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주름잡는 대표 여배우들의 졸업 사진이 인기다. 특히 제법 멋을 부릴 줄 아는 중고생 졸업 사진보다 미녀 배우들의 원판(?)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나영-송혜교-전지현-김희선-김태희-수애다.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그야말로 ‘국가 대표급 미모’로 유명한 여배우들이다. 지금은 누구보다 세련된 외모와 패션 스타일로 유행을 이끄는 이들이지만 초등학생 시절의 사진은 다소 촌스럽기까지 한 풋풋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우선 이나영의 경우 끝부분이 옅은 눈썹과 굳은 표정 때문에 평소의 귀여운 매력이 반감되어 큰 눈이 오히려 사나운 느낌을 준다. 이목구비는 지금과 다를 바 없으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고교 시절 데뷔한 송혜교 역시 초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지금의 청순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미모가 아니라 통통한 볼에 또랑또랑한 눈이 귀여운 막내동생의 느낌이 든다. 최고 반전은 청순미의 대명사 전지현이다. 늘상 긴 생머리를 고수하던 헤어스타일은 뒤로 질끈 묶은 상태이며 도도한 듯 가녀린 느낌을 주던 갸름한 얼굴은 아직 어릴 때라 그런지 동그랗게 볼살이 올라 있다. 모범생 같은 얇은 테의 안경은 똘똘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지금의 전지현을 연상하는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 이에 비하면 아래 쪽의 김희선-김태희-수애는 초등학교 때 얼굴이 현재의 얼굴까지 쭉 그대로 이어진 느낌이다. 오히려 초등학생이라고 보기엔 볼살 없이 갸름한 얼굴이나 가지런한 이목구비가 더없이 성숙하게 느껴지는 외모다. 헤어스타일과 옷만 바꾼다면 지금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이 같은 대한민국 대표 미모를 담당하는 여배우들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에 누리꾼들은 “초등학교 때 졸업 사진이야말로 진정한 모태 미모 입증이다”, “어쩜 얼굴이 이렇게 안 변하냐”, “어릴 땐 노안이란 소리 들었을 지도”, “송혜교 전지현은 진짜 너무 귀엽다”, “괜히 국대 여배우가 아니구만”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첫댓글 역시 미인들은 어려서부터 예뻤네요.
개인적으로는 김희선과 김태희가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전 다 예쁘게 생겼다는 생각입니다. 역시 남달라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틀린 말을 아니죠.
국대 배우들이라 초딩 시절에도 그 모습은 빛나네요.
그렇죠. 성형 미인이 아니라면 그렇죠.
지금의 얼굴 모습이 초딩 시절에도 고스란히 지금까지 남아 있군요.
역시 미인은 어려서부터 미인이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성형의 유무를 알아보는 것이 초딩 시절 앨범이로군요.
일리가 있는 말씀이로군요. 그 시절에는 성형을 안 했을 테니까?
역시 미인은 어려서도 미인입니다 그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