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이사야의 노래이다. '그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1)
'그날 유다 땅에서는 이런 노래를 부르리라'(공동번역)
그리고 노래가 시작된다.
노래 가사가 6절까지 기록되었다.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곤핍한 자의 걸음이로다'
이사야 26장 1~6절은 이사야가 예언한 미래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르게 될 구원과 승리의 찬양(노래)이다.
성경 연구가들과 주석가들은 이 부분을 '강건한 도시의 노래' 또는 '승리의 찬가'로 분류한다.
언제 부르는 노래인가?
'그날에'? '그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유다 땅)으로 돌아와 성벽을 재건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 회복의 날을 가리킨다.
종국적으로 '그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죄와 사망의 포로 되었던 인류가 해방되는 날을 가리킨다.
노래의 내용은?
1. 하나님은 구원의 성벽이시다' (1-2절)
인간이 쌓은 교만한 성은 무너지지만, 하나님이 친히 성벽이 되어 주시는 견고한 성읍(구원)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2. 하나님은 평강을 약속하신다 (3-4절)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심지가 견고한 자'(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를 평강 하도록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다.
- 심지(원어 '예체르', יֵצֶר): '생각', '의도', '마음의 틀'을 뜻. '하나님에 의해 형성된 마음의 상태'를 가리킨다.
- 견고한(원어 '사무크', סָמוּךְ): '받쳐진', '의지하는', '고정된'이라는 뜻. 마치 무거운 건물이 튼튼한 기둥에 완전히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 종합하면: 내 힘으로 버티는 깡다구가 아니라, 자신의 모든 무게를 하나님이라는 반석 위에 완전히 얹어놓은 상태를 의미.
하나님은 이렇게 심지가 견고한 사람에게 "평강하고 평강하도록(Perfect peace)"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히브리어로 '샬롬'을 두 번 반복한 것인데, 이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완벽하고 중단 없는 영혼의 평안을 의미.
환경은 전쟁 통 같을지라도 마음은 폭풍우 중심의 눈처럼 고요한 상태를 누리게 된다.
3.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5-6절)
높은 데 있는 자들과 교만한 성읍을 허물어뜨리시고, 오히려 가난하고 핍박받던 자들의 발로 그것을 밟게 하시는 역전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그날'이 오면, 구원받은 성도들이 유다 땅에서 기쁨으로 부를 노래를 이사야가 미리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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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8/14(금) 이사야 26:1-27:1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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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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