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만점자 유리아양(왼쪽)과 역대 수능 만점자 오승은, 박혜진, 김선우.박창희씨.(시계방향)
(중략)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수능 문제를 맞힌 주인공은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이자 재수생인 유리아(19)양이다. 그는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신으로는 학교에서 최상위권이 아니었고, 모의고사는 상위권이었지만 1등을 해본 적은 없다”며 “수능에 최대한 생활 패턴을 맞추려고 했고 잠이 많아서 주말을 비롯해 쉴 때는 주로 잠을 자거나 아빠와 영화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중략) 역대 수능 만점자들의 소감과 어록은 매년 회자된다. 그 중 최초로 수능 만점을 받은 오승은씨는 가장 유명한 어록을 남겼다. 한성과학고에 재학 중이던 그는 지난 1999학년도 수능에서 사상 최초로 400점 만점을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오씨는 수능 후 인터뷰에서 “가수 HOT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HOT가 뭐죠?”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요즘으로 따지면 BTS를 모르는 10대인 셈이다. 오씨는 서울대 자연과학부 물리학과에 진학했고, 미 MIT로 유학길에 올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대 의대에서 시스템 생물학을 연구하고 유명 학술지인 ‘네이처’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첫댓글 와.. 오승은씨 네이처에 제1저자로 이름 올렸구나 쩐다
오승은씨 젝키팬썰 있었잖아 =͟͟͞͞개=͟͟͞͞웃=͟͟͞͞겨
아씌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처에 1저자..와..
갓기
와…네이처..우와~
크으...유일한 수능만점자 본새오진다
개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