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에서는 다크우드, 블랙 등의 시크한 다크컬러와 은은한 베이지 컬러를 감각적으로 조합해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한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공사 전 평면도
▲공사 후 평면도
LED 조명과 원목 루버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현관
▲시공전
▲시공후
집에 들어서는 첫번째 공간. 은은한 느낌의 실버베이지 타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고, 일부 벽에는 다크 원목 루버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줘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현관 미닫이 중문은 블랙 컬러의 슬림 철제 도어로 시공하였고, 신발 하부장에 LED 간접조명을 사용해 공간을 한층 더 밝혀줍니다.
은은한 베이지와 다크한 원목 루버로 따뜻한 무드를 연출한 거실
▲시공후
현관을 지나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거실, 우측에는 주방이 자리잡고 있죠. 정면으로 보이는 도어는 미니멀리즘하게 무문선, 무몰딩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공전
▲시공후
전경 조명을 off하고 암막커튼을 열면 하안 속커튼을 통해 빛이 투과되는데, 채광을 받으니 베이지보다는 아이보리 느낌이 더 강해 밝은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조명을 껐을 때는 자연채광의 산뜻함이 느껴지고, 조명을 켰을 때는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시공후
벽면과 바닥을 동일한 실버베이지 색상의 타일로 시공해 깨끗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실버베이지 색감의 타일은 최근에 선호도가 매우 높아 좋은 마감재로 사랑받고 있어요.
▲시공후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으로 잡아줬지만 내추럴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TV 아트월 부분은 다크한 원목 루버 템바보드를 사용했습니다. TV는 벽걸이형이 아닌 선반을 제작해 데스크형으로 배치하도록 시공해, 꼭 매립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루버 템바보드는 자연에서 얻은 참숯을 첨가한 친환경 자재입니다.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이 없어 더욱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죠.
세로형으로 길게 짜여진 구조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설계한 주방
▲시공후
베이지와 다크 컬러를 매치해 조화를 이루면서도 과하지 않아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줍니다. 템바보드 아트월과 조명, 가구 등의 감각적인 오브제 요소를 잘 활용해 공간에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주방과 다이닝, 거실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오픈형 구조로 구성했습니다. 거실에서주방까지 같은 타일을 사용해 분리감 없이 하나의 공간 처럼 길게 이어집니다.
▲시공전
▲시공후
아일랜드 조리대는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길게 짜여진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열린 동선으로 개방감을 주고, 주방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죠. 원형테이블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결 배치해 가족구성원이 둘러 앉아 거실과 주방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시공후
주방은 후드 자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기존 냉장고가 있던 벽면 자리에는 홈카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하부장을 별도로 제작해, 감성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홈바 인테리어’를 연출했습니다.
▲시공후
이 공간은 가족들이 근사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홈카페’라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그릇, 머그 등의주방 조리기구을 보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납과 동시에 따뜻한 차와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죠. 특히 원형 테이블이 위치한 곳에 멋스러운 원형 펜던트 조명을 포인트로 설치해 더욱 편안하고 밝은 느낌,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해줍니다.
다크한 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마스터룸
▲시공후
서재방 옆으로 양개도어를 열면 마스터룸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안방은 거실,주방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크한 색감의 친환경 실크 벽지를 사용했습니다. 또 톤이 낮은 원목 느낌의 가구로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시공후
안방 문은 모루유리를 사용하여 시각적 답답함을 줄였습니다. 중문을 사용해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중앙 조명 없이 다운라이트 조명으로 메인 조명으로 사용해 같은 공간이라도 달라보이도록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꼭꼭 숨어라! 히든도어를 열면 펼쳐지는 아늑한 서재방
▲시공전
▲시공후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공간은 서재입니다. 현관도어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배치해, 독서가 취미인 가족들이 출퇴근 전후나 여가시간에 자주 활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죠. 마치 히든도어처럼 목문용 매립형 도어클로져를 사용했는데요. 문을 닫았을 때는, 마치 벽면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면 서재방으로 연결되죠. 밖에서는 밀고 들어오고 안에서는 손잡이로 당겨서 열 수 있습니다. 기존의 문보다는 무게감이 살짝 느껴질 수는 있지만 바닥 자석 도어 스토퍼를 사용하여 고정할 수 있어 실 사용에는 안정감을 줍니다.
▲시공후
개인 서재 겸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문이 열려있을 때 다크한 색감의 루버와 동일한 분위기를 잡아줄 수 있도록 이 공간만은 바닥을 색감이 짙은 마루로 사용했습니다. 국산 강마루의 원목 질감과 은은한 광택으로 보다 더 견고하여 탄탄해 보입니다. 천정조명은 직부등으로 리모컨으로 조명색과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시공전
▲시공후
이 공간은 서재 겸 아들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기존에 벽면까지 있던 드레스룸을 철거하고 방의 면적을 넓혔습니다. 전면 도어에는 가족실 창고를 만들어 부피가 있는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조적 파티션으로 공간을 재구성한 고급스러운 욕실
▲시공전
▲시공후
기존에 이 욕실은 방에 연결되어 있던 욕실인데, 거실 쪽으로 문을 만들어 공용욕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였습니다. 반신욕을 즐기는 가족들의 니즈에 맞춰 욕조공간을 그대로 살려놓고 타일로 조적 파티션을 만들어 욕조공간을 재구성했습니다. 욕조두겁은 천연대리석을 사용했습니다.
▲시공후
스톤 텍스처(Stone Texture)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타일로 마감했고, 세면대 수납장에 민트컬러로 포인트를 줘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수전 악세서리는 니켈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정돈된 느낌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반원형의 제작거울과 그 뒤를 은은하게 비춰주는 간접조명은 공간을 보다 더 화사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