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전수관개관식..자전거로 늦게도착하여...식당찾아가는길...진짜 애먹었네....홧김에ㅠ서방질한다고..그냥 돌아왔뻐릴까...하다가..그래도..조금만 더 인내하자..하며..끝까지 하루덕을 찾아냈네...왠일인지..아무리전화해도 안받으시고...허채봉선생님도 전화안받으시고...마지막으로 함진석에게 겨우 힌트얻어...그런데 천동초교에서 방향을 반대로 접어드는바람에...진짜 길잃고헤메는 미아가되었다..
결국엔 찾아냈지만... ㅠㅠ...고생마이했다.ㅠㅠ
''방만식이는 월남에 떨어트려놯아도 찾아올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오는길도.... 월곡산본부에 문닫기전까지 도착하려했으나...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것같았다..
정릉천으로 들지않고 성북천길을 따라올라와..삼선동본부에서 일찍 쉬기로.. 파김치가 되었다...
나의 복부비만 원인을 이제 알았다. 너무 과한 목표와 부담을 넘어가기위해..식욕호르몬이 분비되는것이다. 그기다가...소시적엔..그렇게 먹고도 소화시키면서 일했었는데.. 지금은 과식하면 소화시키는일에 피가 총 출동해야하기에..머리는 뇌사에 빠져서..자게된다. 그러면 복부비만하고 연결된다..
그리고 이십년이상..남성들의 한참 성욕왕성할시기에 허리앞뒤로하는.신들린 운동을 안했으니..그걸 다 에너지소비로 환산하면 엄청나게ㅠ복부비만으로 남게되었을것이다..그나마 내가 노력해서 버텨온것이었을망정이지...
내가..구사일생...십중팔구...죽을 운명에서 하늘의 도우심으로 살아나왔는데.. 그래도 우선에 현금여유가 있어서..부조금 조금을 인사치례드렸더니..한사코 안받으신다....
'내가 니 돈을 어떻게 받겠노...나도 어렵지만...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것을 아는데..'
어쨋든... 목표는단하나...단하나만 꺽으면... 나머지는 모두 동지로 생각해야만 하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