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나쁜 습관 오늘 당장 고치자.

[高麗山.박희영[寂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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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

오늘 당장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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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猶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 하듯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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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只在人心

하늘은 끝없이 높은 곳에 있지도 않고

끝없이 먼 곳에 있지도 않다.

하늘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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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聽이 寂無音하니

(천청)  (적무음)    

蒼蒼何處尋고

(창창하처심)

非高亦非遠이니

(비고역비원)    

都只在人心이니라

(도지재인심)

하늘의 들으심은 고요하여 소리가 없으니,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 것인가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으니,

모두 사람의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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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글자 있는 책만 읽을 줄 알지

글자 없는 책은 읽을 줄 모르며

줄 있는 거문고는 탈 줄 알아도

줄 없는 거문고는 탈 줄 모른다.

형체만 쓰려 들고 정신을 쓸 줄 모르니

무엇으로 거문고며 책의 참 맛을 얻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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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없는 책은 마음이요.

줄 없는 거문고도 마음이다.

보이는 것만 볼 줄 알고

형체 있는 것만 쓸 줄 알아서는

참맛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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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나이들