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 갑자기 빨라져서 그 동안 미뤘던 2차 피검사도 하고 머리털 풍성해진거 의사쌤한테 보이고 향후 처방약 및 환약 복용 상담을 위해 영남지부를 방문했습니다.
대구에서 대략 1시간반 거리를 달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영남지부로 갔습니다. 밑에 사진에 보민내과 간판 보이시죠?
요렇게 건물 사이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차량을 몰고 들어가면 주차타워나 1층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주차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suv는 되도록 1층 야외에 주차 시키더군요. 주차타워에 들어가면 차 뺄때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차량이 많이 들락거립니다.
건물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옆에 저렇게 층별로 입주한 병원 표시를 보시고 8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몇 발자국 걸어서 좌측편에 접수하고 진료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피검사와 원장쌤 상담을 하고 왔는데 쌤이나 직원분들 여전히 친절하십니다.
모발이 거의 정상인들과 다름없이 나서 이제는 발모가 아니라 관리모드로 들어가야 한다네요. 예전에 미용실에서 정수리 두피가 너무 잘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촘촘해졌다는 소리 듣습니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이제껏 복용한 약 중에선 풍성교가 제일 효과가 좋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마누라나 우리 애들도 이제 아빠 머리보고 불쌍하다거나 놀리지는 않네요.
참고로 저는 올 2월부터 복용중입니다.
밑에 사진은 어제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2월 사진은 3월에 폰 바꾸면서 날아갔네요.
차이가 느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5~6월쯤 인걸로 기억됩니다. 저는 탈모가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고 정수리쪽에 초기 탈모와 모발의 굵기가 매우 얇아지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정상인과 차이를 못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마 초기 탈모에 좀 저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약값이 좀 많이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첫댓글 완전 정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발 굵기만 좀 더 굵어지면 100프로 만족입니다
저도 관리모드 들어갔으나 실패. 약을 줄이니 털리네요. 딜레마입니다. 그만큼 처방약이 쎄다는.의미고 오래 복용하기엔 몸에 부작용이 부담되고 어렵네요
그렇군요...저는 예전에 프로스카 4등분해서 1년 정도 먹으면서 미녹시딜도 발랐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6개월 정도 먹었는데 이상태까지 왔습니다만....관리모드가 실패로 돌아간다면 진짜 딜레마인데요...ㅜㅜ
저와 같이 복용 시작한 형과 같네요. 정수리 약간 탈모였는데 지금은 완전 풍성하여 약을 줄이던데요.
저도 양약은 이틀에 한번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