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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가을 하늘
26일 오후 광주 서구 서창동 억새밭 너머로 가을 노을이 지고 있다 2017.11.26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포토에세이] 눈 덮인 산하
지난 24일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하늘에서 본 한반도는 구름과 눈과 빛으로 빛났다.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겨울이 이미 가까이 다가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김장철 대목맞은 소래 어시장
2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새우 등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경인일보 조재현기자
겨울옷 입은 가로수길 나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은행나무에 신사동 주민들이 만든 뜨개옷이 입혀져 있다
가로수길 680m 양쪽에 늘어선 은행나무 144그루에 설치된 '그래피티 니팅' 행사는 내년 2월까지 전시된다
2017.11.26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마치 조선시대처럼
11월 마지막 휴일인 26일 오전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한복 입은 연인 11월 마지막 휴일인 26일 오전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7.11.26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강인한 제주 해녀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나흘 앞둔 26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앞바다에
서 해녀들이 추위와 거센 파도를 이겨내며 물질을 하고 있다 2017.11.26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주왕산에서 멸종위기종 산양 서식 확인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주왕산국립공원에 설치된 무인센서 카메라에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멸종
위기 야생생물Ⅰ급 산양 2마리가 포착됐다고 26일 밝혔다
산양은 주왕산에서 올해 4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개체가 각각 카메라에 찍혔다 주왕산에서 산양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1976년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2017.11.26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연합뉴스]
새끼와 함께 나는 한탄강 재두루미 2048 Pixels
재두루미 어미와 새끼가 함께 한탄강 위를 날고 있다. 눈 주위가 붉은 게 어미다.
강원도 철원평야에는 재두루미 4000여 마리를 비롯해 두루미 450여 마리와 흑두루미 30여 마리 등 두루미류 6종
이 찾아 왔다. 강진만에는 1000여 마리의 큰고니와 3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먹이를 찾느라 분주하다.
이들은 모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보호받아야 할 동물들이지만, 언제부턴가 AI(조류독감)의
주범으로 의심 받으면서 해당 지자체와 환경운동가들의 마음이 영 편치 않다. 중앙일보 김경빈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2148709?cloc=joongang|home|subtop
일본 시민단체, 도쿄서 위안부 문제해결 위한 촛불집회
25일 일본 시민단체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이하 전국 행동)이 도쿄(東京) 시부야(澁谷)역 번화가
에서 유엔이 정한 여성폭력철폐의 날(11월24일)을 기념해 개최한 촛불집회에서 일본 시민들이 촛불(촛불을 상징
하는 형광봉)을 흔들고 있다 2017.11.25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광안리 야자수 겨울옷 입기
2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작업자들이 사다리차에 올라 야자수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온작업을
하고 있다 2017.11.25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논술고사장 밖 이색풍경
'베트남이 아닙니다' 수능 이후 주요 대학 논술·면접이 시작된 주말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앞에 퀵서비스 오토바이들이 수험생을 다른 논술고사장으로 태우고 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논술시험을 치
른 학생들이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두번째 시험을 보기 위해 인근 대학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7.11.25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추워도 기도하며 기다릴게’
수능 이후 주요 대학 논술·면접이 시작된 주말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학부모들이 두꺼운 방한복
을 입고서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2017.11.25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한 장의 다큐]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토종닭 한마리가 초겨울 저녁 햇살을 받으며 평화롭게 농로를 따라 걷고 있다.
전북 고창 육용오리에 이어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 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다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과 자신은 아무 상관 없다는 듯….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겨울올림픽 안전 사수를 위해 평창과 강릉·정선 등 올림픽 경기장 주변 가금류를 모두
처분하고 있는 강원도에 살지 않아 다행이라는 듯…. 한겨레 하남/강재훈 선임기자
진안 메타세콰이아길 겨울 정취 듬뿍
사계절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콰이어길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장관이다
24일 진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가운데 7cm의 강설량을 보이면서 낙엽진 메타쉐콰이어길이 아름다운 눈길
로 변했다 2017.11.24 [진안군제공=연합뉴스]
포항간 문재인 대통령
24일 오전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피해 이주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한국일보 포항=고영권기자
배식받는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을 받고 있다. 2017.11.24 (포항=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대통령과 포항여고생들
인사하고 그냥 가실 줄 알았던 대통령이 함께 사진 1장 찍자고 하니 비명지르며 우르르 몰려나옴
대통령 어깨에 떨리는 손을 살포시 올려놓는 학생 내가 감히 어찌 그 분의 어깨에...올려도...올려놔도...
그러나 올리겠ㄷr...☆
옆에서 좋아하는 학생들도 귀여움
고냉지 배추밭 눈
밤사이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4일 오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수확이 끝난 고냉지 배추밭
에 눈이 쌓여 있다. 정지윤 기자
[렌즈세상] 가위뛰기
전주 향교입니다. 지켜보다가 찰나의 순간에 떠오른 혼자만의 재미난 상상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중인 소녀를 상상해봅니다. 김영현/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한겨레
겨울의 전령 첫눈
천재지변으로 미루어졌던 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다.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을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때마침 겨울의 전령인 첫눈이 내렸다. 누군가에겐 칭찬하듯 또 다른 누군가에겐 위로하듯 모두에게 공평
한 희망의 상징인 상서로운 첫눈이다. 한겨레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첫눈 칼바람 매섭네
세종 지역에 첫눈이 내린 23일,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눈발이 날리는 거리를 걷고 있다. 2017.11.23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입시 굴레 벗고 '덩실덩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제22 시험장인 중구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경인일보 조재현기자
수능 시험 끝났어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날아갈듯한
몸짓으로 나오고 있다. 2017.11.23 한국일보 신상순 선임기자
'우리 딸, 고생많았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다양한 표정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23일 오후 학부모들이 제주제일고에 마련된 제주도교육청 94지구 제2시
험장 입구에서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2017.11.23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연평도 포격 7주기 추모식‘
연평도 포격 7주기 추모식이 23일 인천 옹진군 연평면 평화공원에서 진행됐다. .2017.11.23 [연합뉴스]
[옵스큐라] 찬란한 청춘에게
태어나 가장 큰 해방을 만끽하고 있을 청춘들에게 전해주고픈 한 달변가의 말이 있다.
‘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지에 대해 신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
23일 대학입시 거부선언에서 한 참석자가 든 팻말처럼 행복한 삶에 나중은 없다. 성적표 걱정은 잠시 미루고
지금 이 순간도 찬란한 청춘을 누리길 바란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한겨레 백소아 기자
한 주 늦어서일까? 가을 수능이 겨울 수능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서울 18지구 제6시험장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로 수험생들이 들
어가고 있다(오른쪽) 왼쪽 사진은 지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016년 11월 17일 같은 장소의
모습 단풍이 물든 지난해에 비해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이다
2017.11.23 [항공촬영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수능 시험장에서 보는 첫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중앙고등학교에 설치된 경남도교육청 91지구
제3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던 수험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쉬며 올해 첫눈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거창군 등 경남 북서부 내륙지역에 1~5㎝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거창군 제공
수능 2교시 수학시험 중 포항에 작은 지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아침 경북의 한 시험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포항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의 작은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수능 2교시 수학시험(10시30분~12시10분)을 치르고 있을 때였다. 하지만 규모 2.0 이하의 여진은
사람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다. 각 시험장에서는 예정대로 계속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생략)
한겨레 포항/김일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유성여자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학부모가 수험생을 포옹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기도 하는 어머니와 기자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을 찾은 한 어머니가
기도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첫눈 온 전주…신나는 어린이들
전북 전주에 첫눈이 내린 23일 오전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눈사람
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사진 더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20345.html
일본 집요한 반대에도…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설치 공식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일본 정부의 집요한 방해에도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위안부 기림비 수용을 공식
화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20382.html
승리의 브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7.11.22 (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포항 수험생들의 밝은 표정
수능을 하루앞둔 22일 경북 포항여자고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이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밝은 표정으로
숙지하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수능 시험장에 설치한 지진 계측기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부경대학교 지질환경연구소 관계자들이 지진 가속도 계측기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포항 12개 수능 시험장에 '지진계'를 설치해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11.22 (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지난 30여 년간 우리 해역을 지킨 서울함, 공원으로 변신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전시·체험형 함상 공원 '서울함 공원' 개장식을 찾은 시민들이 서
울함에 승선해 함정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함 공원'은 퇴역 함정 3척(1천900t급 '서울함', 150t급 고속정 '참수리호', 178t급 잠수정 '돌고래')이 전시 됐
으며 시민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군함과 잠수정 내부를 관람하고 해군의 생활상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수능 D-1, 다시 받는 수험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고
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지난 16일에서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2017.11.22
(서울=뉴스1) 이승배
소설 겨울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오전 비 내리는 서울 시내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1.22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동대문 DDP에서 열릴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 정선'
'오뜨쿠뛰르 한양' 2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박물관에서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
정선' 간담회 참석자들이 신윤복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연출한 이영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윤복과 정선 등 조선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작품과 이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오는 24일부터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바뀐 건 유니폼 뿐…용역근로자의 끝없는 ‘리셋’ 인생
용역 근로자인 이화여대 환경미화원 김명숙(70)씨는 고용주가 바뀔 때마다 새로 지급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30년간 유니폼 외에 일터도 업무도 달라진 것이 없다.
30년 일터에서 여전히 신입사원
회사 로고 본인이 교체하기도
실직 걱정에 연말마다 불안
고용승계 되도 경력 강제 리셋
사진 속 세 명의 김명숙씨가 입고 있는 각기 다른 유니폼은 고용주만 바뀔 뿐 처우나 근로여건은 제자리인 용역
근로자의 불합리한 현실을 상징한다. 왼쪽부터 ‘ㅇ’사(2002년~2011년), ‘ㄷ’사(2012년), ‘ㅅ’사(2013년~현재)의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세 장의 사진을 이어 붙였다. (생략) 한국일보
기사보기 ☞ http://www.hankookilbo.com/mv/bb8eb313da4c4c0c80b91bf1d2a09a94
무정도시
강물 위에 거꾸로 박힌 도시의 야경이 한 쌍을 이루어 가시고기와 닮았다.
가시고기는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부화하기까지 알을 지킨 뒤 자신의 살을 양분으로 내어준다.
#알고보면 #가시고기는 #등골브레이커 #동심파괴 #잔혹동화
한국일보 류효진 기자
美, 9년만에 北테러지원국 재지정…'봄은 언제오나'
미국이 북한을 9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가운데 21일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철새가 북한 초소 위를 날
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테러지원국 재지정과 관련해 북한 및 북한과 거래한 중국 기업 또는 금융회사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하는 내용의 추가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대피소 배식 받는 이재민
21일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저녁 배식을 받고 있다.
2017.11.21.【포항=뉴시스】추상철 기자
늦가을 담자
쌀쌀한 기운이 조금 가신 21일 오후 칠곡 기산면 퉁디미 마을. 수령 900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찾은 탐방객이 늦
가을의 정취를 앵글에 담고 있다. 퉁디미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7m, 수간 직경 20m로 1993년 보호수로 지
정됐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 제공>
세계문화유산 제주 해녀
제주 하도리 해녀들이 물때를 맞춰 12시경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
제주 구좌읍 하도리는 우리나라에서 해녀가 제일 많은 마을이다. 작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50대 후반
에서 85세의 20명의 인간문화재급 해녀가 이 동네 앞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
옛적 이 마을 여인들은 15살만 되면 두렁박을 들고 어머니를 따라 바다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해녀가 되었다고
경력 60여년이 넘는 해녀들이 전한다. 이들은 지금도 물때에 맞춰 대여섯 시간씩 수영으로 이동하여 물질을 한다.
유네스코는 제주해녀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
지 하며 관련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 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 하였다.
오는 12월 9일 유네스코 참관단이 무형유산 지정 1년을 맞아 제주 해녀들을 찾아온다.
2017.11.21 한국일보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대암산 어미 산양과 어린 개체의 산양
21일 강원 인제군 대암산일대에서 멸종위기종1급, 천연기념물217호인 어린 산양이 어미와 함께 다니는 것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됐다.2017.11.21.(사진=인제군청 제공)【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하얀 억새물결
절기상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의 징검다리 주위에 눈이 내린 듯 새하얀
억새들이 넘실대고 있다 2017.11.21 [경남 거창군 제공=연합뉴스]
일주일이 여삼추(如三秋)
강진발생 일주일째인 21일 오전 2.0 규모의 여진이 두차례 발생한 가운데 경북 포항 흥해읍 남산초등학교 대피소
에서 한 이재민이 자녀를 꼭 끌어안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그래도···할 일은 해야지
강진발생 일주일째인 21일 오전 경북 포항 흥해읍 남산초등학교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출근과 등교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말똥가리 시진글릭☞ 원본사진
말똥가리...맹금류중 이름에서 부터 대접을 받질 못한다.
날개 안쪽에 말 발굽모양의 무늬에서 유래된 이름이라한다.
본격적인 맹금류 들의 계절이 왔다.
오늘 찿은 하홍호 갈대습지
쟂빛개구리매
알락개구리매
아직 많은 개체수는 안 보이지만 날이 추워지면 점점 더 많은 맹금류들이 모여 들것이다.
말똥가리
흔한 맹금류지만 좀체 인접거리를 허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오늘 이 말똥가리를 두시간 넘게 따라 다녔다. 2017.11.19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71
찌르레기도 반한 ‘홍시’ 맛
절기상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 감나무에서 찌르레기가 빨갛게 잘 익은 홍시를 쪼아
먹고 있다. 경남 함양군 제공
“딸, 보고 싶었다!”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24진 대조영함 입항 환영식에서 아빠가 딸을 안고 반가워하
고 있다. 이번에 입항한 청해부대 24진은 지난 5월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해 국내외 선박의 호송작전을 안전하게
수행했다. 국제신문
강추위에 ‘완전무장‘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진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월천초등학교 앞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아이들
이 등교하고 있다 2017.11.21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AI 여파로 순천만 철새 도래지 21일 폐쇄
남해안의 최대 철새 도래지인 전남 순천만이 21일 폐쇄됐다. 순천시청 제공
펄~펄 눈이 옵니다
20일 오후 서울에 첫 눈이 내리고 있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한국일보 홍인기 기자
24절기 중 하나인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서울 지역에 눈이 내렸다.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다.
이날 내린 눈이 서울의 공식 ‘첫눈’은 아니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자가 육안으
로 눈을 확인했을 때 ‘첫눈’으로 기록한다. 이번 겨울 서울의 공식 첫눈은 지난 17일 관측됐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대만 관광객이 친구와 함께 흰 눈을 즐기고 있다.
서울에 눈이 온 20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
2017.11.20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 옮기고 있다.
2017.11.20.【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의로운 직업' 엄숙한 약속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2017.11.20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지진 순간 손님 머리에 장바구니 씌워준 직원
[사진 채널A 캡처]
이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이 직원은 "심하게 흔들릴 때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웠으나 손님 머리에 뭐가 떨어져
크게 떨어져 다칠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 http://news.joins.com/article/22133189?cloc=joongang|article|moredigitalfirst
AI를 막아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으로 인해 전국에 가금류 이동금지 조치가 내려진 20일 대전오월드 조
류방사장에서 관계자들이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가을에서 겨울로'
20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관음사 입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부가 이틀간 내린 첫눈으로 하얗게 변해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7.11.20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이제는 겨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0.2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하루하루 짧아지는
하늘빛 길이만큼
점점 더 짧아지는 보폭으로
종종 걸음질 친다
땀나도록 토해내던 열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빛바랜 낙엽을 떨어낸
나무들이 나목으로 거리에 서서
이제 싸늘하게 식어버린
바람의 무게를
온몸으로 받아 안아야 한다" - 나상국 시인의 '겨울 단상에 젖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어린이
가 발걸음 옮기고 있다. 2017.11.20.【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마지막 등교'
1천314일 만에 다시 찾은 학교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 남현철 군, 박영인 군의 발인이 엄수된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고인의 유가족이 영정을 들고 학교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2017.11.20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문화] 새로나온 詩
연시가 녹는 시간 - 박신규
초겨울 아픈 이마를 짚어주다 말고
연시 두 개 냉동실에 넣어두었지요
차갑게 베어문 채로 사월 꽃비를 봅니다
연하고 부드럽고 슬퍼서
얼릴 수도 없었던 시간
낙화까지는 살아남겠다,
얼음에 쓴 서약이 있었습니다
2017년 11월 22일(水)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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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72년 전북 남원 출생. 2010년 문예지 ‘문학동네’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출간.
꿈 같은 바이올린 . . .
01. 쟈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line
02. 사계 중 겨울 L- Inverno
03. 넬라 판파지아 Nella Fantasia
04. 쇼팽의 이별곡 Etude Op. 10-3
05. 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
06. 당신을 원해요 Je Te Veux
07. 캐논 Cannon
08. 냉정과 열정사이 Ost. 1997 Spring
09. Kazabue 영화 "웰컴투 동막골" 삽입곡
10. La Romanesca 드라마 "꽃보다 남자" 삽입곡
11. Memory Of Love
12. 야상곡 Nocturne Opus 9 No. 2
13. Siciliano "플릇 소나타 No. 2 Eb 장조 중 2악장
14. Memory
15. 야생화 Les Fleurs Sauvages
16.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