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독교 대학에 걸린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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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학교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기독교 대학입니다. 이단/사이비 단체는 교내에서 포교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고 적혀 있군요.
'포교활동'이라는 말을 쓴 걸 보니 '이단 사이비 단체'로 불교를 지목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이단이라면 '전도 활동'이라 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학교의 건교 이념을 잃지 않고 주체성 갖고 나가네요.
불교계 학교는 어떤가요?
이들처럼 해야 옳은 건지,
현재처럼 타종교가 더 득세해서 불교도인 학생들이 오히려 움츠러드는 현재의 상태가 옳은 건지...
한국불교개혁源佛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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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쟁위위원회 기획위원으로 이번 종교평화선언을 누더기로 만든 이찬수목사가 이 대학 교수출신입니다.
지난 범불교도대회 때 기독교에게 탄압받는 불교에게 미안타고 불상에서 절했다가 쫓겨난 대학입니다.
불교를 믿지 않고 그냥 불쌍하고 인간인 붓다에게 절하는 것은 여화와를 믿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아직 복직 소송 중이지요.
이 대학뿐만이 아니라 기독교는 모두가 다 그렇습니다.
타타타선생님 편안하시죠?
발원하신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_()_
감사합니다. 바삐 지내다가 카페 메일로 보내주신 '진주 시장의 불교 폄훼' 사진 보고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단현님 건재하신 모습 반갑습니다.
타타타님의 활동이 기독교 대학까지 펼쳐지시는군요.
의식이 있으면 바꿔지겠지ㅣ요..
활도은요... 기냥 놀러 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