11:43]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상14: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답: 잠자는 것이라고 했다.
구약성경은 영혼 불멸을 가르치지 않는다. 신실한 자는 죽은 후 영원한 천국의 행복으로 올라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내려가는 것은 구약의 가르침이 아니다. 구약은 죽음은 잠이라고 가르친다. 열왕기서는 왕들의 죽음을 묘사할 때 그들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라고 표현했고, 시편은 이를 "사망의 잠"이라고 기록했다(시 13:3, 시 90:5). 욥은 죽음은 잠을 깨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욥 14:12). 시편 기자는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라고 노래했다.
앗수르 군대가 패배하여 멸망했을 때 병사들의 죽음을 "다 깊이 잠들었“다(시 76:6) 하였다. 죽은 자에 대해 육체 없는 영혼이 산 자와 소통하기 위해 주위를 맴돈다는 생각은 성경에 근거한 개념이 아니라 순전히 이교의 것이다.
죽음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탄의 속임수에 빠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친척이나 친구들의 모양으로 나타나서 가장 위험한 이설을 주장하는 악마의 영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영들은 우리의 가장 부드러운 동정심에 호소하며,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하여 이적들을 행할 것이다. 우리는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므로 이렇게 나타나는 것은 악마의 영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그들을 대항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560).
다니엘 12:2과 욥기 19:25, 26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 어떤 면을 덧붙여서 말하는가?
[단12: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욥19:25,26]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답: 티끌 가운데서 잔다고 했다. 그리고 구속자가 땅 위에 서실 때(재림하신 후에) 그분을 볼 것이라고 했다.
죽음은 부활할 때까지 쉬는 것이다. 산 자와 소통하기 위해 주위를 맴도는 육체 없는 영혼은 없다. 이교도들은 사후에도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죽음을 부활의 아침까지 잠자는 것으로 이해했다.
우리가 죽은 자를 위해 애도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보라. 그들이 죽음으로 눈을 감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그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던지 관계없이 그들이 경험하는 다음 장면은 바로 재림의 순간일 것이다. 그들은 부활의 순간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와! 예수님이 정말 속히 다시 오셨구나!
<교훈> 이교도들은 사후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구약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죽음을 부활의 아침까지 잠자는 것으로 이해했다.
<부가설명> 나는 장로교회에 다녔던 사람이다. 영혼불멸설을 진리로 믿었다. 이 교과의 설명은 그들이 믿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배운 것은 잠자는 것으로 설명하면 영혼의 활동을 꿈꾸는 것으로 대답한다. 몸은 흙속에서 자고 있어도 마치 잠잘 때 꿈꾸듯이 영혼은 영혼의 세계에서 활동한다는 설명이다. 부활은 영혼이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죽은 자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죽은 몸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 영혼은 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이런 설명으로 영혼불멸설을 믿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게다가 요즘은 유튜버에서 지옥 체험, 천국 체험 사실이 심심찮게 소개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 불멸 교리가 거짓이라는 것을 성경 구절로 명확하게 설명하도록 확실한 지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교리는 말세에 두 큰 오류 중에 하나다. 다른 하나는 일요 성수 교리다(대쟁투 588). 이미 앞에 나온 구절 마10:28은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지옥에 멸하신다고 했다. 그런데 이 구절도 그들은 멸한다는 것을 지옥 ”“불에서 고통받는 것으로 설명한다. 히2:14은 예수께서 마귀를 없이하셨다고 계시했다. 개정은 그것을 ‘멸하시고’라고 번역해서 너무나 분명한 뜻을 흐려버렸다. 헬라어는 ‘카타르게오’인데 멸했다고 번역해도 되는 말이다. 그러니 잘못 번역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개역은 너무나 확실히 번역했다. 예수께서 죽으실 때 마귀는 없어질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다. 죄의 장본인인 마귀는 없어지는데 그에게 속아서 죄인된 사람들은 없어지지 않고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지면 관계로 성구를 일일이 들어서 설명할 수 없다. 김명호 저 ‘내가 깨달은 성경 진리’에서 영혼에 관하여 설명한 곳을 읽어보면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영감의 교훈>
신자에게 죽음은 잠자는 것 -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마치 잠잠하고 어두움 가운데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여기셨다. 또한 주님께서는 죽음이 마치 짧은 순간처럼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요 11:26)라고 하셨다.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요 8:51). 믿는 자에게 있어서 죽음은 한갖 사소한 문제이다. 믿는 자에게 있어서 죽음은 잠자는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302~303).
<기도> 주님의 재림을 멀다고 생각하게 하는 세상의 속임에서 벗어나 속히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기다리기 원합니다. 매일 잠들 때 주님을 고대하며 잠들게 하시고 아침을 맞을 때 주님의 음성과 부르심을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확인하게 하옵소서.
6월 4일(화) 신약이 말하는 죽음
요한복음 11:11~14, 21~25, 디모데후서 1:10, 고린도전서 15:51~54, 데살로니가전서 4:15~17을 읽어 보라. 구약의 묘사와 비교하면 신약 기자들의 죽음에 대한 묘사는 어떠한가?
[요11:11~14, 21~25]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딤후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고전15:51~54]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살전4:15~17]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답: 신약성경도 죽음을 잠자는 것으로 가르친다. 구약성경과 똑같다.
구약과 신약 모두 죽음을 잠이라는 상징으로 표현한다. 성경에서 "잠"이라는 단어는 적어도 53번 이상 죽음과 동일하게 사용되었다. 성경 기자들은 죽음 직후 의식을 가지고 육체를 떠나는 불멸의 영혼이란 없다는 것에 동의한다.
여기에 신약은 구약에서 이미 암시했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측면을 더한다.
복음서는 영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있음을 강조한다. 마귀나 어떤 음부의 권세도 믿는 자 안에 있는 영생의 확신을 빼앗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정복하셨다. 굳게 닫힌 것 같았던 무덤 문이 열렸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믿는 자가 그분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무덤에서 부활할 것을 확증한다.
바울이 한 말을 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고전 15:16~18). 죽은 사람이 사후에 이미 천국의 복락에 들어갔다면 이 구절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미 천국에 있다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바울의 요점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부활의 기초이며, 부활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으며 죽은 자들은 여전히 땅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벧전 1:4)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주신다는 부활의 소망에 관한 다른 성경 구절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러나 죽은 자들이 이미 하늘에 있다면, 왜 베드로는 우리를 위해 "하늘에 간직한" 기업에 관해 이야기하는가? 신약의 신자들은 분명히 그리스도의 재림과 죽은 자의 부활을 간절히 고대했다. 하늘에 간직한 소망은 신자들에게 이 땅의 삶의 시련 속에서도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교훈> 신약도 구약과 동일하게 죽음을 잠으로 나타내며 거기에 더해 예수의 재림 때 있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때에 받을 하늘에 간직한 소망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부가설명> 성경은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사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한다(고전15:19). 만일 영혼이 천국에 간다면 부활이 없어도 그들은 영혼으로 천국 생활 할 것이 아닌가? 영혼 불멸을 믿는 개신교인들은 장례 예배를 천국 환소예배라고 한다. 사탄이 기뻐서 크게 웃을 것이다. 자기의 거짓말을 진리로 믿고 있으니 말이다. 영혼불멸설로 사탄은 기독교 세계나 비기독교 세계나 똑같이 자기 손아귀에 휘어잡고 있다. 이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재림교회 성도들을 얼마나 증오하겠는가! 오늘날 대중 매체들이 영혼불멸설을 전파하는 효과적인 전도자 노릇을 한다. 한국에서는 ‘파묘’라는 영화가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옛날에 나온 ‘스타 워즈’나 ‘아바타’ 이런 것도 다 배후가 영혼 불멸이다. 그래서 이제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죽은 사람이 좋은데 갔다고 생각한다. 계시록 18장은 만국이 네 복술에 미혹되었다고 계시했다(계18:23). 재림 성도는 이 문제에 관하여 성경적으로 확실하게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바르게 증거하는 지식을 가질 것이다. 주님, 지혜와 깨달음을 주소서.
<영감의 교훈>
죽음으로 헤어진 자를 부활 때 만나게 됨 - “우리가 사랑하는 식구들이 죽음으로 헤어지게 된다. 우리는 영원히 잠든 저들의 눈을 감겨주며 무덤에서 장사하고 다시는 저들을 못보게 된다. 그러나 소망은 우리의 정신을 버티게 한다.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 아니며 예수님 안에서 잠든 사랑하는 식구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저들은 죽었던 땅에서 부활하게 될 것이다.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2권, 259~260).
<기도> 하늘의 소망마저 왜곡하는 교묘한 사탄의 속임수가 가득하니 우리에게 깨어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신 자유를 누리게 하시되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문제들에서 지켜 주시고 말씀을 항상 연구함으로 진리를 나타내는 저희 되게 하옵소서.
6월 5일(수) 마지막 때의 강신술 – 1
마태복음 24:5, 11, 24; 데살로니가후서 2:7~9; 요한계시록 13:13, 14; 요한계시록 16:13, 14을 읽어 보라.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속임수를 직면하게 될 것인가?
[마24:5,11,24]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살후2:7~9]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계13:13,14]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계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답: 거짓 선지자의 이적과 능력과 표적에 의하여 속임을 당할 수 있다.
마귀는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에 "표적과 기사"와 놀라운 이적으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성경연구소장 앙헬 로드리게스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들은 기별이 아니라 '표적' 혹은 '이적'이라고 불리는 초자연적 현상의 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들은 표적을 행하므로 사람의 분별력이나 이성의 판단력이 아닌 정서적 측면에 호소한다. 이러한 표적이 마귀에 의해 수행된다는 사실은 세 더러운 영[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기별을 하나로 묶어 주는 힘의 근원이 강신술임을 보여준다. 이 이적들은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다. 우주의 대쟁투가 종결에 가까워질수록 마귀의 세력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인류 역사의 무대에 나타날 것이다. 영혼 불멸이라는 비성서적 가르침에 근거한 강신술이 거의 온 세계를 사로잡게 될 것이다"(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The Closing of the Cosmic Conflict: Role of the Three Angels’ Messages, unpublished manuscript, 6).
우리의 감정을 신뢰하는 것은 왜 위험한가?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감정은 어떤 좋은 역할과 나쁜 역할을 하는가? 사탄은 어떻게 우리의 이성을 넘어서 감정에 호소할 수 있는가?
*답: 감정은 사람의 정서를 함양하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이성의 판단에 의하여 구별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악의 심연에 빠지도록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사탄은 오랫동안 온 세상을 기만하는 그의 마지막 운동을 위하여 준비하여 왔다. …그는 강신술의 발전을 통하여 그의 기만의 절정을 향한 길을 한 걸음씩 준비해 왔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아직까지 완전히 성취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남아 있는 마지막 시기에 그것을 실현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온 세상이 그 기만의 거대한 대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갈 것이다.
사람들은 이 치명적인 기만에 굳게 사로잡혀 있다가 오직 하나님의 진노가 내릴 그때에야 깨어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61).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에 있다. 죽은 자의 상태를 바로 이해하지 못할 때 수백만, 심지어 수십억의 사람들이 죽은 후에도 살아 있다는 망상에 의해 손쉽게 멸망의 길로 빠질 수 있다.
<교훈> 죽은 자의 상태를 잘못 이해할 때 사탄의 미혹에 빠질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믿음만이 온 세상을 기만하는 속임수 앞에서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부가설명> 증언의 말씀에 있는대로 마지막 때 두 큰 오류로(대쟁투588) 마귀는 세상을 손아귀에 잡고 흔들 것이다. 그것도 대중매체를 통해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것이 AI 시대로 발전하면서 죽은 자를 불러내어 산 가족들과 대화하게 하는데 그것이 TV 화면을 타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이제는 AI가 강신술을 대신 맡는 시대가 되었다. 성경을 올바르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속절없이 속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 천사의 기별을 크게 외치게 하셨다. 그 기별은 이런 속임수에 속지 말라는 기별이다. 나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영혼불멸설을 믿지 말고 죽은 자의 부활을 확실히 믿으라는 기별로 이해한다. 계14:9~11이 셋째 천사가 외치는 내용이다. 그리고 12절은 누가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13절은 하늘에서 말하는 소리와 성령께서 대답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14절 이하는 재림하시는 주님과 심판에 관한 내용으로 다른 장면이 나타난다. 그래서 세 천사의 기별과 관련한 것은 13절에서 끝난다. 13절은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이 내용을 잘 살피면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들의 행한 일이 따른다고 말한다. 죽은 자에게 따르는 복된 일은 부활뿐이다. 그러므로 셋째 천사의 핵심 기별은 생명과 부활의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라는 기별이다. 이것은 대쟁투 588쪽에 말한 마지막 때 두 큰 오류 영혼불멸설과 일요 성수설이라고 했다. 이것을 대비하여 전파해야 할 복음 기별이 바로 세 천사의 기별이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제칠일 안식일을 지켜서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기별이고 셋째는 부활의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기별이다. 이것이 종말 때 두 큰 오류 기만을 벗기라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재림성도는 이 일을 맡은 파수꾼이다. 깨닫고 헌신해야 하지 않을까?
<영감의 교훈>
더욱 교활해진 강신술의 기만 - “최근에 새로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강신술은 이전에 비해 용인할 여지가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교활해진 속임수로 그 위험은 실제로 훨씬 더 높아졌다. 이전에는 그리스도와 성경을 부인하였으나 오늘날의 강신술은 그 둘을 다 받아들인다고 공언한다. 그렇지만 성경은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방식으로 해석되고, 그 엄숙하고 중요한 성경의 진리는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558).
<기도> 온 세상을 미혹하는 마지막 시험의 때에 우리 가족과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들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에 가까이하지 못하는 생활에서 돌이키게 도와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충성하게 도와주옵소서.
6월 6일(목) 마지막 때의 강신술 – 2
우리의 구원의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다. 무한한 대가를 치르신 그분의 피 묻은 손은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희생을 받아들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찾으러 속히 다시 오실 것이다. 그래서 디도서 2:13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복스러운 소망"이라고 부른다. 사탄의 목표는 이 소망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성경의 진리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에서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이적과 표적, 기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할 것이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마지막 쟁투에서 사탄은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게 하거나 “예수의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표적과 기사, 이적이 따른다 할지라도 남은 자의 이 두 가지 특성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마태복음 24:23~27, 고린도후서 11:13, 14, 데살로니가후서 2:9~12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사탄의 기만적인 능력과 활동 방식에 대해 무엇을 알려 주는가?
[마24:23~27]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고후11:13,14]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살후2:9~12]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답: 사탄은 거짓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미혹하고 자기가 광명한 천사처럼 재림하신 예수님처럼 나타나 속인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은 그의 최후의 속임수를 사용할 것이다. "머지않아 하늘에는 이적을 행하는 마귀의 능력을 알려 주는 증거로서 초자연적인 무서운 광경이 나타날 것이다. 마귀의 영은 땅의 왕들과 온 세상 사람들에게 나아가서 속임수로 그들을 얽어매어 하늘 정부를 대적하는 그의 마지막 쟁투에 사탄과 연합하도록 그들을 강요할 것이다. 그 악한 영들로 말미암아 통치자들과 백성들은 다 같이 속을 것이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리스도라고 자칭할 것이며 구주께 속한 칭호와 예배를 요구할 것이다. 그들은 병을 고치는 놀라운 이적을 행하고 성경의 증거와 반대되는 계시를 하늘로부터 받았노라고 공언할 것이다.
거대한 사기극의 절정으로서 사탄은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로 가장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희망의 성취로 오랫동안 고대하고 있노라고 공언해 왔다. 이제 그 큰 기만자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오신 것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사탄은 세계 각처에서 요한이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계시록에 묘사한 바와 같이 실로 위엄 있고 광휘 찬란한 모습으로 자신을 사람들 앞에 나타낼 것이다(계 1:13~15 참조)"(각 시대의 대쟁투, 624).
<교훈> 사탄은 표적과 기사까지 동원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예수의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우리는 깨어 주의해야 한다.
<부가설명> 대 기만자 사탄은 최후에는 자기를 재림하신 그리스도로 가장하고 이곳저곳에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기를 재림 주라고 호언할 것이다. 오늘날도 어떤 기만자는 자기를 재림 주라고 주장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사기친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어떤 상태인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바로 이 땅으로 오시지 않는다. 그분은 공중에 임하신다. 그리고 부활한 의인들과 살아 있는 의인들을 변화시켜 공중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재림하신 예수님을 맞게 하신다(살전4:16,17). 땅에 발딛고 살면서 자기를 재림 주라고 하는 자는 다 가짜다. 예수님은 사탄이 이런 짓을 할 것을 보시고 재림하실 때 땅으로 오시지 않고 공중에 오셔서 성도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신다. 개신교에서는 이것을 휴거라고 말하면서 예수께서 공중 재림하셔서 성도들을 휴거시켜 공중에서 7년 동안 어린양의 혼인 잔치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7년 후에 지상 재림하고 천년 왕국이 시작된다고 했다(내가 장로교회 다닐 때 배운 재림론). 지금도 이런 설명하는지는 모르겠다. 이런 가르침은 다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 재림하신 예수님이 이 땅에 발을 디디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땅에 와서 재림 주라는 주장이 사기라는 것을 분별할 수 있다. 예수님은 천년기 후 이 땅이 불로 정결하게 된 다음에 새 예루살렘이 땅에 내려오고 그 다음에 성도들과 함께 땅으로 오신다. 영혼불멸설을 통하여 세상을 속이는 속임수에 성경이 가르치는 이런 진리를 바르게 알아서 결코 속지 않을뿐더러 속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봉사도 기쁨으로 감당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감의 교훈>
진리에 서야 함 - “영혼의 방벽이 무너짐으로 잘못 지도를 받은 예배자들은 죄를 방어할 울타리가 없어서 인간의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악한 정욕에 굴복하게 되었다. 선지자들은 저희 시대의 현저한 압정과 극악한 부정, 분수에 넘는 사치와 방종, 수치를 모르는 연락과 술취함, 심한 방탕과 주색에 대하여 음성을 높여 경고하였으나 그들의 항의는 헛되었고 죄에 대한 그들의 탄핵은 허사였다.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선지자와 왕, 28)
<기도> 언제나 주님의 편에 서기를 원하면서도 어느새 거짓과 죄의 편에 가까이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옵시고 매일 경험하는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편에 굳게 서게 도와주옵소서.
6월 7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미국 기독교 저술가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은 최근 저서인 '내세에 대하여'(The Case for Heaven)에서 사람이 죽은 후에도 일종의 의식을 가진 존재로 살아있다는 생각을 전제로 "임사 체험"(NDE) 사례를 그 "증거"로 제시한다. "심장 수술 중에 임사체험을 겪은 소녀는 사후 세계에서 오빠를 만났다고 했다. 그녀는 오빠가 없었기 때문에 무척 놀랐다. 그녀가 회복된 후에 아버지에게 이야기했을 때, 아버지는 처음으로 그녀에게 실제 오빠가 있었지만 그녀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리 스트로벨, The Case for Heaven, 그랜드 래피즈, 2021, 69).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죽음 직후에 내세가 있다는 사상과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만 그리스도인이 최종적인 상을 받는다는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을 조화시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우리는 경고를 받았다.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친척이나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가장 위험한 이단설을 주장하는 악마의 영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영들은 가장 부드러운 우리의 동정심에 호소하며,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하여 이적들을 행할 것이다. 우리는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므로 이렇게 나타나는 것은 악마의 영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그들을 대항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사탄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의 속임수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이 그의 유혹에 자발적으로 굴복할 때에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진리의 지식을 열심으로 탐구하고 순종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을 정결케 하고자 애쓰고, 이와같이 함으로 싸움을 위하여 준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안전한 방어책을 발견할 것이다. 구주께서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계 3:10)키리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단 한 사람도 사탄에게 정복당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즉시 하늘의 모든 천사를 보내 주실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60).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사탄은 어떤 교묘한 영적 영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 일에 대중 매체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답: 악한 천사들을 동원하여 자기의 거짓 교리가 진리인 것처럼 보이고 대중매체는 이것을 공공으로 선전할 것이다.
2. 얼마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사람이 지금 천국에 있다고 믿는 친구에게 당신의 믿음을 어떻게 나눌 수 있겠는가?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적절하고 어떤 말은 적절하지 않겠는가?
*답: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을 받아들인 후에 사람 상태를 성경으로 설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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