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의 여인들 태조는 첫번째부인 신의왕후한씨와 후처 신덕왕후강씨 그리고 네명의 후궁을두었다 본부인 신의왕후는 한씨였다 이성계가 함경도에서 힘자랑하며 찍고 까불때 고향함흥에서 결혼한여자다 충숙왕 복위6년 1337년9월에 안변부에서 태어났다 한씨는 꽃다운나이 방년 15세에 17살먹은 이성계와결혼했다 지금으로보면 어린것들이 결혼했다고 생각할줄모르나 조혼이 대세였던 당시에는 빠른것도아니었다 한씨는전형적인 현모양처였다 남편이 왜구를토벌한다고 전국을 헤집고다닐때 출장많이 다닌다고 불평 한마디하지않고 살림을꾸려갔다 애들은 첫째방우를 위시하여 아들여섯과 경산 경순공주등 8명을생산했다 이성계가 장기간 출타후귀가하면 꼭아이들을 하나씩 만든것을보면 부부 금슬이 좋았던모양이다 아다리를 잘맞추었다는 것이다 한씨는 아이들키우면서 어미의 삶을살았다 이성계가 개성에서 명문가따님인 곡산강씨를 세컨드로 두어도 투기한적이없다 적어도 기록상으로 모든 남자들이 이런여자를 부인으로 맞기를원할것이다 첫부인으로 그게 말처름잘되겄냐 마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1391년 이성계가 왕이되기일년전에 55세의나이로 하나님과 인터뷰 하시러가셨단다 남편이 삼십년동안 전쟁터를누빌때 한시도 마음이 편할날이없었고 남편걱정에 노심초사 6남2녀 애들키우고 집안뒷바라지만 하다가 요즘 여자들에게 한씨를 본받으라고 하면어떨까 바로주먹또는 부엌칼이 도마와함께 날라올지모른다 남자들이여 스피커 조심해야한다 속에있는 말을함부로 내뱉으면클난다 자고로 남자는 뭐가무겁어야 된다고 입이 무거워야한다고 한것은 도마가 날라댕기는 이런불상사를 막기위해서이다 자연스럽게 서열2위에있던 신덕왕후 강씨가 1인자의 자리에오른다 중전으로 강씨 요즘으로치면 힐러리 정도가 되지않았을까 똘망한 여자였다 강씨는 공민왕5년 1356년에 태어났다고한다 태조 이성계가 1335년에 태어났으니 19살 차이가난다 하하 중생좋겠다 이성계가 원래무골 타입에다 힘께나썼으니 얼마나 강씨를 이뻐했겠가 슬하에 방번과방간 경순 공주를두었다 실록에의하면 이성계가 강씨말은 백프로 다들어 주었다고한다. 이방원이가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철퇴로 원샷으로 날렸다는것을알고 대발노발 아니 노발대발했는데 이때강씨가 말렸다고한다 대장부가 쫀쫀하게 뭐그런걸로 뚜껑이 열려가지고 씩씩거리능교 하니 이성계는 화를 풀었다고한다 강씨집안 내력이흥미롭다 강씨 아버지는 고려때 판삼사를역임한 강윤성의 둘째딸로 엄니도 진주강씨이다 강윤성의 아비강서는 조선의 연산군과비슷한 방탕한 충혜왕에게 아첨하여 그의 총애를받았다 마치 연산군 채홍사의 임사홍부자처럼 강서의 셋째아들 윤충은 천하의 바람둥이였고 신덕왕후 강씨의 언니는 신귀에게 시집갔다가 개경의 고관대작들과 스캔들로 개경을 들썩이게만들었다 신귀는 신돈의 친척이었고 나중에 신돈과함께 처형되었다 참대단한 집안이었다 신덕왕후 강씨는 빼어난화면과 지략을갖추고 개성의 상류계층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발휘한다 남편의 출세를위하여 햐 부럽다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