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음악적, 체육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신명호, 학교에서 그는 우월한 존재로 거듭되지만, 친형한테 물들여져 게임 페인이 되고 만다.
"이게 뭐냐고오~!"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에서 제대로 축복(?) 을 받아버린 그 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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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게임을 안 좋은 것. 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은 슈팅 크래프트의 열풍 속 환호성과 울음이 떠나가질 않았다. 이 중에서도 김요환과 콩진호는 슈팅 크래프트를 흥행하게 만드는 주역 중 두 명이었으며, 이 두 명과 슈팅 프로게이머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게임강국이라는 것과 한국 게임의 유행과 흥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게임이란 것을 마약과 같은 것이라며 질타를 받기 시작했다.
2010년대를 넘어가며, 게임이 스포츠 속에 포함되는, 흔히 말하는 [E-sport]로 바뀌면서 게임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제 눈치와 억압을 받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이냐며 희망찬 마음과 뉴스, 기사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바뀌지 않았다. 게임을 별로 하지 않는 5~60대는 게임은 건강을 해치며, 이로운 것이 하나 없고, 게임할 시간에 공부나 하라는 고정관념들이 철저하게 박혀있던 것이다. 그것을 풍자하여 개그로 활용되거나 곡의 가사로 쓰이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돌 중 한 명인 하이퍼 주니어의 자칭 게임 마니아 이희철은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다.
“이제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성인들까지 규제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저는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가 흔하게 k-pop이라고 말하는 한류 음악, 한국 드라마, 영화보다도 게임으로 수출을 해서 이익을 낸 것이 훨씬 커요. 저가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공부를 못하고 사고를 치던 친구들은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사고를 치고 공부도 못합니다. 그냥 핑계가 필요할 뿐입니다. 프로게이머들만 봐도 얼마나 머리가 좋습니까. 콩진호 프로게이머를 봐보세요! 얼마나 똑똑합니까? 저가 말씀드리자 하는 건 게임을 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희철은 게이머들의 입장을 대표하듯 열변을 토하며 말했다. 게이머들은 이희철의 말을 들으며 위로를 받고 기대를 걸었다. 앞으로 게임으로부터 변해지는 사회가 되기를. 앞으로의 게임에 대한 발전하기를 바라며 기다렸다.
그 바램은 희망을 만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