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런 날에 맞춰 서울 강남 학원가를 돌며 불법행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이번 수능에서부터 '킬러문항'을 없애고 사교육 줄이기를 시작한 만큼 불법 사교육과의 전쟁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 수능은 과연 킬러문항 안 낸 거 맞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역대급 '불수능'이었죠. 게다가 오늘 성적표 배포로 공개된 유일한 만점자도, 표준점수로 따졌을 때 전국 수석도 모두 강남 유명 입시학원 출신 재수생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정부가 수능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사교육을 찾을 이유만 더 늘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첫댓글 와 재수한보람있겠다
사교육 없앤다고 킬링문항 그 지랄을 떨었는데 결국 사교육의 승리
이게 코미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발질 오졌다
와 기분 째지겠다진짜
진짜 결국 또 돌고돌아 사교육 장려잖아....
내년부터 사교육 시장 더 터지겠네 ^^
뭐.. 학원에서 하루종일 기출만 돌리고 돌리고 돌리는데 이길수가 있나 ㅋㅋㅋ
결극 사교육으로 더 몰리겟네 ㅋㅋㅋㅋ 솔직히무력화시키는게 말이 되는거였냐고 ㅋㅋㅋㅋㅋ
이야 ㅋㅋ 하는거마다 악영향인 그놈짓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