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워령성월 첫날 그리스도 어머니 pr는 전대사가 주어지는 기간에 군위 묘원으로 가기된 동기는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김선미 에스텔의 딸이 너무 힘들어하는것을 안타갑게 생각했기도 했지만 모두가 생전에 에스텔이 너무 보고 싶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미사와 주회를 다 끝낸 후 2층에서 각자 한 가지씩 가져온 반찬 부페?같은 점심을 먹고 원장수녀님과 같이 출발~군위 묘원은 가을을 한 아름 안은 파란 하늘에 그림처럼 떠 있는 하얀 구름은 워령성월이라 많이 붐빌 꺼란 생각과는 달리 한적함은 성모님의 품같이 따뜻하고 고운 단풍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절정에 올려놓았다 이렇게 좋은날 가족을 떠나보낸 아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시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시간을 통하여 치유의 시간이 됐으리라 믿어봅니다
첫댓글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에스텔형님!
묘원을 찾은 레지오 단원들을 반겨주는듯 인자한 미소의 사진속의 에스텔형님의 모습이 가슴속을 파고들며 또 눈물이 찔끔...
딸 선영씨도 함께해서 옹기종기 앉아 지난날을 회상하며 뜻깊은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